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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최고참 추신수, 올시즌도 리드오프 맡는다
출처:스포츠경향|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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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최고참 추신수(37)가 새 시즌에도 팀의 1번 타자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의 TR서번 기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텍사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이번 시즌 추신수에게 리드오프 역할을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1982년생으로 팀 내 최고참인 추신수는 지난 시즌 출루율 3할7푼7리를 기록하며 500타석 이상 출전한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 중 이 부문 15위를 기록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추신수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출루율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주전 리드오프로 출전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했다”라면서 “많은 득점을 기록해야 하는 1번 타자의 역할을 확실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146경기 중 100경기를 1번 타자로 출전해 출루율 3할7푼4리의 준수한 기록을 세웠다.

한편 추신수는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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