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가 30홈런 칠 수 있는 유격수? 아니라고 생각한다"
- 출처:뉴시스통신사|2019-01-14
- 인쇄
2년 간의 공백을 딛고 빅리그 복귀를 노리는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게 여전히 물음표가 따라붙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팬들의 질문에 담당기자가 답하는 코너를 통해 강정호에 대해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놨다.
피츠버그의 어느 팬은 "강정호가 올해 어떤 모습을 보일 것 같은가. 나는 과거에 강정호가 30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라고 봤다. 또 팀 내 최고의 유격수라고 생각한다"고 질문했다.
MLB닷컴의 피츠버그 담당인 애덤 베리 기자는 "강정호가 ‘30홈런을 칠 수 있는 유격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유격수가 아니라는 것"이라며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를 3루수로 기용하려 한다. 강정호가 3루수를 가장 편하게 생각한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또 "강정호는 왼 손목 부상 때문에 두 달 동안 공백이 았었고, 2년간 빅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타격 훈련과 빅리그에서 6번 타석에 둘어선 것이 2016년 10월 이후 본 강정호 모습의 전부"라면서 "이것으로 그를 판단하기는 힘들다"며 판단을 유보했다.
베리 기자는 "이번 피츠버그 스프링캠프에서 강정호를 지켜볼 가치가 있다. 아직 물음표가 크지만 2015, 2016년 수준의 기량을 되찾은 강정호는 피츠버그 타선의 파워 고민을 지워줄 적임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2016년 피츠버그의 중심 타자로 활약한 강정호는 2년간 2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739타수 202안타) 36홈런 120타점 8도루 105득점에 장타율 0.483, 출루율 0.355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016년 12월 한국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일으켰고,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드러나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여파로 미국 취업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2017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4월 말 취업비자를 발급받은 강정호는 싱글A, 트리플A를 거치며 빅리그 복귀를 준비하다 왼 손목을 다쳐 지난해 8월 4일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빅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3연전에 출전했다. 3연전에서는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올해 걸려있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강정호를 자유계약선수(FA)로 풀어준 뒤 계약기간 1년, 최대 5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550만 달러를 모두 보장해주지 않고 보장 금액 300만 달러, 보너스 25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베리 기자는 윈터미팅 당시 닐 헌팅턴 단장의 말로 팬의 물음에 답했다.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는 여전히 힘을 가지고 있고, 수준급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도 아직 지켜보는 단계지만, 강정호가 한국에서 미국으로 왔을 때 보여준 적응력을 발휘하면 주전 자리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신 이슈
- 미 매체, 김하성 애틀랜타와 5년 6000만달러 계약전망…승리기여도(WAR) 2위|2025-01-09
- "미사일 같다" 한국 국대도 넋놓고 봤던 요미우리 마무리, 일본 최고 직구 설문에서 당당히 1위|2025-01-09
- '보장 1억도 안 되다니' 하주석의 눈물 시작에 불과하다?…FA 미계약자들 역대급 한파 예고|2025-01-09
- [공식발표] 'FA 4수' 고생 끝, 서건창 고향팀 남는다! KIA와 1+1년 총액 5억 원 FA 계약|2025-01-09
- '41세' 벌렌더, 이정후와 함께… ESPN "SF와 1년 1500만달러 계약"|2025-01-08
- 축구
- 농구
- 기타
- 이강인 초대박! "아스널 간다! 선임대→여름이적 급물살"…16호 프리미어리거 보인다
- 프랑스 최고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간판 공격 자원으로 거듭난 이강인이 겨울이적시장을 맞아 다시 한 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의 이적설에 휩싸였다.특히 아스널이 그...
- [카라바오컵 REVIEW] '손흥민 우승 가능하다' 토트넘 베리발 결승골, 리버풀 1-0 격파...4강 1차전 승리 → 결승 진출 임박
-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을 무너뜨리면서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결승까지 이제 1승 남았다.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친 리버풀과 2024-25시즌...
- K-축구에서 성장한 '푸른 눈 한국인'…한국판 홈그로운 주목하라
- 2025년 K리그에는 외국 국적이지만 외국인으로 간주되지 않는 독특한 선수들이 선을 보인다. 푸른 눈을 가졌지만 한국 축구 토양에서 자란 선수들을 위한 일명 '홈그로운 제도'가 도...
- 김혜성 포스팅 마감 카운트다운!!! 류현진 이정후 등 역대 사례는?
- 산타복 최홍라 치어리더 #최홍라 #최홍라치어리더 #ChoiHongRa #崔洪邏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치어리더 #치어리더직캠 #cheerleader
- Sticky Full version! 하지원(Ha Jiwon)치어리더. 240925. 4k직캠.
- [4k] 2024 ssg랜더스 金渡娥 김도아치어리더 up 4 공연 직캠 #shorts #김도아 #치어리더 #ssg랜더스 #직캠 #영상 #퇴근 #up #karina #카리나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스트레칭 체조 이주희치어리더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하재훈 등장곡 + 응원곡 이주희치어리더
- 브브걸 유나 “응어리가 풀렸다, 새로운 시작”
- 브브걸 유나가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그룹 브브걸(BBGIRLS, 민영·은지·유나)은 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LOVE 2(러브 투)’ 유나의 콘셉트 포토...
- (여자)아이들 민니, 너무 아슬아슬해…금발+레드립 환상적
- (여자)아이들 민니가 아찔한 매력을 드러냈다.민니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공개곡 ‘Blind Eyes Red’ 가사 일부를 남기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해당 사진은 민...
- 황미나, 두바이 여신이네…건강미 넘치는 S라인
- 기상캐스터 출신 연기자 황미나가 여신 자태를 뽐냈다.황미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바이 여행 사진을 올리며 “작년 9월은 체감 온도 50도였는데 지금은 들이마시는 공기마...
- 스포츠
- 연예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XiuRen Vol.9628 Candy糖糖
- AC밀란, 인터 밀란 꺾고 8번째 슈퍼컵 ‘우승’…93분 극장골로 대역전극
- [XIUREN] NO.9379 软软酱
- 리버풀 2:2 맨유
- [XIUREN] NO.9383 Erikaki
- 토트넘 1:2 뉴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