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꺾이지 않는 롯데 기세, DTD 없다…11년 만에 5월 중순 1위, FA 모범생이 본 이유
- 출처:OSEN|2023-05-17
- 인쇄
4월 반짝 돌풍이 아니었다.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는 ‘DTD‘ 이론도 올해 롯데에겐 맞지 않는 것 같다. 5월에도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롯데가 13일 만에 단독 1위를 탈환했다. 기세가 꺾이지 않는다.
롯데는 지난 16일 대전 한화전에서 연장 10회 터진 노진혁의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에 3-1로 승리, 최근 3연승과 함께 시즌 20승(11패) 고지를 밟았다. 1위였던 SSG가 이날 창원 NC전을 패하면서 두 팀 순위가 바뀌었다.
23승13패1무를 기록 중인 SSG가 승차는 0.5경기 앞서지만 롯데가 승률에서 역전했다. 우천 취소로 6경기나 덜 치른 롯데(.645) 승률이 SSG(.639)를 앞선다. 롯데는 지난 3일 이후 13일 만에 단독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롯데는 4월 개막 한 달간 14승8패로 단독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11년 만에 단독 1위에 오르며 리그를 발칵 뒤집었지만 이때만 해도 반신반의한 시선이 대부분이었다. 지난해에도 롯데는 4월 2위(14승9패1무)로 시작은 좋았지만 5월에 갑자기 10위(9승17패)로 급추락했고, 최종 순위 8위로 마치면서 촌놈 마라톤으로 끝났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5월에도 6승3패로 리그 2위 성적을 내며 선두권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 비록 승차에선 밀리지만 승률로 앞서 5월 중순에도 1위 자리에 우뚝 섰다. 코로나로 개막이 한 달 늦었던 2020년을 제외하고 롯데가 5월16일 이후 1위에 오른 건 지난 2012년 7월7일(39승30패3무) 이후 11년 만이다.
일시적인 돌풍으로만 끝날 것 같지 않다. 지난해 초반 돌풍은 투수 찰리 반즈, 타자 한동희가 투타에서 MVP급 활약을 하면서 특정 선수 의존도가 높았지만 올해는 투타에서 여러 선수들이 누구든 히어로가 될 수 있는 팀컬러로 바뀌었다. 칼같은 투수 교체로 위기에서 마운드가 쉽게 무너지지 않고, 타선은 홈런(14개)이 리그에서 가장 적지만 승부처에서 결정력을 보여준다.
롯데의 5월 기세는 FA 모범생으로 거듭난 유격수 노진혁의 활약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 12일 사직 두산전 연장 10회 끝내기 2루타를 터뜨린 데 이어 16일 한화전 10회 결승 투런 홈런으로 클러치 능력을 발휘한 노진혁은 5월 8경기 타율 3할3푼3리(27타수 9안타) 1홈런 3타점 OPS .956을 기록 중이다.
그는 “클러치에 강한 비결 같은 건 없다. 찬스 때 팀 배팅하겠다는 마음이 강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다”며 4월보다 뜬공 타구가 많이 나오고 있고, 타이밍이나 밸런스가 좋아지고 있다. 원래 5월에 강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 자신감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팀 전체 대해 “우리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 타율은 낮아도 득점권에 있을 때 단합이 잘되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16일까지 롯데는 팀 타율 4위(.260)인데 득점권 타율은 그보다 높은 2위(.307)로 찬스에서 집중력이 높다.
나아가 노진혁은 “외국인 투수들도 5월에 잘 던져주고 있다. 그 부분이 가장 크다”며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 반즈의 동반 부활을 키포인트로 봤다. 스트레일리(4월 2패 ERA 5.82→5월 1승1패 ERA 1.46)와 반즈(4월 1승1패 ERA 7.58→ 5월 1승 ERA 0.66) 모두 4월 극심한 부진을 딛고 살아나며 롯데의 5월에 날개를 달고 있다.
- 최신 이슈
- 김하성 위엄 보소 '무려 2560억 FA 최대어 유격수' 영입에도 美 현지 관심 폭발, 왜 이정후한테 물어봤을까|2025-01-22
- ‘99.746%’ 단 한 표 모자랐던 이치로, 명예의 전당 만장일치 실패..사바시아-와그너 등 3명 HoF 입성|2025-01-22
- 한화에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 백업들은 대박 치고 하주석 캠프 탈락, 또 반전은 있을까|2025-01-22
- 박해민 보상선수로 삼성行, 3할→부상→2군 170일…잠시 잊혀진 LG 1차지명 출신 포수, 3년 전 그 시절로 돌아올까|2025-01-22
- “내가 황금장갑 낄 이름인가”…기량 향상위해 개명 택하는 간절함|2025-01-21
- 축구
- 농구
- 기타
- 이강인, 아스널 영입 후순위 밀려도 문제 없다…맨시티 과르디올라 앞 쇼케이스 준비 완료
- 정말 중요한 승부를 앞둔 상황에서 아스널의 관심은 일단 접어두는 것이 낫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두고 하는 말이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 긴급 기자회견 연 허정무 후보, 정몽규 4선 도전 승인한 스포츠공정위에 "재심사 요구한다"
-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자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몽규 회장의 4선 도전을 승인한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사를 요구했다.허정무 후보는 22일 오전 10시 축구회...
- 중국 축구 대표팀 귀화선수 4명 이탈 ‘날벼락’···‘동계 소집훈련’ 직후 팀 떠나, 새 귀화선수 작업도 더뎌
- 오는 3월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을 앞두고 겨울 소집훈련까지 진행하며 의욕을 보인 중국 축구대표팀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대표팀 전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귀...
- 첫만남은너무어려워(2/2) 하지원 치어리더
- 사랑한다이글스 김나연 치어리더
- 김혜성 포스팅 마감 카운트다운!!! 류현진 이정후 등 역대 사례는?
- 산타복 최홍라 치어리더 #최홍라 #최홍라치어리더 #ChoiHongRa #崔洪邏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치어리더 #치어리더직캠 #cheerleader
- Sticky Full version! 하지원(Ha Jiwon)치어리더. 240925. 4k직캠.
- [4k] 2024 ssg랜더스 金渡娥 김도아치어리더 up 4 공연 직캠 #shorts #김도아 #치어리더 #ssg랜더스 #직캠 #영상 #퇴근 #up #karina #카리나
- 오연서, 발레복 입고 뽐낸 여리여리 각선미 ‘러블리+섹시’
- 배우 오연서가 발레에 푹 빠진 듯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21일 오연서는 자신의 SNS에 발레복을 입고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특히 오연서는 발레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면서도...
- 블랙핑크 로제가 킴 카다시안 SNS에?... 속옷 화보 ‘찰칵’
-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유명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의 SNS에 깜짝 등장했다.킴 카다시안은 21일 자신의 SNS에 로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해다. 이에 따르면 로제는 킴 카다...
- '채종석과 열애설' 나나, 이런 매력은 처음..청초한 민낯
- 배우 나나가 청초한 민낯을 뽐냈다.21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나나의 브랜드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나 홀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
- 스포츠
- 연예
- SL 벤피카 4:5 FC 바르셀로나
- [XiuRen] Vol.5208 모델 Xie Wan Wan
- [HuaYan] VOL.067 모델 Xiao Mo Lin
- 터치 간호사 코스프레 섹시이벤트 코스튬 성인코스프레
- [XIUREN] NO.3694 中田合美子
- 에버턴 3:2 토트넘
- [XIUREN] NO.9426 初梦瑶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IMISS] Vol.776 모델 Rui Yu
- [RUISG] Vol.068 모델 Ju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