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16승 투수' 마노아, 시즌 집중 위해 WBC 미국대표 거절
출처:뉴시스|2023-02-14
인쇄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3위에 오른 알렉 마노아(25·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3시즌을 위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14일(한국시간) 토론토 선에 따르면 마노아는 "2023 WBC에서 미국 대표팀 참가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마노아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WBC 참가는 불발됐다.

마노아가 대표팀 승선을 거절한 건 2023시즌을 위해서다.

WBC는 정규시즌 개막 전인 3월에 열린다. WBC에 출전하는 투수들은 보다 일찍 몸을 만들어 빠르게 투구에 들어가게 된다. 이어 정규시즌까지 소화하다보면 몸에 무리가 올 수 있다.

마노아는 WBC 불참 결정에 대해 "내 결정이었다"며 "처음엔 대회에 나가고 싶었지만 지난 시즌을 생각했을 때, (대회에 참가하면) 9월 말 20이닝 정도의 투구의 소화가 쉽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마노아는 빅리그 입성 2년 차였던 지난해 31경기에 등판해 16승7패 평균자책점 2.24의 눈부신 성적을 냈다.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의 영예를 안고 사이영상 투표에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첫 포스트시즌 등판이었던 지난해 10월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는 5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아쉬움을 반복하지 않겠단 의지를 굳게 다지고 있다.

국가대표 기회까지 거절한 마노아의 시선은 2023시즌에 집중돼 있다.

마노아는 "어떤 의심도 남기고 싶지 않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여기에 쏟고 싶다. 이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며 새 시즌 도약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 축구
  • 농구
  • 기타
[EFL 챔피언십 프리뷰]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 VS 스완지 시티 AFC
[EFL 챔피언십 프리뷰]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 VS 스완지 시티 AFC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의 유리한 사건]1.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22점으로 21위에 있습니다(강등권과 동점).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는 강등권 추락...
“감독은 마법사가 아냐” 과르디올라 작심 발언
“감독은 마법사가 아냐” 과르디올라 작심 발언
“감독은 마법사가 아니다.”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팀의 반등을 돌아보며 이같이 말한 거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BBC는 29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의 부...
"아르테타 전화 한 통에 아스널 이적 결심했다." 마두에케까지 산증인
노니 마두에케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 데에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전화 설득이 유효했다.29일(한국시간) 아스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여름 영입생 마두에케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맹승지, 브라톱 터질 듯한 볼륨감…너무 핫한 항공샷
맹승지, 브라톱 터질 듯한 볼륨감…너무 핫한 항공샷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가 볼륨감이 눈에 띄는 항공샷을 공개했다.맹승지는 28일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지와 함께 화보 비하인드 사진을 올렸다.그는 브라톱에 셔츠 칼라와 넥타이를 ...
역대급 '섹시美'...치어리더 김나연, 한겨울 비키니 몸매 '대박'
역대급 '섹시美'...치어리더 김나연, 한겨울 비키니 몸매 '대박'
치어리더 김나연이 한겨울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28일 김나연은 자신의 SNS에 "다시는 이런 날씨에 스파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사진 속 그는 야외 ...
“엘라스틴 해써여”…차영현, 햇살과 함께한 여름→여유로운 휴식 모먼트
“엘라스틴 해써여”…차영현, 햇살과 함께한 여름→여유로운 휴식 모먼트
햇살이 길게 내려앉은 테라스 위에서 차영현이 한가로운 오후를 만끽했다. 미세한 바람에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순간, 차영현의 표정에는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은 여유가 담겼다. 밝...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