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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인터뷰] 카운셀 감독, “옐리치가 한 방 해줄 것”
출처:OSEN|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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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는 과연 LA 3연전에서 몇 승을 거둘까.

LA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2018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밀워키 원정에서 1승 1패를 하고 돌아온 다저스는 홈 3연전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다저스는 워커 뷸러, 밀워키는 줄리스 샤신이 선발이다.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공식기자회견이 개최됐다. 3차전 양 팀 선발투수와 감독이 인터뷰에 임했다.

3차전을 앞둔 크랙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선발 샤신에 대해 “샤신은 지난 겨울 우리와 계약할 때부터 희망을 가졌던 선수다. 우리 구단이 오랫동안 지켜보고 계약하길 원했던 선수였다. 그를 실제로 영입했을 때 정말 흥분됐다. 그는 5일마다 등판하며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162경기를 치르면서 결과도 좋다. 선발투수는 그런 꾸준함과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 큰 경기에서도 훌륭하게 던졌다”고 칭찬했다.

2차전까지 치른 크리스챤 옐리치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 카운셀은 “다저스가 옐리치에게 잘 던졌다고 생각한다. 별 다른 점은 보지 못했다. 단지 파울볼이 좀 많았다.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치지 못할 때 파울은 전쟁에서 또 다른 무기가 될 수 있다. 옐리치가 며칠 안에 큰 한 방을 쳐주리라고 기대한다”고 믿음을 줬다.

4차전 선발에 대해 카운셀은 “일단 3차전을 치르겠다. 3차전이 끝나기 전까지는 모른다”고 함구했다.

2차전 3이닝을 던진 헤이더는 4차전 나올 수 있을까. 카운셀은 “내가 계획이 있다는 말은 해줄 수 없다. 우리는 3연전을 치러야 하고, 3일 동안 던져야 한다. 선수들이 3일 연속 나오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승리를 하려면 기회를 잡아야 한다”면서 총력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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