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에서 첫 인사’ 최진수의 심경고백, “매년 트레이드 소문 있었다”
- 출처:OSEN|2020-11-14
- 인쇄

현대모비스는 11일 오리온, KCC와 3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최진수, 강병현, 권혁준에 2020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순위 지명권까지 획득했다. 이종현과 김세창, 최현민이 오리온에 입단하고, 김상규는 KCC로 이적했다.
최진수는 13일 SK전 하프타임에 권혁준과 함께 코트에 서 홈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울산 팬들도 최진수를 따뜻하게 맞았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최진수는 원칙적으로 19일 전자랜드와 홈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유재학 감독은 “최진수가 원래 6-8주 진단을 받았는데 이제 5주가 지났다. 빨라야 19일에 나올 수 있지만 늦으면 휴식기 이후가 될 것”이라며 그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최진수는 SK전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났다.
- 울산에 온 소감은?
첫 인사 하기 전부터 SNS에서 팬들이 연락을 많이 주셨다. 환영한다고 하셨다. 모비스 선수로 울산 오니까 기분이 180도 다르다. 완전히 새로운 환경이다. 체육관은 똑같다. 홈과 어웨이 변화 느낌이 다르다. 오리온에 있을 때 운동이 안되는 체육관으로 꼽기도 했는데 홈으로 쓰면 좋은 체육관이다. 하하.
- 강을준 감독과 마지막에 면담한 내용은?
큰 이야기 안했다. 가서 잘하라고 하셨다. 트레이드 내용을 이야기해주셨다. 그간 트레이드 소문도 많이 있었다. 10년 동안 매년 사건사고가 있었다. 팀에서 배제된 적도 있었다. 상대팀에서 내 몸상태를 전화한 적도 있었다. 사실 후련하다. 10년 정도 한 팀에서 뛰다 이적하니 물론 아쉽지만 다른 선수보다는 좀 덜했다. 군대 있을때가 가장 맘이 편했다.
- 현대모비스에서 가장 환영해준 선수는?
이현민 형이나 (장)재석이가 오리온에 있었다. 김민구과 김영현은 학교 후배다. 민구는 초중고 후배다.
- 이승현이 이종현의 입단으로 기뻐할 때 좀 섭섭하지 않았나?
선수를 바꿨으면 끝난 것이다. 오리온은 새로운 선수를 챙겨주는 것이 맞다. 기분 나쁘고 섭섭한 것은 없다.
- 유재학 감독의 말은?
특별한 말씀은 없었다. 와서 잘하라고 하셨다. 부상을 체크해주셨다. 다음 날 병원 진료도 보고 늦게 팀에 합류했다. 몸이 괜찮아졌다. 오늘도 슈팅을 쐈다. 몸을 오래 쉬었다. (동료들과) 계속 같이 연습하면서 몸이 괜찮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전자랜드전부터 뛴다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모비스는 골밑이 탄탄한 팀인데?
큰 변화는 없다. 3번이든 4번이든 거기에 맞춰서 하겠다. 연습하다보면 적응할 것이다. 유재학 감독님도 2014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많이 배웠다. 그 때 내가 예비엔트리에 있었는데 많이 가르쳐주셨다. 나만 적응 잘하면 큰 문제는 없다. 주위에서 다들 내가 가서 많이 배우고 노력하는 결과에 따라 잘 될거라고 하셨다. 감독님이 잘 가르쳐주시는 것을 내가 흡수를 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다.
- 등번호를 37번 단 이유는?
원래 7번을 하고 싶었는데 서명진이 달았다. 3번은 (김)국찬이 있었다. 3번은 아기까지 우리 가족이 세 명이다. 올 시즌 더 안 다쳤으면 하는 마음에 럭키세븐까지 더해서 37번이다.
- 끝으로 각오는?
잘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다. 모비스 와서 경기를 치르다보면 오리온 시절보다 욕심이 날 것이다. 모비스에 온 것이 굉장히 좋다. 기회도 많이 받고 싶다. 그래도 개인욕심보다 팀 승리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
- 최신 이슈
- 경악! 르브론 "나라 무시하는 거냐?"… 미국 국가 울리는데 '골프 스윙'이라니! "무례·존중 없어" 비난 일색|2025-12-30
- '10승 고지 선착' 하나은행, KB스타즈 누르고 3연승 질주...양인영 인사이드 장악|2025-12-29
- "제임스-레이커스 관계 이미 끝났다. 이별해야" 전 동료 퍼킨스 "그의 바디랭기지 최악"|2025-12-28
- 최이샘 커리어하이급 활약, 끝내 넘지 못한 한 끗|2025-12-27
- '굿이라도 해야 하나' 댈러스 데이비스,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사타구니 부상 '아웃'|2025-12-26
- 축구
- 야구
- 기타
- '한국서 음주운전 후 방출'…'악마의 재능' 쿠니모토, 중국 잔류하나→'재계약 협상 진행 중'
-

