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나와 LIVE] 강민호, "삼성 가을야구와 함께 명예회복할 것"
- 출처:OSEN|2019-02-08
- 인쇄
삼성의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는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밝다. 새 시즌 선수단 투표로 주장에 선임된 강민호(34)가 그 중심에 있다.
강민호는 “캠프 기간 최대한 즐겁게 운동하는 분위기를 만들려 한다. (김한수) 감독님께서 ‘모든 선수들이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나부터 웃으려 한다. 신인과 베테랑 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훈련하고 있다”며 “주장 카리스마 같은 건 내게 없다. 친구처럼 후배들과 어울리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 이적 2년차 시즌, 선수단 지지로 주장 완장을 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민호는 “조금 더 책임감을 가져달라는 의미인 것 같다. (2016년) 롯데 시절 주장을 해봤다. 솔선수범을 보여야 할 위치다. 그러면 선수들이 따라온다”며 “자주 보지 못한 2군 어린 선수들에게 한마디라도 더 붙이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삼성은 지난해 FA 포수 강민호의 가세로 투수력이 상승했다. 팀 평균자책점 5위(5.19)로 전년도 10위(5.88)에서 눈에 띄게 좋아졌다. 젊은 투수들을 이끄는 ‘안방마님’ 노릇을 잘했다. 덕분에 삼성 팀 순위도 9위에서 6위로 올랐다. 이적 첫 해 강민호 영입 효과는 나름대로 성공이었다.
그러나 강민호는 “투수들을 더 안정시킬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많았다. 선발투수 쪽에서 부족함이 있었다. 올해는 2년째인 만큼 투수들과 더 철저히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린 투수들부터 다들 열심히 준비해왔다. 외국인 투수들도 좋은 투구할 수 있도록 한국 타자들의 성향을 알려주려 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는 어떤 평가를 할 수 없었다. 그 아쉬움이 올 시즌을 준비하는 데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투수 리드는 좋았지만 타격에서 강민호답지 못했다. 129경기 타율 2할6푼9리 115안타 22홈런 71타점 OPS .788.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강민호에겐 어울리지 않았다. 득점권 타율(.225)도 하위권이었다.
주장으로 맞이하는 삼성에서 두 번째 시즌, 여러모로 보여줘야 할 게 많다. 특히 이지영이 키움으로 트레이드되며 백업 포수가 확실하지 않다. 강민호의 풀타임 부담이 커졌다. 이에 대해 강민호는 “나 혼자 한 시즌을 다할 수 없다. 다른 포수들도 충분히 능력 있다. 신인 포수도 2명(김도환 이병헌) 있다. 선배로서 펑고 하나를 받더라도 더 정확한 폼으로 하려 한다. 후배들에게 뭔가 가르치기는 것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민호는 “올 시즌에는 반드시 가을야구를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꼭 명예회복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성 주장으로 200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김한수 감독도 “주장의 역할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 한마디씩 해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민호가 잘 이끌어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 최신 이슈
- 미 매체, 김하성 애틀랜타와 5년 6000만달러 계약전망…승리기여도(WAR) 2위|2025-01-09
- "미사일 같다" 한국 국대도 넋놓고 봤던 요미우리 마무리, 일본 최고 직구 설문에서 당당히 1위|2025-01-09
- '보장 1억도 안 되다니' 하주석의 눈물 시작에 불과하다?…FA 미계약자들 역대급 한파 예고|2025-01-09
- [공식발표] 'FA 4수' 고생 끝, 서건창 고향팀 남는다! KIA와 1+1년 총액 5억 원 FA 계약|2025-01-09
- '41세' 벌렌더, 이정후와 함께… ESPN "SF와 1년 1500만달러 계약"|2025-01-08
- 축구
- 농구
- 기타
- 토트넘과 계약 연장 손흥민 입지 흔든다…포스테코글루, PSG 방출 예정 공격수에 주전 제안-개인 조건 합의
- 토트넘이 파리생제르망(PSG) 공격수 무아니 영입에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TBR은 9일 '토트넘이 무아니와의 개인 조건을 합의하는 것이 임박했다. 토트넘은 무아니와 ...
- '의식 없어 산소호흡기' 벤탄쿠르, 또또 의식 잃고 기절...손흥민도 "너와 함께 한다" 쾌유 기원, 다행히 회복
-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2024~2025시즌은 정말로 안 풀리고 있다.토트넘은 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
- [공식] '이경규 사위' 김영찬, FC안양 재계약...우승 함께해 영광, 올해도 팀에 도움되는 선수로!"
- FC안양이 2023시즌 K리그2 우승과 승격에 기여한 수비 핵심 김영찬과 동행한다.안양은 "수비수 김영찬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김영찬은 2013년 전북 현대에서...
- 김혜성 포스팅 마감 카운트다운!!! 류현진 이정후 등 역대 사례는?
- 산타복 최홍라 치어리더 #최홍라 #최홍라치어리더 #ChoiHongRa #崔洪邏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치어리더 #치어리더직캠 #cheerleader
- Sticky Full version! 하지원(Ha Jiwon)치어리더. 240925. 4k직캠.
- [4k] 2024 ssg랜더스 金渡娥 김도아치어리더 up 4 공연 직캠 #shorts #김도아 #치어리더 #ssg랜더스 #직캠 #영상 #퇴근 #up #karina #카리나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스트레칭 체조 이주희치어리더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하재훈 등장곡 + 응원곡 이주희치어리더
- 브브걸 유나 “응어리가 풀렸다, 새로운 시작”
- 브브걸 유나가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그룹 브브걸(BBGIRLS, 민영·은지·유나)은 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LOVE 2(러브 투)’ 유나의 콘셉트 포토...
- (여자)아이들 민니, 너무 아슬아슬해…금발+레드립 환상적
- (여자)아이들 민니가 아찔한 매력을 드러냈다.민니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공개곡 ‘Blind Eyes Red’ 가사 일부를 남기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해당 사진은 민...
- 황미나, 두바이 여신이네…건강미 넘치는 S라인
- 기상캐스터 출신 연기자 황미나가 여신 자태를 뽐냈다.황미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바이 여행 사진을 올리며 “작년 9월은 체감 온도 50도였는데 지금은 들이마시는 공기마...
- 스포츠
- 연예
- xiuren-vol-9056-黎秋秋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XiuRen Vol.9628 Candy糖糖
- AC밀란, 인터 밀란 꺾고 8번째 슈퍼컵 ‘우승’…93분 극장골로 대역전극
- [XIUREN] NO.9379 软软酱
- 리버풀 2:2 맨유
- [XIUREN] NO.9383 Erika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