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페더러·윌리엄스, 투어대회 2회전서 탈락
출처:한국일보|2021-05-19
인쇄


만 40세가 된 로저 페더러(8위·스위스)가 투어 대회 2회전에서 탈락하며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페더러는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제네바오픈(총상금 41만9,470유로)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파블로 안두하르(75위·스페인)에게 1-2(4-6 6-4 4-6)로 패했다. 페더러가 스위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패한 것은 2013년 10월 스위스 인도어스 바젤 대회 결승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전 이후 7년 7개월 만이다.

1981년생인 페더러는 2000년대 초반부터 20년 가까이 테니스 최강자로 군림했다. 그러나 만 40세가 되는 올해에는 부진한 성적에 그치고 있다.

페더러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 4강 진출 이후 무릎 수술을 받고 1년 넘게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올해 3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TP 투어 엑손 모바일오픈에 출전했으나 8강에서 탈락했고, 시즌 두 번째 대회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는 첫판에서 덜미를 잡혔다.

40세가 된 세리나 윌리엄스(8위·미국)도 같은날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에밀리아로마냐오픈(총상금 18만9,708유로) 2회전에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68위·체코)에게 0-2(6-7<4-7> 2-6)로 졌다.

윌리엄스은 올해 2월 호주오픈 4강에 오른 뒤 약 3개월 만에 WTA 투어에 참가했다. 지난주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서는 2회전에서 나디아 포도로스카(42위·아르헨티나)에게 0-2(6-7<6-8> 5-7)로 졌다.

페더러와 윌리엄스는 나란히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 출전을 준비한다.

  • 축구
  • 야구
  • 농구
‘절친’ 박지성과 에브라가 간다! ‘후배 코리안리거’ 위한 ‘맨 인 유럽 2025’서 특급 조공 예고
‘절친’ 박지성과 에브라가 간다! ‘후배 코리안리거’ 위한 ‘맨 인 유럽 2025’서 특급 조공 예고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스타 박지성과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후배 유럽 코리안리거들을 만나 특급 조공을 펼친 ‘맨 인 유럽(Man in Europe)’이 오는 3월 다시 시작한다.L...
'최악의 영입' 안토니, 맨유 떠나 베티스로… 최종 승인만 남아
'최악의 영입' 안토니, 맨유 떠나 베티스로… 최종 승인만 남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칫거리' 윙어 안토니의 처분을 앞두고 있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베티스와 맨유가 안토니의 임대 이적을 합...
"나폴리, 당장 SON 영입에 이적료 투입해!"...악마의 재능도 인정한 '손흥민 클래스', 하지만 토트넘 탈출 가능성 '0%' 유력
이탈리아’ 악마의 재능’이라고 불린 공격수 안토니오 카사노가 나폴리에 손흥민(토트넘) 영입을 추천했다.최근 손흥민은 갑작스레 나폴리와 연결됐다. 이탈리아 '울티메 칼치오 나폴리'는...
‘4살 연하 프로골퍼♥’ 진재영, 발리서 비키니 입고 태닝 몸매 자랑
‘4살 연하 프로골퍼♥’ 진재영, 발리서 비키니 입고 태닝 몸매 자랑
배우 진재영이 발리에서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진재영은 1월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무 계획이 없는 것이 계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비키...
‘원빈 조카’ 김희정, 숨막히는 섹시 비키니..핫걸 그 자체
‘원빈 조카’ 김희정, 숨막히는 섹시 비키니..핫걸 그 자체
배우 김희정이 섹시한 비키니핏을 공개했다.22일 김희정은 자신의 SNS에 “Saltwater therapy, Phi Phi Island editio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
15주년 맞이한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코스프레 화보로 남성지 '맥심' 표지 장식
15주년 맞이한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코스프레 화보로 남성지 '맥심' 표지 장식
남성지 맥심(MAXIM, 한국 발행사 와이미디어) 표지에 아찔한 게임 코스프레 화보가 등장했다. 넥슨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 16일 스물여섯 번째 신규 영웅 ‘네...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