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이런 일이.. ERA 8.01 양현종, 믿기 어려운 '불명예 출발'
-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4-27
- 인쇄
양현종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4⅓이닝 동안 8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8실점(7자책점)하고 무너졌다. 패전을 각오해야 할 성적이었고, 실제 시즌 5번째 패전이 올라갔다. 이로써 양현종은 올 시즌 6번의 등판에서 단 1승도 없이 5패를 떠안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6.92에서 8.01로 더 올라갔다.
시즌 초반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았던 양현종이다. 직전 등판인 4월 17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타구에 팔을 맞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그 후유증을 관리하고자 로테이션도 뒤로 미뤘지만 효과는 없었다. 구속은 최고 148㎞까지 나왔으나 키움 타자들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양현종의 공을 공략했다. 부진 탈출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오히려 우려만 키운 셈이 됐다.
이날 등판으로 양현종은 4월까지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1~2경기 성적이라면 모를까, 양현종이 시즌 첫 6경기에서 8.0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지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음이 분명하다. 한편으로는 리그 전체를 따져도 이런 최악의 출발을 한 선수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게 정상이다. 10년 동안 그런 투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2010년 이후 4월까지 등판(당시 규정이닝 충족 기준)에서 평균자책점이 8.00 이상은 선수는 딱 한 명 있었다. 당시 삼성 소속이었던 브랜든 나이트로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8.00이었다. 그나마 양현종보다는 아주 미세하게 낮다.
7.00 이상을 기록한 선수도 손에 꼽힌다. 2010년 곤살레스(LG·7.11), 송승준(롯데·7.01), 2011년 데폴라(한화·7.71), 2012년 앤서니(KIA·7.91), 2014년 송은범(KIA·7.46), 2015년 탈보트(한화·7.66), 2016년 린드블럼(롯데·7.44), 2018년 유희관(두산·7.39)까지 8명에 불과하다. 올해는 양현종이 유일하다. 뒤에서 두 번째인 팀 동료 조 윌랜드(5.93)와도 큰 차이가 난다.
양현종보다 시작이 좋지 않았던 투수는 2009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찾을 수 있다. 당시 김수경(히어로즈·8.87), 김혁민(한화·8.34), 정재복(LG·8.31)이 8점대 평균자책점으로 4월을 마쳤다. 다만 김수경은 전성기가 끝난 무렵이었고, 나머지 두 선수는 전체적인 경력에서 양현종과 비교하기는 어렵다. 그만큼 올해 양현종의 출발은 이례적이고, 또 충격적이다.
물론 이 평균자책점은 시간이 갈수록 낮아질 것이다. 양현종의 능력을 대변하는 수치는 아닌 까닭이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는 당연하다. 초반에는 구속이 나오지 않았고, 구속이 일정 부분 회복된 지금도 난타를 당하고 있다. 릴리스포인트, 종속 등 여러 데이터에서 이상징후가 보인다는 의견도 나온다. 양현종도, KIA도 답답한 시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최신 이슈
- 다저스 2루수 또 사라진다…'김혜성 경쟁자' 필라델피아 러브콜|2025-01-11
- '박찬호 어떡해?'…美 LA 산불로 자택 전소, 보험회사 보상 받기 쉽지 않을 듯|2025-01-11
- 최정은 38세부터 110억 받는데…김광현은 어렵고, 양현종은 혹시? FA 등급·보상금이 다르다|2025-01-11
- ‘김도영 연봉 조정 없었다’ 팬들은 돈쭐, 구단도 돈쭐로 격려할까… 이정후 넘어 어디까지?|2025-01-11
- '충격' 전 ML 1라운드 출신 투수 매터스, 30대 젊은 나이에 요절…사인은 미상|2025-01-10
- 축구
- 농구
- 기타
- '대박' 초조한 맨유 감독 "660억 줄게, 오직 이강인 원해" 서두른다... 英 "LEE=발롱도르 2위 레벨" 월클 호평
-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하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레알 마드리드)와 비슷하다는 호평을 받았다.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10일(한국시간) 이강인의 ...
- 손흥민보다 4년 빠르다! 양민혁, 등번호 받자마자 토트넘 데뷔전! 약체 5부팀 탬워스전 "주전들 휴식→출전 기회"
- '루키' 양민혁(19)이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을 치를 시간이 다가왔다.토트넘은 오는 12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2024~2025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에...
- 신문선 "'정몽규 나가' 말고 '정몽규 좋아' 외쳐달라" 무슨 뜻?…대한축구협회장 후보자 토론 촉구
- "축구팬들과 국민 여러분, '정몽규 나가'가 아닌 '정몽규 좋아'를 연호해 주십시오."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후보로 나선 신문선 명지대학교 교수 측이 11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담긴...
- 김혜성 포스팅 마감 카운트다운!!! 류현진 이정후 등 역대 사례는?
- 산타복 최홍라 치어리더 #최홍라 #최홍라치어리더 #ChoiHongRa #崔洪邏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치어리더 #치어리더직캠 #cheerleader
- Sticky Full version! 하지원(Ha Jiwon)치어리더. 240925. 4k직캠.
- [4k] 2024 ssg랜더스 金渡娥 김도아치어리더 up 4 공연 직캠 #shorts #김도아 #치어리더 #ssg랜더스 #직캠 #영상 #퇴근 #up #karina #카리나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스트레칭 체조 이주희치어리더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하재훈 등장곡 + 응원곡 이주희치어리더
1/6
- ‘이래서 부진했나?’ 맨유 에이스, ‘섹시함’ 모델 여친과 결별
- 마커스 래쉬포드는 최근 여자친구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더 선’은 “래시포드는 ITV 쇼에 출연한 25세 그레이스 잭슨과 헤어졌다. 그레이스는 래시포드가 자신에게 진지하지...
- 구잘, 몰디브 해변이 안 보여…상큼+아찔 비키니 자태
-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이 상큼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과시했다.구잘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몰디브 여행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구잘은 몰디브 해변을 배경으로...
- "탄수화물 끊고 -5kg" 혜리, '핫 비키니 몸매' 슬랜더 자랑
- 배우 혜리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혜리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2024 모음"이라며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사진에는 혜리가 지인들과 휴가를 간 모습이 있었다. 이 가운데...
- 스포츠
- 연예
- 애스턴 빌라 FC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2891 모델 Monika
- [XiuRen] VOL.4755 모델 Anran Maleah
- [XIUREN] NO.8408 谭小灵
- xiuren-vol-9056-黎秋秋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XiuRen Vol.9628 Candy糖糖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