미네소타, 버틀러 대가로 많은 것을 요구!
출처:바스켓코리아|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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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지미 버틀러(가드-포워드, 201cm, 99.8kg)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여전히 버틀러 트레이드에 의문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미네소타의 탐 티버도 감독이 버틀러를 설득하길 원하는 모양새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칼-앤써니 타운스와 앤드류 위긴스와 버틀러와 뛰는데 회의적인 것이 유력하며, 버틀러도 미네소타를 떠나길 바라고 있다.

미네소타가 버틀러를 트레이드해야 한다면, 많은 것을 동시에 해결하길 바라고 있다. 일단 버틀러를 보내면서 노장, 유망주, 신인지명권, 샐러리캡 확보를 원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사항을 모두 채워줄 팀들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미네소타가 요구하는 사항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자칫 교섭이 힘들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 미네소타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단연 마이애미 히트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 마이애미 외에도 휴스턴 로케츠가 트레이드를 위해 준비에 착수했다는 소식도 나왔지만, 정작 휴스턴에서 미네소타로 넘길 자원은 그리 많지 않아 현실적으로 성사되기 어렵다.

피닉스 선즈는 제 3의 팀으로 트레이드를 문의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네소타의 요구사항이 많아 접근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프 티그(미네소타)와 고란 드라기치(마이애미) 중 어느 선수도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대화조차 진행되지 않았다. 포인트가드 보강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피닉스지만 현 상황에서 거래에 나서긴 쉽지 않다.

하물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게는 벤 시먼스를 요구했다는 소문도 나왔다. 필라델피아도 버틀러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으며, 필라델피아의 엘튼 브랜드 신임 단장은 최근 우승권에 좀 더 다가서기 위해 마지막 조각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버틀러가 적절한 예가 될 수는 있으나 시먼스를 요구했다면, 필라델피아에서 일언지하에 거절했을 것이 확실시 된다.

현재 간접적인 접근과 소문 등 여러 현지 소식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했을 때, 미네소타가 원하는 네 가지 조건을 모두 들어주긴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샐러리캡 확보인 경우에는 버틀러를 보내면서 골귀 젱을 처분할 수 있다면 가능하다. 다만 젱까지 트레이드에 포함시킨다면, 양자 간 거래로는 한계에 부딪힐 확률이 상당히 높다.

다만 마이애미가 젱까지 품을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마이애미가 젱을 받는다면, 기존 선수들 중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장기계약자들을 정리해야 한다. 즉, 양자 간 협상이 진행된다고 가정할 때, 마이애미가 젱을 받고 미네소타가 켈리 올리닉, 제임스 존슨, 디언 웨이터스 중 한 명을 받는다면, 미네소타가 원하는 캡 확보와는 거리가 멀다.

미네소타가 지출을 줄이고자 한다면, 다자 간 트레이드가 좀 더 유력하다. 아직 새크라멘토 킹스와 피닉스가 대기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만약 마이애미와 협상에 나서고자 한다면, 이들을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미네소타의 요구조건이 상당히 많은데다 까다로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선뜻 3자가 협상에 돌입하더라도 원만한 결과를 내놓기 쉽지 않다.

미네소타는 지난 여름에 트레이드를 통해 버틀러를 데려왔다. 잭 라빈, 크리스 던, 2017 1라운드 티켓(라우리 마카넨)을 보내면서 버틀러를 데려왔다. 유망주 셋을 대거 내준 만큼 버틀러를 보내야 한다면,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내려 들 것이다. 다만 미네소타가 계속 이와 같은 자세를 고수한다면, 막상 거래가 진척이 될지는 의문이다.

그 외 댈러스 매버릭스와 워싱턴 위저즈도 버틀러 트레이드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문의는 한 것으로 보이나 막상 이들이 버틀러를 데려오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최초에 관심을 표한 브루클린 네츠는 아직 미네소타에 연락해 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 외 LA 클리퍼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도 여전히 가능성을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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