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적 저하에 과잉 액션 논란까지… 어두워진 호잉
-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6-01
- 인쇄

다만 평소보다 얼굴이 어두워보였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 때문으로 추측 가능했다. 호잉은 5월 30일 대전 KIA전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과도한 감정표현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평상시 그런 태도를 보이는 선수가 아니었기에 더 의아했다.
호잉은 지난해 23개의 도루를 기록한 선수다. 올해도 5월까지 55경기에서 10번이나 베이스를 훔쳤다. 2-3으로 뒤진 8회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치고 나가는 순간, 투수들의 집중 견제는 직감적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그러나 2사 1루 상황에서 전상현의 4연속 견제구에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내비쳤다.
이어진 도루 상황에서 아웃이 된 뒤에도 태도가 논란이 됐다. 팔을 저으며 김선빈의 글러브를 쳤고, 2루심과 3루심과도 언쟁을 벌였다. 이성열이 급히 호잉을 말려 더 큰 사태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뭔가 호잉은 이날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다. 4연속 견제구가 발단이 됐을 것으로 추측만 할 뿐, 진짜 이유는 아무도 몰랐다.
취재진은 호잉에게 그 이유나 해명을 듣고 싶었다. 그러나 역시 취재진과 직접 마주하기는 다소 부담이 되는 여건이었을까. 호잉은 구단 홍보팀을 통해 “어제 승리에 대한 열망이 너무 강해 순간적으로 나온 행동이었다”면서 “의도를 가지고 한 행동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도 “특별히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과잉액션’이라는 것은 동의했지만, 침체된 팀 분위기를 살리려다 나온 행동이었다고 두둔했다.
가뜩이나 지난해보다 성적이 좋지 않은 호잉이다. 구설수 자체가 악재다. 호잉은 지난해 142경기에서 타율 0.306, 30홈런, 110타점, 2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42를 기록했다. 공·수·주를 두루 갖춘 특급 외국인 타자로 평가받은 끝에 재계약에도 골인했다. 하지만 올해는 전반적인 성적이 다 떨어졌다. 타율은 그렇다 치더라도 OPS가 0.798에 머물고 있다. 확실히 지난해만한 폭발력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떨어진 성적에 스트레스가 크다는 것은 짐작할 수 있다. 올 시즌 호잉은 확실히 경기장 내에서 지난해만큼 흥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런 감정도 경기장 안팎에서 제어해야 하는 것이 프로다. 좋지 않은 기운은 경기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더 그렇다.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진 한화로서는 호잉이 밝은 기운을 되찾아야 한다. 승리에 대한 열망도 다른 방식으로 표출되어야 한다.
- 최신 이슈
- 삼성·강민호 '2년 26억원 선'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 왜?...협상 핵심은 '공백 비용'|2025-12-14
- '와' 김하성 평가 이정도였나, 애런 저지와 한솥밥? "더 저렴한 선택지다"|2025-12-14
- 다저스 어떻게 '수비천재' 데려왔나…ML 통산 1014이닝 실책 0개 외야수 깜짝 영입|2025-12-13
- “후배들을 위해, 제 욕심에 FA 하지 않습니다” 강민호는 FA 선구자, 롯데 75억원→삼성 80억원→삼성 36억원→미아 안 됩니다|2025-12-13
- 와이스 2년 1000만 달러는 뻥이었나… 최악은 1년 250만 달러라고? 그래도 한화 떠난 이유 있나|2025-12-12
- 축구
- 농구
- 기타
- [리그 1 프리뷰] 올림피크 마르세유 VS AS 모나코 FC
![[리그 1 프리뷰] 올림피크 마르세유 VS AS 모나코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14/054932xmhlfxhjg51765705772831528.jpg)
-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유리 사건]1.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현재 리그에서 랭킹 3위에 있습니다. 팀은 이번에 8위인 모나코와 만나 전의가 강합니다.2.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지난 UE...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뷰] 셀타 비고 VS 아틀레틱 빌바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뷰] 셀타 비고 VS 아틀레틱 빌바오](//uimg.7mkr.com//data/newsicon/20251214/053922ibwkyb1xku176570516250222.jpg)
- [셀타 비고의 유리한 사건]1.셀타 비고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9점으로 10위에 있지만 18위팀(강등권)보다 승점 4점차로 앞서 있습니다. 셀타 비고는 강등권 추락을 피하기 ...
- [에레디비시 프리뷰] NAC 브레다 VS FC 위트레흐트
![[에레디비시 프리뷰] NAC 브레다 VS FC 위트레흐트](//uimg.7mkr.com//data/newsicon/20251214/053101fpip42gjhz1765704661599469.jpg)
- [브레다의 유리 사건]1. 유호 탈비티에는 최근에 홈에서 득점을 완성했습니다.2. 이번에 핸디캡은 홈 -0.25를 공개했습니다.[브레다의 불리 사건]1. 브레다는 지난 경기에서 스...
- 정희정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418 Cheerleader Heejung Jung fancam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507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한화이글스 박세아 치어리더 공연 치맛바람 220403 4k
- 최홍라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323 Cheerleader Hongra Choi fancam
- 윤지나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직캠 20250810 cheerleader Jina Yoon fancam
- 박예빈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820 Cheerleader Yebin Park fancam
1/6
- 맹승지 왜 이래? 속옷만 덜렁 입고 손 '흔들'

- 개그우먼 맹승지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맹승지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의 캡처 사진 속에서 맹승지는 ...
- 조우리, 젖은 머리칼→훤히 드러난 몸매…'인어공주' 실루엣 눈길

- 배우 조우리가 휴양지에서의 여유로운 순간을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몸매 라인과 건강미로 눈길을 끌었다.12일 조우리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
- 이주빈, 얼룩말 비키니를 소화하네…'핫해'

- 배우 이주빈이 근황을 전했다.이주빈은 12일 자신의 SNS에 "내 친구는 강경조식파"라는 글과 함께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이주빈은 독특한 패턴의 비키니를 입고 ...
- 스포츠
- 연예
FC 메스 2:3 파리 생제르맹 FC
[XiuRen] Vol.10561 모델 Nan Qiao
[XiuRen] Vol.10499 모델 Tian Bing Bing
유니온 베를린 3:1 RB 라이프치히
[XiuRen] Vol.10556 모델 Ruan Qing
[XINGYAN] Vol.388 모델 Li Li Sha
xiuren-vol-9504-小肉肉咪
[HuaYang] NO.647 Quinn
xiuren-vol-8301-心妍小公主
고별전 앞둔 제시 린가드
1/4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