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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파크에 뜬 제2의 박찬혁…"개막전 엔트리 들고 싶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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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엔트리에 드는 것이 목표다."

2023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41순위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김해찬(18)은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해찬은 6일 한화와 키움 히어로즈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린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입단식을 했다. 시구를 포함해 착모식, 신인 웰컴 패키지 증정까지 공식적으로 한화 일원이 되며 프로 선수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고 주장인 김해찬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제2의 박찬혁(19·키움)으로 대전에서 이름을 떨쳤다. 1학년부터 타율 0.529(17타수 9안타)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고, 2학년 때는 팀의 중심 타선에 배치돼 활약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안타, 홈런, 타점 등 지표들도 갈수록 상승 곡선을 그렸다.

김의수 대전고 감독은 "대전에서는 중학교 때부터 제2의 박찬혁이라 그랬다. 박찬혁 못지않은 배트 스피드와 컨택 능력을 갖추고 있다. 중요한 점은 빠른 볼을 잘 공략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이다. 수비 능력도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해찬은 박찬혁과 함께 대전서구초와 한밭중에서 함께 학창시절을 보냈다. 한 살 터울의 둘은 서로 친분을 유지했고, 박찬혁은 김해찬이 한화에 입단한 뒤 직접 메시지를 보내며 축하해줬다.

"(박)찬혁이형이 먼저 ‘축하한다. 다치지 말고, 잘하라‘고 연락해주셔서 형도 몸조심해서 건강하게 야구 잘하라고 얘기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도 되냐고도 물어봤다"고 말했다.

박찬혁은 올 시즌 초반 한 달간 홈런 5개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파괴력을 과시하며 확실한 임팩트를 남겼다. 존경하는 선배의 플레이를 지켜봤던 김해찬 역시 인상 깊은 프로 첫해를 보내고 싶어 했다.

"최대한 준비를 잘해서 부상 없이 마무리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개막 엔트리에도 들고 싶다"며 "선구안을 발전시키고 타격에서 파워 쪽에 장점을 더 극대화하려고 한다"며 각오를 불태웠다.

끝으로 김해찬은 대전고 동기였던 한서구와 송성훈(이하 투수)과 같은 팀에 입단하게 돼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무래도 양옆에 친구 두 명이 있으니 든든하다. 좋은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제2의 박찬혁을 꿈꾸던 소년은 꿈의 무대에서 제1의 김해찬이 될 수 있을까. 프로 선수로서 첫 시작을 알린 거포 유망주에게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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