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이어 ‘안산 시즌2’… 세계양궁선수권 리커브 선두
- 출처:국민일보|2021-09-23
- 인쇄

2020 도쿄올림픽에서 올림픽 양궁사상 최초로 3관왕 위업을 이룬 안산(20·사진)이 다시 한번 세계 무대 제패를 노린다.
안산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부 랭킹라운드에서 646점을 쏴 1위를 달성, 혼성 단체전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경쟁상대인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전체 72발 중 6발을 남기고 완벽하게 제치며 선두를 확정지었다.
안산은 랭킹라운드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이곳(개최지)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좀 필요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점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바람 방향을 알아내야 했는데 그 점이 좀 어려웠다. 휴식시간에 바람과 필드 위 상황에 대해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안산이 선두를 차지하며 기록한 646점은 현 대회 방식이 정착된 2015년 이래 가장 낮은 점수다. 바람 등 현지 환경이 까다로웠음을 엿볼 수 있다. 함께 출전한 장민희와 강채영은 각각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남자부 랭킹라운드에선 역시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김우진(29)이 677점으로 선두에 올라 안산과 함께 혼성전에 나설 예정이다. 김우진은 “환경이 완벽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대한 적응하고 타이밍에 집중하려 했다. 오늘은 그게 최선의 접근방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제덕은 6위, 오진혁은 7위에 올랐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혼성 단체전뿐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한국 양궁사에 기록을 남길 수 있다. 그는 2011년과 2015년에도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한다면 한국 선수로선 처음이다. 세계 양궁사를 통틀어도 세계선수권대회 3회 우승은 1980년대 활약한 미국의 릭 맥키니가 마지막이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리커브 부문에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6인을 그대로 내보냈다. 올림픽 양궁이 리커브 부문만을 가리기 때문이다. 도쿄올림픽 당시 이들은 남자 개인전을 제외한 모든 부문을 휩쓸었다. 안산은 김제덕과 함께 혼성 단체전에서 전체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김제덕은 이번 대회 뒤 다음 달 전국체전에도 고교생 자격으로 출전한다.
혼성전과 남녀 단체전 결승은 24일 한 번에 열린다. 여자 단체전이 먼저 열린 뒤 남자 단체전, 혼성전이 순서대로 실시된다. 리커브 개인전은 26일 한 번에 치러진다. 다른 부문인 컴파운드에선 남자부 최영희 김종호 양재원, 여자부 김윤희 소채원 송윤수가 출전한다.
- 최신 이슈
- 안세영에게 비시즌은 없다...새해 첫날부터 해외 원정→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 겨냥|2025-12-27
- 캘러웨이 주도 속 타이틀리스트 · 핑 추격…2025시즌 KLPGA 투어 선수들은 어떤 클럽 사용했나|2025-12-26
- 女당구 세계선수권 우승 ‘김가영 수제자’ 서서아, “아시안게임 목표로 최선”|2025-12-25
- ‘윔블던 5회 우승’ 비너스 윌리엄스, ‘8살 연하’ 이탈리아 배우와 결혼|2025-12-24
- "모두의 롤모델 같은 존재"…라이벌들이 말하는 '최강' 안세영|2025-12-23
- 축구
- 야구
- 농구
- ‘K리그 이적설’ 나왔었던 ‘축구계 대표 악동’ 공격수, ‘충격’ 中 슈퍼리그 입성 가능성 제기
-

- 마리오 발로텔리(35·무소속)가 중국 슈퍼리그(CSL)에 입성할 수 있을 거란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축구계를 대표하는 ‘악동 공격수’로 유명한 발로텔리는 현재 FA(자유계약...
- K리그1 유일 '4시즌 연속 파이널A' 포항…박태하 리더십 재조명
-

- 지난 2024시즌을 앞두고 포항 스틸러스 팬들은 걱정이 많았다. 앞서 5시즌 동안 '기동 매직' '기동 타격대' 등의 수식어와 함께 팀을 상위권으로 이끈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
- 'No.7 손흥민 후계자? 거절합니다'...훈남 페이스+세리에A 공격p 2위 '레알 복귀설 솔솔'
-

- 아르헨티나 역대급 재능 중 하나라고 평가받는 니코 파스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스페인 '플래시스코어'는 26일(한국시간) "레알은 다가오는 여름 니코 파...
- 아이브 장원영, 초미니 입은 산타걸…8등신 비현실적 비율

- 아이브 장원영이 러블리 산타걸로 변신했다.장원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anta, I‘ll leave the chimney open tonight(산타, 오늘 밤 굴뚝을 ...
- 전 치어리더 윤영서, 미스맥심 데뷔 화보 공개…“청순+섹시 겸비한 겨울 여신”

- 전 치어리더 윤영서가 남성지 맥심 1월호를 통해 미스맥심으로 데뷔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했다.수원 FC, kt wiz, KIA 타이거즈 등 프로 스포츠 구단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하...
- “윤정수, 세상을 다 가졌네!”... 아내 원진서, 역대급 몸매 과시

- 개그맨 윤정수 아내 원진서가 달콤한 발리 신혼여행의 추억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넸다.원진서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것이 다 좋았던, 말 그대로 천국...
- 스포츠
- 연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XiuRen] Vol.10543 모델 Yi Yi Yiyi
[XiuRen] Vol.10506 모델 Ada Yue Yue
섹시한 엉덩이
xiuren-vol-11094-chenchen
아스날 FC 1:1 크리스탈 팰리스 FC(승부차기 8:7)
[XiuRen] VOL.10495 모델 Nai Fu Jiang-EVA
[XiuRen] Vol.10265 모델 Ruan Qing
xiuren.biz/xiuren-vol-5489-美七
xiuren-vol-4851-王俪丁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