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샬럿, 애틀랜타, 데릭 존스 주니어 관심
출처:바스켓코리아|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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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열릴 이적시장을 두고 많은 팀들이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 히트의 ‘Airplane Mode’ 데릭 존스 주니어(포워드, 198cm, 95.3kg)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존스는 이번 시즌 후 마이애미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종전에 체결된 계약이 종료되어 이적시장에 나오는 만큼, 벤치 보강을 노리는 다수의 팀들이 흥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마이애미에서 성공적인 세컨유닛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새로운 다년 계약을 따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59경기에 나서 경기당 23.3분을 소화하며 8.5점(.527 .280 .772) 3.9리바운드 1.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외곽슛에서 아쉬운 부분이 여전히 많지만,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면서 벤치에서 힘을 보탰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고, 15경기에서 평균 6.5분을 뛰며 1.5점을 더하는데 그쳤다.

그는 지난 2017-2018 시즌 도중 투웨이딜을 통해 마이애미에 둥지를 튼 이후 꾸준히 발전했다. 마이애미에 가세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다듬어지지 않은 측면이 적지 않았다. 외곽슛이 약해 플레이오프에서 한계를 보였지만, 벤치를 채워야 하는 약체들이 노리기는 결코 부족하지 않다. 아직 20대 초반으로 어린 측면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거론된 팀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샬럿 호네츠, 애틀랜타 호크스로 모두 리그 내 하위권에 분류된 팀들이다. 공교롭게도 모두 동부컨퍼런스에 속해 있는 팀들로 최근 들어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큰 폭으로 전력을 끌어올리지 못하겠지만, 존스를 붙잡는다면 선수단을 채우면서 가용 인원을 확보할 수 있는 측면은 사뭇 긍정적이다.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와 안드레 드러먼드를 주축으로 탄탄한 골밑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외곽에서 활용할 카드가 필요하다. 존스가 슈터는 아니지만 벤치에서 출격한다면, 나름 보탬이 될 수 있다. 러브가 외곽슛을 장착하고 있어 단점을 상쇄할 만하며, 존스의 운동능력으로 노장 대열에 진입한 러브의 활동량 하락을 메울 수도 있다.

클리블랜드에는 전력감으로 자리매김한 빅맨과 유망주 가드가 두루 자리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스몰포워드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뛰지 못한 딜런 윈들러를 필두로 슈터가 자리하고 있지만, 존스와 같은 유형의 선수가 없다. 붙잡는다면 취약 포지션을 채우면서 전력의 유동성도 더할 수 있다.

럿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지난 오프시즌에 프랜차이즈스타였던 켐바 워커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서 변화를 택한 샬럿은 가급적 리그 적응을 끝낸 전력감을 채울 필요가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비스맥 비욤보와의 계약이 끝나며,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이 끝나면 니콜라스 바툼과의 계약도 만료되는 만큼,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애틀랜타는 존스가 뛰기 가장 안정된 곳일 수 있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 존 칼린스, 클린트 카펠라가 포진하고 있다. 이들 외에 다수의 유망주가 자리하고 있으나 아직 시간이 필요한 만큼, 존스가 가세해 스몰포워드 자리를 채울 만하다. 주전과 벤치를 오가면서 활약할 수 있는 여건인 점을 고려하면, 애틀랜타에서 오히려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도 있다.

다만, 애틀랜타에는 디안드레 헌터와 켐 레디쉬가 자리하고 있다. 존스와 같은 스몰포워드로 출전 경쟁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최근 추세가 빠른 농구를 추구하는 만큼, 존스가 들어설 경우 오히려 로테이션이 탄탄해진다. 상황에 따라 이들을 동시에 투입할 수도 있다면, 애틀랜타의 전력이 좀 더 단단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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