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긴스, 부담감 토로 “누구도 넥스트 르브론이 될 수 없다”[NBA]
- 출처:스포츠경향|2022-07-12
- 인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의 앤드류 위긴스(27·캐나다)가 커리어 초장기에 받았던 압박감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레이커스 데일리의 조나던 셔먼 기자는 위긴스와 나눈 얘기를 전했다. 극는 위긴스가 커리어 초창기 르브론 제임스(37·LA 레이커스)와 비교되는 것에 압박감을 느꼈다며 “아무도 넥스트 르브론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라는 위긴스의 말을 인용했다.
위긴스는 고교시절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자랑해 제2의 르브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이런 명성으로 2014년 NBA 드래프트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이하 클리블랜드)에 지명됐다.
앞서 위긴스는 지난 8일에 팀 동료 안드레 이궈달라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캐나다에서 왔다는 것만으로 모든 곳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압박감이 분명히 있었다. 그들은 나를 차세대 르브론이라고 부르고 있다. 누구도 차기 르브론이 될 수 없다”며 과거 르브론과 비교됐던 시절을 밝힌 바 있다.
위긴스는 클리블랜드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미네소타로 팀을 옮겼다. 위긴스는 칼 앤서니 타운스와 함께 1~2옵션을 담당했지만, 고교 시절 기대치와 다르게 공격에서의 적극성을 잃어갔다. 다만 지미 버틀러(32·마이애미 히트)를 만나며 수비에서 괄목한 성장을 이뤄냈다.
위긴스는 19-20시즌 중반에 골스에 합류했다. 해당 시즌 종료 후 위긴스는 동료들과 스태프들의 칭찬을 받으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에 위긴스는 20-21시즌 팀 내 2옵션을 맡았지만,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위긴스 커리어에 변화를 맞이한 건 21-22시즌이었다. 위긴스는 해당 시즌 NBA 올스타 선발로 선정됐고, 커리어 최초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위긴스는 낮은 효율성을 지적받아왔으나, 이런 평가를 완전히 뒤집는 결과를 보여줬다. 그는 직전 시즌부터 끌어올린 3점슛은 8.5개 시도로 나타났고, 39.3%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위긴스의 진가는 플레이오프에서 드러났다. 그는 플레이오프에서 센터들이 주로 기록하는 2차 득점에서 4위(3.7득점)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위긴스는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면서 제한구역 내 야투 성공률 70.3%를 기록, 리바운드 7.5개를 걷어냈다. 이 수치 역시 전체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위긴스는 커리어 초장기에 받았던 차세대 르보론이라는 평가와 다른 새로운 옷을 맞추고 NBA 파이널 우승에 주역으로 활약했다. 게다가 위긴스는 올해 27세로 젊은 선수에 속해 전성기를 오랜 기간 이어갈 수 있다. 과연 위긴스가 농구 선수를 그만뒀을 때 세간의 평가가 어떨지 기대가 된다.
- 최신 이슈
- [WKBL 4라운드 리뷰] ‘여전히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 약해진 희망|2025-01-19
- [WKBL 4라운드 리뷰] MVP급 활약 보인 이해란, 그리고 뒤를 지켜준 캡틴 배혜윤|2025-01-19
- [NBA] '위기의 GSW' 다재다능한 빅맨 영입에 관심|2025-01-18
- 2006년생 '슈퍼루키'에 찾아온 운명의 장난? "저 고등학교 졸업식과 정규리그가 겹치는데…"|2025-01-18
- '낙동강 오리알' 버틀러, 뜬금없는 새로운 행선지 급부상|2025-01-17
- 축구
- 야구
- 기타
- 흐비차 대체자='항명 논란' FW? 나폴리, 1차 제안 퇴짜→'820억' 제안...맨유는 "1,100억 가져와"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로 낙점됐다. 나폴리는 1차 제안을 대차게 거절당한 후 금액을 올려 2차 제안했다.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 '파이널A 진출 목표' 제주, 가고시마 전지훈련 출발...김학범 감독 "올해 반드시 제주의 자존심 되찾아야"
- 제주 SK가 2025시즌 성공의 예열을 가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제주는 1월 18일부터 2월 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제주 선수단은 18일 오전 인...
- '대박' 日쿠보, 프리미어리그 가나..."리버풀 스왑딜 제시, 살라 대체자로 낙점"
- 리버풀이 쿠보 다케후사 영입을 위해 스왑딜을 제시했다는 소식이다.영국 '풋볼365'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엘나시오날'을 인용하여 "리버풀은 쿠보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레알 ...
- 지효, 아찔한 산 타기…딱 붙는 민소매 톱에 감출 수 없는 볼륨감
- 트와이스 지효가 등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19일 지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북이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지효는 하와이를 여행한 사진들을 피드에 업로드하고...
- 레드벨벳 조이, 아찔한 브라톱...화끈했던 '런 데빌 런' 사진 풀었다
- 레드벨벳(Red Velvet) 조이가 SM타운 라이브 콘서트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지난 18일 레드벨벳 조이는 SNS를 통해 지난 11~12일 서울 구로구 ...
- 박규리, 팬들 설레게 하는 한 마디 "좋은 소식 들릴거야"
- 카라 박규리가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다.지난 18일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소식 들릴거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규리는 즉석 포토 스튜디...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426 初梦瑶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IMISS] Vol.776 모델 Rui Yu
- [RUISG] Vol.068 모델 Julie
- MrXgirl Love Yi Yang 易阳Silvia
- 눈앞에서 벗는 시스루 원피스 룩북
- 토트넘,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원정서 1-2 역전 패배
- [IMISS] Vol.094 모델 Winki
- [IMISS] Vol.490 모델 Luvian
- 브렌트퍼드 FC 2:2 맨체스터 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