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이적 가능한 카와이 레너드 '새판 짜기' 3가지 시나리오. 돈치치와 결합 가능할까
- 출처:스포츠조선|2021-07-04
- 인쇄
카와이 레너드가 어떤 선택을 할까.
올 여름 비 시즌 레너드의 거취가 최고의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 초미의 관심사는 제임스 하든의 이적이었다. 휴스턴 로케츠에 불만을 터뜨린 하든은 팀훈련에 불참하는 등 구단에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구했다.
결국 관철시켰다. 브루클린 네츠로 이동했다.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과 함께 ‘빅3‘를 만들었다. 비판도 있었지만, 흥미도 있었다.
이번에는 레너드다.
LA 클리퍼스는 2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클리퍼스는 레너드와 폴 조지라는 리그 최상급 원-투 펀치가 있다. 공수 겸장의 포워드들이다. 때문에 클리퍼스는 항상 우승후보의 최상위권 전력이었다.
그런데, 실패했다. 지난 시즌 레너드와 폴 조지의 팀내 ‘특권‘이 도마에 올랐다. 봉합에는 성공했지만, 우승에는 실패했다. 레너드가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서부 결승에 나서지 못했고 피닉스 선즈에게 2승4패로 무릎을 꿇었다.
폴 조지는 이미 클리퍼스와 2024~2025시즌까지 계약돼 있다. 단, 레너드는 다르다. 올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2021~2022시즌까지 클리퍼스와 계약돼 있다. 연봉은 약 3600만 달러다.
레너드의 가치에 비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다. 폴 조지가 2021~2022시즌 받는 돈은 3934만 달러다.
플레이어 옵션은 선수가 팀에 잔류할 지를 선택하는 권한이다. 레너드가 3600만 달러를 받고 클리퍼스에 잔류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도 된다. 단, 떠나고 싶으면 FA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폴 조지는 이미 현지 인터뷰에서 ‘레너드가 부상 당하지 않았다면 챔프전에 오를 수 있었다.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레너드의 마음을 잡기 위한 표현이다.
단, 레너드의 의중은 알 수 없다. 그는 상당히 파격적 선택을 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시절, 결국 토론토로 이적했다. 챔피언 반지를 차지했고, 이후 LA 레이커스와 결합이 예상됐다.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뛸 수 있었다. 하지만 폴 조지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하자‘고 권유했고, 결국 클리퍼스로 이적했다. 당시, 아무도 예상치 못한 매우 의외의 선택이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적에 관해서는 레너드는 신뢰할 수 없다‘는 얘기도 나온다.
지난 시즌 레너드와 폴 조지에 관해 ‘팀내 특권‘이 보도됐다. 2시즌 연속 사실상 ‘실패한 시즌‘을 보냈다. 레너드가 ‘새 판짜기‘를 할 수 있는 배경이다.
현지 매체에서는 3가지 선택이 놓여 있다고 분석한다. 일단, 댈러스 매버릭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물망에 오른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를 중심으로 팀이 짜여져 있다. 2옵션이 상당히 불안하다. 크리스탑스 포르징키스가 있지만, 부상이 많고, 2옵션으로 꾸준하지 않다. 때문에 현지에서는 댈러스가 레너드를 영입할 수 있는 최상의 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마이애미 히트도 있다. 지난 시즌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영입하기 위해 마이애미는 샐러리캡 구조조정을 마쳤다. 단, 아데토쿤보는 소속팀 밀워키와 재계약. 마이애미는 거액의 샐러리를 보장할 수 있고, 팀 전력도 탄탄하다. 공수 밸런스가 좋기 떄문에 레너드가 들어온다면 충분히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게다가 레너드는 클리퍼스 이적 당시, 마이애미의 에이스 지미 버틀러에게 ‘함께 뛰자‘고 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즉, 마이애미에서 새 판을 짤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LA 클리퍼스에 새로운 재계약을 제시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팀내 전력 보강과 자신의 연봉 상향 조정이라는 조건이 들어갈 수 있다. LA라는 시장, 여전히 레너드와 폴 조지가 건강하다면 최상급 전력으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매력적 배경이 있다.
- 최신 이슈
- 요키치 시즌 19번째 트리블더블...덴버, 필라델피아 35점차 대파|2025-01-23
- 비행기 놓친 버틀러, 마이애미로부터 또 자체 출전정지 징계|2025-01-23
- ‘40점차 완패' 골든스테이트, 추락은 계속된다... 플레이오프도 비상|2025-01-22
- 가드 3명 평균 신장 179㎝… 코트 휩쓰는 ‘꼬꼬마 부대’|2025-01-22
- 보스턴, 골든스테이트에 시즌 최소 득점 굴욕 선사...40점차 대승|2025-01-21
- 축구
- 야구
- 기타
- ‘절친’ 박지성과 에브라가 간다! ‘후배 코리안리거’ 위한 ‘맨 인 유럽 2025’서 특급 조공 예고
-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스타 박지성과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후배 유럽 코리안리거들을 만나 특급 조공을 펼친 ‘맨 인 유럽(Man in Europe)’이 오는 3월 다시 시작한다.L...
- '최악의 영입' 안토니, 맨유 떠나 베티스로… 최종 승인만 남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칫거리' 윙어 안토니의 처분을 앞두고 있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베티스와 맨유가 안토니의 임대 이적을 합...
- "나폴리, 당장 SON 영입에 이적료 투입해!"...악마의 재능도 인정한 '손흥민 클래스', 하지만 토트넘 탈출 가능성 '0%' 유력
- 이탈리아’ 악마의 재능’이라고 불린 공격수 안토니오 카사노가 나폴리에 손흥민(토트넘) 영입을 추천했다.최근 손흥민은 갑작스레 나폴리와 연결됐다. 이탈리아 '울티메 칼치오 나폴리'는...
- ‘4살 연하 프로골퍼♥’ 진재영, 발리서 비키니 입고 태닝 몸매 자랑
- 배우 진재영이 발리에서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진재영은 1월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무 계획이 없는 것이 계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비키...
- ‘원빈 조카’ 김희정, 숨막히는 섹시 비키니..핫걸 그 자체
- 배우 김희정이 섹시한 비키니핏을 공개했다.22일 김희정은 자신의 SNS에 “Saltwater therapy, Phi Phi Island editio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
- 15주년 맞이한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코스프레 화보로 남성지 '맥심' 표지 장식
- 남성지 맥심(MAXIM, 한국 발행사 와이미디어) 표지에 아찔한 게임 코스프레 화보가 등장했다. 넥슨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 16일 스물여섯 번째 신규 영웅 ‘네...
- 스포츠
- 연예
- 승천할 듯 치솟은 엉덩이…관능적 뒤태 ‘눈길’
- 이강인 '이럴 수가' 전반 뛰고 '칼교체'…PSG, 맨시티에 0-2→4-2 짜릿 역전승! 16강 보인다
- SL 벤피카 4:5 FC 바르셀로나
- [XiuRen] Vol.5208 모델 Xie Wan Wan
- [HuaYan] VOL.067 모델 Xiao Mo Lin
- 터치 간호사 코스프레 섹시이벤트 코스튬 성인코스프레
- [XIUREN] NO.3694 中田合美子
- 에버턴 3:2 토트넘
- [XIUREN] NO.9426 初梦瑶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