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챔피언 존 존스, 음주운전·총기 과실 사용으로 체포
출처:뉴스1|2020-03-27
인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인 존 존스(32·미국)가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ESPN은 27일(한국시간)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경찰국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존스가 뉴멕시코에서 음주운전과 총기 과실 사용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존스는 경찰에 적발 당시 개봉된 술병을 갖고 있었으며 보험도 들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콜농도가 기준치의 두 배 이상 나왔다.

고소장에 명시된 내용에 따르면 자정을 지난 0시 58분 한 발의 총성이 울렸고, 경찰은 검은색 지프 차에 앉아 있던 존스를 발견했다.

당시 존스 옆에는 개봉된 술병이 놓여 있었다. 존스는 총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항변했지만 경찰은 음주 측정 후 그를 체포했다.

ESPN은 존스의 눈은 붉게 충혈 돼 있었고, 단번에 술에 취한 것을 알 수 있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존스는 운전을 다시 하려고 시도하다가 붙잡혔다.

운전석 밑에서 총기가, 바깥쪽에서는 탄피가 발견됐고, 경찰은 그 총이 범죄에 사용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존스의 팀은 논평을 거부했다. UFC는 "계속해서 존스 측과 연락하고 있으며 현재 추가 정보를 수집 중"이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일단 석방된 존스는 다음달 8일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ESPN은 "뉴멕시코에서는 음주운전의 경우 최대 90일의 징역형과 1년의 집행유예 등을 선고한다. 치명적인 무기 과실 사용에 대한 최대 형벌은 징역 6개월이다. 보험 증명서가 없는 경우도 90일 감옥살이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존스는 UFC 최고의 재능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대표적인 사고뭉치로 꼽힌다.

2차례 약물검사에서 적발됐고 2012년에도 이미 음주운전으로 걸린 적이 있다. 2015년에도 뺑소니 사건으로 2018년까지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고, 지난해 4월에도 스트립클럽에서 난동을 부려 1월초까지 보호관찰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달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247 메인이벤트에서 도미닉 레예스를 판정승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 MMA 전적은 총 26승1패(1무효)다.

  • 축구
  • 야구
  • 농구
[A리그 멘 프리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VS 맥아서 FC
[A리그 멘 프리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VS 맥아서 FC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의 유리 사건]1.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는 현재 리그 순위에서 꼴찌에서 두 번째에 머물고 있습니다. 팀은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시급히 승점이 필요하...
[EPL 프리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EPL 프리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불리한 사건]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승리는 11월 번리와의 경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이후로 단 3점만을 획득했습니다. 현재 18...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가봉 VS 코트디부아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가봉 VS 코트디부아르
[중립 사건]1. 피에르 오바메양이 모잠비크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무승부를 도우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마도 자신의 마지막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될 수 있는...
한그루, 볼륨 몸매 빛난 34살 여름에 "안녕"…대문자 S라인 모노키니 컬렉션
한그루, 볼륨 몸매 빛난 34살 여름에
배우 한그루가 여름 사진을 다시 보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한그루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안녕 내 34살의 여름 그리고 2025”란 글과 함께 여름에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게시했...
'눈빛이 뭔지 아는' 트와이스 사나, 나시 한 장만 걸쳤는데 터진 섹시美
'눈빛이 뭔지 아는' 트와이스 사나, 나시 한 장만 걸쳤는데 터진 섹시美
그룹 트와이스(TWICE) 사나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29일 사나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나는 콘크리트 계단에 ...
‘카우걸 스타일로 변신’…미스맥심 장예나, 웨스턴 무드 화보로 아메리칸 드림 도전
‘카우걸 스타일로 변신’…미스맥심 장예나, 웨스턴 무드 화보로 아메리칸 드림 도전
플러스 사이즈 모델 장예나가 맥심 1월호를 통해 웨스턴 무드를 테마로 한 카우걸 콘셉트 화보를 선보였다.이번 화보에서 장예나는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서구적인 체형을 동시에 드러내며,...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