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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유격수' 툴로위츠키, 부상으로 결국 은퇴 선언
출처:일간스포츠|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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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35·뉴욕 양키스)가 은퇴한다.

툴로위츠키는 26일(한국시간) 양키스 구단을 통해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1월 양키스 구단과 계약한 그는 5경기만 뛰고 4월 5일 왼쪽 종아리 근육 염좌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4월 말에는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섰지만 불과 2경기 만에 통증이 재발했다. 결국 유니폼을 벗기로 했다.

툴로위츠키는 구단을 통해 "내 오랜 꿈은 메이저리그 선수로서 최고의 레벨에서 경쟁하는 것이었다. 빅리그 유니폼을 입고 동료와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뛰는 것이었다"며 "내 꿈을 이룰 수 있었다는 사실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엄청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툴로위츠키는 2005년 콜로라도에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지명된 뒤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올스타 5회, 골드글러브 2회, 실버슬러거 2회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20홈런 이상과 타율 0.290 이상 시즌을 6번 이상 기록한 유격수는 알렉스 로드리게스(7회) 노마 가르시아파라(6회) 툴로위츠키(6회)까지 단 3명뿐이다.

하지만 2015년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뒤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툴로위츠키는 콜로라도(2006∼2015년)-토론토(2015∼2017년)-양키스에 몸 담은 메이저리그 13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90, 225홈런, 780타점을 남기고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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