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나이가 무슨 상관' 키움 더그아웃의 새 리더, 25세 김하성
출처:스타뉴스 |2020-09-10
인쇄


요즘 키움 히어로즈 손혁(48) 감독은 김하성(25)을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박병호(34)가 이탈한 상황에서 더그아웃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이가 김하성이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올해 104경기에 나와 타율 0.303 24홈런 87타점 19도루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9일 경기서는 안타를 생산해내지 못했지만 지난 8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도 6타수 4안타(2홈런)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16-15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혁 감독은 9일 인천 SK 전을 앞두고 "요즘 김하성이 수비와 공격 외에도, 벤치에서 어린 편인데도 활발하게 움직여 주고 있다. 고맙게 생각한다"며 칭찬하기에 바빴다.

그러면서 "(박)병호도 빠져있는 가운데 하성이가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리더라고 하기엔 어린 나이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의 최대치를 하고 있다"며 흐뭇해 했다.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박병호는 손목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복귀는 빨라야 9월 말이다. 그때까지 버텨야 한다. 같이 힘을 내줘야 하는 이정후(22) 역시 슬럼프에 빠진 상황이라 김하성이 갖는 부담감은 더욱 크다. 그럼에도 본인이 더 힘을 내서 선수단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그의 헌신에 손혁 감독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손 감독은 "자신의 퍼포먼스가 좋지 않아도 더그아웃에서 밝은 모습이다. (김)하성이 목소리가 많이 들린다. 이렇게 한 단계 성장한 것 아닌가 싶다. 팀이 어려울 때 더 힘을 내주는 것을 보면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웃었다.

  • 축구
  • 농구
  • 기타
이강인, 아스널 영입 후순위 밀려도 문제 없다…맨시티 과르디올라 앞 쇼케이스 준비 완료
이강인, 아스널 영입 후순위 밀려도 문제 없다…맨시티 과르디올라 앞 쇼케이스 준비 완료
정말 중요한 승부를 앞둔 상황에서 아스널의 관심은 일단 접어두는 것이 낫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두고 하는 말이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긴급 기자회견 연 허정무 후보, 정몽규 4선 도전 승인한 스포츠공정위에 "재심사 요구한다"
긴급 기자회견 연 허정무 후보, 정몽규 4선 도전 승인한 스포츠공정위에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자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몽규 회장의 4선 도전을 승인한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사를 요구했다.허정무 후보는 22일 오전 10시 축구회...
중국 축구 대표팀 귀화선수 4명 이탈 ‘날벼락’···‘동계 소집훈련’ 직후 팀 떠나, 새 귀화선수 작업도 더뎌
중국 축구 대표팀 귀화선수 4명 이탈 ‘날벼락’···‘동계 소집훈련’ 직후 팀 떠나, 새 귀화선수 작업도 더뎌
오는 3월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을 앞두고 겨울 소집훈련까지 진행하며 의욕을 보인 중국 축구대표팀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대표팀 전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귀...
오연서, 발레복 입고 뽐낸 여리여리 각선미 ‘러블리+섹시’
오연서, 발레복 입고 뽐낸 여리여리 각선미 ‘러블리+섹시’
배우 오연서가 발레에 푹 빠진 듯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21일 오연서는 자신의 SNS에 발레복을 입고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특히 오연서는 발레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면서도...
블랙핑크 로제가 킴 카다시안 SNS에?... 속옷 화보 ‘찰칵’
블랙핑크 로제가 킴 카다시안 SNS에?... 속옷 화보 ‘찰칵’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유명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의 SNS에 깜짝 등장했다.킴 카다시안은 21일 자신의 SNS에 로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해다. 이에 따르면 로제는 킴 카다...
'채종석과 열애설' 나나, 이런 매력은 처음..청초한 민낯
'채종석과 열애설' 나나, 이런 매력은 처음..청초한 민낯 [화보]
배우 나나가 청초한 민낯을 뽐냈다.21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나나의 브랜드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나 홀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