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다저스의 실점 행진, 커쇼가 막았다...7이닝 9K 무실점 호투
출처:MK스포츠|2023-06-09
인쇄

최근 대량 실점이 이어졌던 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있었다.

커쇼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팀이 6-0으로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8승.


이날 커쇼는 평균 구속 87마일의 슬라이더, 91.5마일의 포심 패스트볼, 73.2마일의 커브를 앞세워 신시내티 타자들을 상대했다. 48개의 스윙중 35%에 달하는 17개가 헛스윙이었다. 34%에 해당하는 33개의 공이 스트라이크가 되거나 헛스윙이 됐다.

6회 맷 맥레인, 조너던 인디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3루에 몰릴 때까지 단 한 명도 3루까지 내보내지 않았다. 6회 무사 1, 3루에서도 세 타자를 연달아 아웃을 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98개의 공을 던지며 홀로 7이닝을 책임졌다.

커쇼는 이번 시즌에만 다섯 번째로 7이닝 이상 투구를 소화했고, 이 다섯 경기중 네 경기에서 9탈삼진 이상 기록했다.

다저스는 지난 네 경기에서 27점을 허용했고 선발진은 평균자책점 6.50(18이닝 13자책)으로 부진했다. 커쇼의 이날 호투는 그 부진의 사슬을 끊어내는 호투였다.

커쇼는 등판을 마친 뒤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에 연패중이었고, 출혈을 멈추기를 원했다. 공격이 6점을 내주며 잘해줬기에 선발 투수들은 이 리드를 지켜야했다”며 선발로서 책임감에 대해 말했다.

커쇼는 이날 경기로 통산 2900탈삼진을 기록, 3000탈삼진까지 100개를 남겨놨다. 리그 역사상 20번째 3000탈삼진에 도전한다.

‘MLB.com’에 따르면, 커쇼는 이날 경기로 통산 63번째 7이닝 이상 무실점 투구를 기록, 1900년대 이후 다저스 투수중 돈 서튼(63회)과 함께 가장 많은 7이닝 이상 무실점 투구를 한 투수로 기록됐다.

  • 축구
  • 농구
  • 기타
"뭔가 잘못되고 있다" 작심 발언한 토트넘 부주장 결국 떠나나…"레알 마드리드에선 불만 없을 듯"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 홋스퍼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영국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로메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다. 토트넘과 아르...
"손흥민, 토트넘과 끝 이적요청"...SON, 러브콜 나폴리 콘테의 확신 "환승지 아냐 경쟁력 갖출 것→'흐비차 대체자로 합류하나'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다시 한번 고개를 들었다. 이번엔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나폴리와 연결됐다.이탈리아 매체 '울티메칼치오나...
양민혁의 47번, 왜 수비수한테 주었나→김병지 강원 대표 "본인도 묻더라, 수비수도 슈퍼스타 한다고 했다"
양민혁의 47번, 왜 수비수한테 주었나→김병지 강원 대표
"우리 팀의 히어로였다."김병지(55) 강원FC 대표이사의 말이다.선수 본인도 깜짝 놀란 결정이었다. 프로축구 강원FC의 상징인 '등번호 47번'을 거머쥔 주인공. 바로 강원 수비...
'채종석과 열애설' 나나, 이런 매력은 처음..청초한 민낯
'채종석과 열애설' 나나, 이런 매력은 처음..청초한 민낯 [화보]
배우 나나가 청초한 민낯을 뽐냈다.21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나나의 브랜드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나 홀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
김희정, 비키니 차림으로 거리 활보…파워 당당 섹시미
김희정, 비키니 차림으로 거리 활보…파워 당당 섹시미
연기자 김희정이 남다른 건강미를 뽐냈다.김희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국 끄라비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보라색 비키니에 시스루 스커트를 매치, 과감한 스...
오또맘, 열애 중 “티모는 노관종, 보수적인 사람”
오또맘, 열애 중 “티모는 노관종, 보수적인 사람”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열애를 인정했다.오또맘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티모를 자랑하고 싶지만 저와 완전 반대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