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류중일의 솔직 고백 "KT가 더 신경쓰인다"
출처:스타뉴스|2020-10-14
인쇄


피 말리는 순위 다툼을 하고 있는 LG의 류중일(57) 감독이 솔직한 속내를 이야기했다.

LG는 전날(13일) 롯데와 경기서 2-17로 패하기 전까지 6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순위는 3위 KT보다 0.5경기 앞선 2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순위가 다시 뒤바뀌었다. 13일 LG가 패하고 같은 날 KT가 키움을 7-3으로 꺾었다. KT가 74승1무56패로 2위, LG가 74승3무57패로 3위다.

류 감독은 전날 경기에 앞서 "언론에서는 80승에서 81승을 (2위) 안정권으로 이야기를 하더라"면서 "향후 일정은 나쁘지 않게 생각하는데, 붙어봐야 아는 거다. 지난주 초에 긴 2주가 될 것 같다고 했는데, 고민을 하니 6승을 거뒀다"면서 기분 좋게 웃었다.

4위 두산과 5위 키움 역시 LG와 승차가 1.5경기밖에 나지 않는다. 어느 팀이 연승 혹은 연패에 빠질 경우, 2위와 5위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살얼음판이다.

류 감독은 "KT와 키움의 경기 결과가 신경 쓰이는데, 아무래도 바로 붙어 있는 KT가 더 신경 쓰인다"고 솔직하게 말한 뒤 "한 팀에서 확 가져가면 안 된다. 서로 반타작을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류 감독의 말처럼 LG도 6연승으로 시리즈를 확 가져가면서 2위로 치고 올라왔다.

류 감독은 "페넌트레이스 막바지에는 한두 경기 차를 줄이는 게 굉장히 힘들다. 통상적으로 3경기 차를 잡으려면 한 달이 걸린다고 한다. (시즌 막판에는) 게임 잡는 게 참 힘들다"면서 남은 경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이강인, 아스널 영입 후순위 밀려도 문제 없다…맨시티 과르디올라 앞 쇼케이스 준비 완료
이강인, 아스널 영입 후순위 밀려도 문제 없다…맨시티 과르디올라 앞 쇼케이스 준비 완료
정말 중요한 승부를 앞둔 상황에서 아스널의 관심은 일단 접어두는 것이 낫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두고 하는 말이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긴급 기자회견 연 허정무 후보, 정몽규 4선 도전 승인한 스포츠공정위에 "재심사 요구한다"
긴급 기자회견 연 허정무 후보, 정몽규 4선 도전 승인한 스포츠공정위에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자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몽규 회장의 4선 도전을 승인한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사를 요구했다.허정무 후보는 22일 오전 10시 축구회...
중국 축구 대표팀 귀화선수 4명 이탈 ‘날벼락’···‘동계 소집훈련’ 직후 팀 떠나, 새 귀화선수 작업도 더뎌
중국 축구 대표팀 귀화선수 4명 이탈 ‘날벼락’···‘동계 소집훈련’ 직후 팀 떠나, 새 귀화선수 작업도 더뎌
오는 3월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을 앞두고 겨울 소집훈련까지 진행하며 의욕을 보인 중국 축구대표팀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대표팀 전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귀...
오연서, 발레복 입고 뽐낸 여리여리 각선미 ‘러블리+섹시’
오연서, 발레복 입고 뽐낸 여리여리 각선미 ‘러블리+섹시’
배우 오연서가 발레에 푹 빠진 듯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21일 오연서는 자신의 SNS에 발레복을 입고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특히 오연서는 발레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면서도...
블랙핑크 로제가 킴 카다시안 SNS에?... 속옷 화보 ‘찰칵’
블랙핑크 로제가 킴 카다시안 SNS에?... 속옷 화보 ‘찰칵’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유명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의 SNS에 깜짝 등장했다.킴 카다시안은 21일 자신의 SNS에 로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해다. 이에 따르면 로제는 킴 카다...
'채종석과 열애설' 나나, 이런 매력은 처음..청초한 민낯
'채종석과 열애설' 나나, 이런 매력은 처음..청초한 민낯 [화보]
배우 나나가 청초한 민낯을 뽐냈다.21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나나의 브랜드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나 홀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