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 져도 네 번 이긴다” 김광현의 이유 있는 장담
- 출처:스포츠경향|2022-11-03
- 인쇄

SSG 에이스 김광현(34)은 팀이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 그가 호언장담을 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김광현은 지난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정규시즌 상대 전적(11승5패)도 우위이고, 우리 팀이 계속 1등이었기 때문에 한국시리즈에서도 잘해낼 거고 생각한다. 오늘부턴 뭔가 확실히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SSG는 선발 윌머 폰트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최지훈의 3안타 1홈런 맹타에 힘입어 6-1로 첫승을 챙겼다.
김광현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 1차전은 6-7 패배로 끝났다. 김광현은 5.2이닝 4실점(2자책)으로 아쉬운 투구를 했다. 2-0으로 앞선 5회 1사 후에야 이지영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야수들의 아쉬운 수비 플레이가 겹치면서 실점이 늘었다.
김광현은 “많이 긴장해 마운드에서 흥분했던 것 같다. 안타가 아닐 거라고 생각한 타구가 첫 안타가 돼서 조금 흔들렸고, 연속 안타를 맞았다”고 돌아봤다. 그는 “그래도 확 무너지지 않으면서 기세가 좋은 키움과 대등한 경기를 했다. 첫 경기치고는 투수와 야수들 컨디션이 모두 괜찮았다”며 “앞으로는 우리쪽으로 분위기가 올 수 있지 않을까,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경기였다”고 평했다.
2007년 SSG 전신 SK 유니폼을 입은 후 7번째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중이다.
2007·2008·2010·2018년 4차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첫 우승반지를 품은 2007년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내리 지고도 우승한 기억도 생생하다. 4차전에 선발 등판한 열아홉 신인 김광현은 7.1이닝을 1안타 9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에이스의 탄생을 알렸다.
김광현은 “홈에서 두 번 지고 원정을 갔는데, 그래도 우리는 충분히 힘이 있고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며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땐 한국시리즈가 처음인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지금은 경험이 쌓여 여유가 있다”고 했다.
문득문득 어린 시절 큰 무대를 앞두고 선배들에게 들었던 말이 떠오른다. 선배들은 ‘너희는 아직 야구할 날이 많다.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긴장되겠지만, 우리는 이게 마지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 긴장된다’ 말하곤 했다. 프로 16년차 고참이 된 김광현은 “선배들의 기분을 아니까 긴장되더라”라며 웃었다. 그는 “한국시리즈에선 1차전이 제일 긴장된다. 긴장감을 이겨내지 못한 게 패인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좀 더 즐기겠다”고 말했다.
최근 김광현은 자신의 우승반지 4개를 후배들과 함께 껴보면서 5번째 우승을 기원했다. 마지막 우승 해인 2018년에도 동기부여 차원에서 우승반지 3개를 자랑한 바 있다. 남은 기간 동료들에게 마운드에서 느낀 점을 세세히 공유하고, 더그아웃에서 누구보다 크게 응원할 계획이다.
- 최신 이슈
- '버티면 불리!' 김하성도 재수했는데...김범수, FA 재수할까?|2025-12-30
- MLB 도전 일본인 거포 오카모토, 미국 출국…계약 가능성|2025-12-30
- '영어학원서 만난 인연' SSG 인사팀 강다솔 파트너, 5년 열애 끝에 3일 이채정 씨와 결혼|2025-12-29
- '빅리그 도전' 日 거포 오카모토, MLB 3개 팀서 관심|2025-12-29
- 美 매체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3승 효과 기대"|2025-12-28
- 축구
- 농구
- 기타
- [A리그 멘 프리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VS 맥아서 FC
![[A리그 멘 프리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VS 맥아서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30/055404n4q7zseoz11767088444892634.jpg)
-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의 유리 사건]1.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는 현재 리그 순위에서 꼴찌에서 두 번째에 머물고 있습니다. 팀은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시급히 승점이 필요하...
- [EPL 프리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EPL 프리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uimg.7mkr.com//data/newsicon/20251230/054550hsd51rw24z1767087950569220.jpg)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불리한 사건]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승리는 11월 번리와의 경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이후로 단 3점만을 획득했습니다. 현재 18...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가봉 VS 코트디부아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가봉 VS 코트디부아르](//uimg.7mkr.com//data/newsicon/20251230/0545204hpkyde4461767087920665838.jpg)
- [중립 사건]1. 피에르 오바메양이 모잠비크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무승부를 도우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마도 자신의 마지막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될 수 있는...
- 송민교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직캠 20250928 cheerleader Minkyo Song fancam
- ぷるぷる可愛い先發打序!! 丹丹 Fubon Angels #台湾チア #cheerleader 2025/7/30 臺北大巨蛋【台湾チアTV】
- 이서윤 치어리더 배정대응원가 레이디위즈 250511 #cheerleader
- 정희정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418 Cheerleader Heejung Jung fancam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507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한화이글스 박세아 치어리더 공연 치맛바람 220403 4k
- 한그루, 볼륨 몸매 빛난 34살 여름에 "안녕"…대문자 S라인 모노키니 컬렉션

- 배우 한그루가 여름 사진을 다시 보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한그루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안녕 내 34살의 여름 그리고 2025”란 글과 함께 여름에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게시했...
- '눈빛이 뭔지 아는' 트와이스 사나, 나시 한 장만 걸쳤는데 터진 섹시美

- 그룹 트와이스(TWICE) 사나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29일 사나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나는 콘크리트 계단에 ...
- ‘카우걸 스타일로 변신’…미스맥심 장예나, 웨스턴 무드 화보로 아메리칸 드림 도전

- 플러스 사이즈 모델 장예나가 맥심 1월호를 통해 웨스턴 무드를 테마로 한 카우걸 콘셉트 화보를 선보였다.이번 화보에서 장예나는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서구적인 체형을 동시에 드러내며,...
- 스포츠
- 연예
xiuren-vol-8030-豆瓣酱
[XiuRen] No.9740 王雨纯
[YouMi] Vol.1165 모델 Tao Tao·Yao Yao Twins
[XiuRen] VOL.10537 모델 Zhi Zhi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XiuRen] Vol.10543 모델 Yi Yi Yiyi
[XiuRen] Vol.10506 모델 Ada Yue Yue
섹시한 엉덩이
xiuren-vol-11094-chenchen
아스날 FC 1:1 크리스탈 팰리스 FC(승부차기 8:7)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