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모란트, 압도적 표 차이로 신인왕 선정
출처:루키|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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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란트가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ESPN은 4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자 모란트가 2019-2020 NBA 신인왕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모란트는 지난해 열린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멤피스 유니폼을 입었다.

고교 졸업 당시만 해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모란트는 무명 머레이 주립대에서 2년을 보내며 큰 성장을 일궈냈다. 191cm의 신장에 탁월한 운동능력과 패스 센스를 갖춰 높은 평가를 받았고, 멤피스는 모란트를 지명하며 리빌딩의 주축으로 낙점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올 시즌 모란트는 67경기에서 평균 17.8점 3.9리바운드 7.3어시스트 야투율 47.7% 3점슛 성공률 33.5%를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서부 최하위권 전력으로 평가받았던 멤피스는 모란트의 활약과 타일러 젠킨스 감독의 지도 속에 서부 8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1월 말 데뷔전을 치르며 24경기에서 평균 22.5점 6.3리바운드를 기록한 뉴뉴올리언스의 자이언 윌리엄슨도 신인왕 자격이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만큼 윌리엄슨이 후반기에 보여준 임팩트가 강하긴 했다.

하지만 실제 투표 결과는 일방적이었다. 모란트는 총 100장의 1위 표 중 99장을 가져갔다. 투표 점수 498점을 기록하며 윌리엄슨(140점)은 물론이고 켄드릭 넌(204점)까지 크게 제치고 여유 있게 신인왕을 차지했다.

자신의 수상 소식을 확인한 후 모란트는 만장일치 신인왕에 실패한 것이 오히려 자신에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밝혔다.

모란트는 "나에게 1위 표를 주지 않은 한 명이 누군지 알고 싶다.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라며 "그분께 감사드린다. 제게 동기부여를 시켜주고 더 발전할 수 있는 자극을 줘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모란트는 멤피스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신인왕이 됐다. 첫 번째의 주인공은 2001-2002시즌의 파우 가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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