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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야 나타났니" 류현진, 최고의 파트너를 만났다
출처:MK스포츠|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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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야 나타났니?"

연인끼리 주고받는 닭살돋는 대화가 아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32)과 포수 러셀 마틴(36) 얘기다.

류현진은 지난 7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10-4로 이겼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3차전을 앞두고 "류현진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고, 포수를 윌 스미스에서 마틴으로 교체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것은 옳은 선택이 됐다. 마틴은 홈플레이트 뒤에서 류현진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도왔고, 타석에서는 6회 2타점 2루타를 때리며 반격을 이끌었다.
류현진과 마틴은 이번 시즌 20경기를 함께했고, 류현진은 1.5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빅리그에서 많은 포수들과 함께했지만, 이렇게 양적, 질적으로 완벽한 호흡은 없었다. 매 시즌 가장 많은 이닝을 함께한 포수와의 기록을 정리해봤다. 아래 내용을 보자.

2013년 A.J. 엘리스 23경기 2.90(145 2/3이닝 47자책)

2014년 A.J. 엘리스 17경기 3.52(94 2/3이닝 37자책)

2017년 야스마니 그랜달 17경기 3.31(84 1/3이닝 31자책)

2018년 야스마니 그랜달 11경기 2.61(58 2/3이닝 17자책)

2019년 러셀 마틴 20경기 1.52(130 2/3이닝 22자책)

류현진은 마틴과의 궁합에 대해 "캠프 때도 그랬지만, 시작하자마자 좋았던 거 같다. 첫 경기 스타트를 좋게 끊은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함께했을 때 편안한 것이 있는 거 같다. 투수들과 얘기를 해봤을 때, 특정 포수와 함께했을 때 타겟을 보기가 더 편한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 투수로 하여금 더 커맨드가 잘될 수 있고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다는 느낌을 준다고 했다"며 둘의 궁합에 대해 설명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두 선수 모두 좋은 투수, 좋은 포수라는 것이다. 류현진은 마틴에 대해 "모든 선수들이 인정하는 베테랑"이라고 칭찬했다. 로버츠 감독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마틴이 팀에 기여하는 바에 대해 말했다. "젊은 포수들뿐만 아니라 선수단 모두에게 통찰력과 경험을 부여하는 선수다.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는 강인하고 경쟁심 넘치며 타석에서 좋은 내용을 보여준다. 이번 시즌 결정적인 순간 결정적인 안타를 때려왔다. 3차전 안타는 이번 시즌 가장 큰 결정타였다"며 마틴의 존재감에 대해 말했다.

마틴도 류현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말 준비를 잘하는 선수"라며 류현진을 표현한 그는 "매 등판 상대 타자들을 연구하고 어떻게 공략하고 싶은지를 정확하게 알고 들어온다. 초구에 어떤 공을 던지고 싶은지, 불리한 카운트에서 어떻게 하고싶은지를 알고 있다. 공을 던질 때는 가운데로 공이 거의 몰리지 않는다. 두려워 피하는 것도 없고, 볼넷도 많이 내주지 않는다"며 동료를 높이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7시즌만에 만난 ’영혼의 단짝’. 그러나 이 커플(?)은 슬픈 이별을 앞두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이번 포스트시즌이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둘의 동행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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