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미국 스포츠 데이터 업체 그레이스노트는 "최근 국제대회 성적 등을 반영해 올림픽 성적을 예측한 결과 한국은 남자축구와 여자골프, 태권도와 양궁, 펜싱 등 5개 종목에서 금메달 9개를 딸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자 골프에서는 고진영이 금메달, 박성현이 은메달을 딸 것으로 예측됐고 양궁에서는 리커브 혼성과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의 강채영이 금메달을 수확할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를 모았습니다.

태권도는 이대훈과 장준의 금빛 발차기가 예상됐고, 야구대표팀은 은메달을 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북한은 복싱과 역도, 레슬링 여자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1개씩 얻는 등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따낼 것으로 업체는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