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키움 외야진 무한경쟁, 박정음이 밝힌 확실한 목표의식
출처:스포츠동아|2020-01-31
인쇄


2020시즌을 준비하는 키움 히어로즈의 가장 큰 고민은 외야진 구축이다.

지난해 타점왕을 차지한 제리 샌즈가 일본프로야구(NPB·한신 타이거즈) 무대로 떠난 게 결정적이다. 이정후를 제외한 모두에게 기회는 열려있다. 키움 손혁 감독도 “외야는 이정후를 제외하고 임병욱을 포함해 모두 경쟁해야 한다”고 했다.

2016시즌 1군에 첫발을 내디딘 박정음(31)도 주전 외야수 후보로 손꼽힌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범위가 강점이다. 98경기에서 타율 0.309(223타수69안타), 4홈런, 26타점, 16도루를 기록한 2016시즌 이후에는 눈에 띄는 성적을 남기진 못했지만, 지난 2년간(2018~2019시즌) 모두 팀의 포스트시즌(PS) 엔트리에 포함됐을 정도로 쓰임새가 많았다.

꾸준한 경험을 통해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몰라보게 향상했다. 그만큼 디테일에 강점이 있다. 준수한 콘택트 능력을 지닌 만큼 공격에서도 충분히 힘을 보탤 수 있다. 그러나 임병욱과 김규민 등 기존의 외야 자원은 물론 장영석(KIA 타이거즈)과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박준태와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다. 손 감독이 3루와 외야 병행을 고려하고 있는 새 외국인타자 테일러 모터의 포지션도 관건이다.

31일 스프링캠프를 위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한 본진에 하루 앞서(30일) 캠프지로 향한 박정음은 “맹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목표의식이 있으니 잘 풀릴 것으로 본다”며 “내가 주전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무한경쟁 체제라면 기회가 더 늘어날 수 있겠다는 느낌은 받는다. 열심히 하면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ㅋ

공격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이번 캠프를 소화할 예정이다. 박정음은 “강점인 수비와 주루는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공격을 더 잘해야 많은 경기에 나갈 수 있다. 공격에 중점을 두고 많은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확실한 목표의식을 갖고 출국장으로 향하는 그의 발걸음이 유난히 가벼워 보였다.

  • 축구
  • 농구
  • 기타
[독일 분데스리가 프리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독일 분데스리가 프리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유리한 사건]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현재 29점으로 분데스리아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리그 선두 FC 바이에른 뮌헨에 9점 뒤처져 있지만, ...
[EFL 챔피언십 프리뷰] 스완지 시티 AFC VS 렉섬 AFC
[EFL 챔피언십 프리뷰] 스완지 시티 AFC VS 렉섬 AFC
[스완지 시티 AFC의 유리한 사건]1. 스완지 시티 AFC는 현재 23점으로 리그 순위 19위를 기록하며 강등권과 단 4점 차이로 여전히 강등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홈에서 경...
[A리그 멘 프리뷰] 뉴캐슬 제츠 FC VS 시드니 FC
[A리그 멘 프리뷰] 뉴캐슬 제츠 FC VS 시드니 FC
[뉴캐슬 제츠 FC의 유리 사건]1. 지난 A리그 남자부 라운드에서 뉴캐슬 제츠는 엘리 애덤스, 라클란 로즈, 클레이턴 테일러의 골로 웰링턴 피닉스 FC를 상대로 3-1 원정 승리...
댄서 출신 치어리더, 아찔한 끈 비키니 자태
댄서 출신 치어리더, 아찔한 끈 비키니 자태
치어리더 서여진(24)이 아찔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최근 서여진는 개인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연한 베이지색의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글래머러스한...
브브걸 민영, 너무 작은 비키니…남다른 건강미 부러워
브브걸 민영, 너무 작은 비키니…남다른 건강미 부러워
브브걸 민영이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민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이 너무 추워서 날아왔다. 12월의 괌은 따뜻하고 여유롭다”고 남기며 괌 여행 사진과 영상을 여러장 게재...
맹승지, 파격적인 화가 변신... 비키니 입고 아찔한 자태 과시
맹승지, 파격적인 화가 변신... 비키니 입고 아찔한 자태 과시
개그우먼 맹승지가 다가오는 2026년을 향한 새로운 포부와 함께 파격적인 컨셉의 화보를 공개했다.맹승지는 1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026년, 더 다채로운 색으로(2026...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