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NYY전 승리’ 곤솔린 “난 양키스·지터 팬, 사바시아도 인연”[생생 인터뷰]
출처:OSEN|2019-08-25
인쇄

 

LA 다저스 신인투수 토니 곤솔린이 뉴욕 양키스 팬이었다고 밝혔다.

곤솔린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2승을 따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곤솔린은 4가지 구종을 던질 수 있다. 특히 슬라이더가 정말 좋았다. 직구도 위력적으로 들어갔다. 약한 타구를 많이 유도하며 좋은 투구를 펼쳤다.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고 곤솔린의 투구를 평했다.

어린 시절 양키스팬이었던 곤솔린은 “어릴 때 양키스를 응원하며 자랐다. 데릭 지터를 좋아했다. 고등학교 때는 지터처럼 유격수로 뛰기도 했다. 그래서 양키스 선수들을 상대로 투구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었다. 양키스는 좋은 팀이고 타선에 힘있는 타자들이 많다. 그럼에도 5이닝 동안 홈런 하나만 맞으며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양키스 선발투수였던 CC 사바시아와의 인연도 소개했다. 곤솔린은 “고등학생 시절 사바시아를 자선 행사에서 만났었다. 그가 우리팀을 위해 배트에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서 “사바시아를 상대로 공을 던지고 또 사바시아의 공을 치는 것은 정말 꿈 같은 일이었다”며 사바시아와의 맞대결을 돌아봤다. 곤솔린은 3회말 첫 타석에서 사바시아의 3구째 시속 86.9마일(139.9km) 커터를 받아쳤는데 이 타구가 사바시아를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곤솔린은 “나는 다저스에 지명을 받았다. 이제는 다저스 팬”라고 말하며 웃으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오피셜] '14년' 동행 끝내고 떠난다...이적료 250억+4년 계약
[오피셜] '14년' 동행 끝내고 떠난다...이적료 250억+4년 계약
막상스 카케레가 올랭피크 리옹을 떠나 코모로 이적했다.코모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리옹의 카케레 영입을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구단과 ...
레반도프스키 대체자로 낙점…1370억 공격수 최우선 목표로
레반도프스키 대체자로 낙점…1370억 공격수 최우선 목표로
계약기간이 2년도 채 남지 않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6·바르셀로나)의 대체자로 알렉산데르 이사크(25·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낙점한 모양새다. 그동안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찾기...
[오피셜] 천안, 이지훈 완전 영입..."작년 보답하기 위해 천안 선택"
[오피셜] 천안, 이지훈 완전 영입...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이 '퍼스널 컬러가 천안'인 검증된 자원 이지훈을 완전 영입했다.2002년생 공격수 이지훈은 이미 검증을 마친 '군필' 자원이다. 이지훈...
이재시, 해변에서 남친과 함께한 줄 '깜짝'…성숙美에 한번 더 '깜짝'
이재시, 해변에서 남친과 함께한 줄 '깜짝'…성숙美에 한번 더 '깜짝'
이동국과 이재시의 다정한 부녀 모습이 포착됐다.13일 이재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른 언급없이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재시는 블랙진에 강렬한 레드 티셔츠를 입고...
강소연, 등에는 끈 뿐…비치룩에 압도적 글래머러스 자태 "너무 행복해졌어요"
강소연, 등에는 끈 뿐…비치룩에 압도적 글래머러스 자태
강소연이 발리에서의 시간을 공개했다.12일 강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가 너무 행복해졌어요. 여러분들도 노을 보시면서 같이 나누면 좋겠어요. 귀한 촬영 함께...
간미연, 언니 이희진 귀여워 하는 동생..베복 우정 여전해
간미연, 언니 이희진 귀여워 하는 동생..베복 우정 여전해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간미연이 이희진과의 투샷을 공개했다.13일 간미연은 자신의 채널에 이희진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간미연은 사진과 함께 “기여워”라고 글을 남겼다.사진 속 간...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