- 쿠니모토 타카히로가 중국 무대에 잔류할까.중국 '소후 닷컴'은 29일(한국시간) "2026시즌부터 슈퍼리그(1부리그)에 참가할 랴오닝 톄런이 외국인 선수 구성 조정에 돌입했다"라고...
- PSG 이강인, 허벅지 부상 딛고 복귀 임박 "팀 훈련 명단 포함"
-

- 축구 국가대표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허벅지 부상을 딛고 복귀전을 준비한다.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30일(한국 시간) "PSG가 이번 주 화요일 훈련을 재개...
- [EPL 프리뷰] 아스날 FC VS 애스턴 빌라 FC
-
![[EPL 프리뷰] 아스날 FC VS 애스턴 빌라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9/045658ps6646hd8c1766998618178260.jpg)
- [아스날 FC의 유리 사건]1. 아스날 FC의 핵심 윙어 부카요 사카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근 6경기 중 첫 직접 골 관여를 달성했고, 이는 그의 공격이 긍...
- 귀여운 포카리 홍재연 치어리더 #홍재연 #홍재연치어리더 #KCC이지스 #cheerleader #啦啦隊 #チアリーダー
- [KCC vs 현대모비스] 12/28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KCC vs 한국가스공사] 12/18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이예빈 KT 소닉붐 치어리더 직캠 20251214 Cheerleader Yebin Lee fancam
- [KCC vs 정관장] 12/14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DB vs SK] 12/11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1/6
- 한그루, 볼륨 몸매 빛난 34살 여름에 "안녕"…대문자 S라인 모노키니 컬렉션

- 배우 한그루가 여름 사진을 다시 보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한그루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안녕 내 34살의 여름 그리고 2025”란 글과 함께 여름에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게시했...
- '눈빛이 뭔지 아는' 트와이스 사나, 나시 한 장만 걸쳤는데 터진 섹시美

- 그룹 트와이스(TWICE) 사나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29일 사나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나는 콘크리트 계단에 ...
- ‘카우걸 스타일로 변신’…미스맥심 장예나, 웨스턴 무드 화보로 아메리칸 드림 도전

- 플러스 사이즈 모델 장예나가 맥심 1월호를 통해 웨스턴 무드를 테마로 한 카우걸 콘셉트 화보를 선보였다.이번 화보에서 장예나는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서구적인 체형을 동시에 드러내며,...
- 스포츠
- 연예
xiuren-vol-8030-豆瓣酱
[XiuRen] No.9740 王雨纯
[YouMi] Vol.1165 모델 Tao Tao·Yao Yao Twins
[XiuRen] VOL.10537 모델 Zhi Zhi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XiuRen] Vol.10543 모델 Yi Yi Yiyi
[XiuRen] Vol.10506 모델 Ada Yue Yue
섹시한 엉덩이
xiuren-vol-11094-chenchen
아스날 FC 1:1 크리스탈 팰리스 FC(승부차기 8:7)
1/4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