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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km 던지는 SSG 비밀병기, 2022년 목표는 '카르페디엠' [캠프人]
출처:MK 스포츠|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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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우완 조성훈(23)은 팀에서 심혈을 기울여 키우고자 하는 핵심 유망주다. 2018년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입단한 뒤 150km를 던지는 파이어볼러로 늘 큰 기대를 받아왔다.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지난해는 조성훈도 자신감도 있었다. 2020년 상무에서 13경기 45⅔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2.76으로 호성적을 거둔 데다 직구 최고구속도 154km까지 찍으면서 거침없이 내달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조성훈은 2021 시즌 단 한 경기도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컨디션 저하로 투구 밸런스가 깨졌고 힘겹게 회복했을 때는 어깨 염증이라는 부상이라는 불청객까지 찾아왔다.

 

 

조성훈 스스로 “악순환의 반복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좀처럼 일이 풀리지 않았지만 이를 악물고 재활에 매달린 끝에 이제는 정상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 스프링캠프 전까지 착실하게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했고 보강 훈련 비중을 늘리는 등 탄탄한 몸을 만드는 데 노력을 쏟는 중이다.

조성훈은 “스프링캠프 불펜 투구에서 146km까지 찍었다.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 공은 더 좋아질 것 같다”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워밍업을 하고 보강 훈련과 치료도 열심히 하고 있다. 부상 이후 몸 관리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많이 배웠는데 빼먹지 않고 규칙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형(50) SSG 감독도 조성훈을 미래의 팀 선발진을 이끌 재목으로 보고 있다. 조성훈이 건강함을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올 시즌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게 하면서 1군 불펜, 롱릴리프로 기회를 주는 밑그림을 그려놨다.

조성훈은 일단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4월 개막전 엔트리 합류보다는 ‘완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성훈은 “페이스를 빨리 올려서 처음부터 잘하는 것도 좋지만 오래오래 꾸준하게 1군에서 던지고 싶은 소망이 있다”며 “올해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멀리 보고 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목표도 세우지 않았다.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목표를 정하면 마음만 급해지고 욕심만 부리는 것 같다. 매일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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