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31호 도루' 韓 최초 30도루 고지 정복했는데...김하성은 황당한 판정에 타석을 서성였다
- 출처:OSEN|2023-09-04
- 인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드디어 시즌 30도루 고지를 정복했다. 그러나 어처구니 없는 심판 판정에 억울한 아웃을 당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3일)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6경기 연속안타, 1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이 마감됐지만 곧바로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그리고 한국인 빅리거 최초 30도루 고지를 정복하면서 기쁨을 만끽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5리 OPS는 .794가 됐다.
샌프란시스코 선발은 지난달 29일, 신시내티전에서 9회 2사까지 노히터 피칭을 펼치다가 무산됐던 알렉스 콥. 콥을 상대로 김하성은 1회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2스트라이크로 몰렸지만 4구 째 94.1마일 싱커를 밀어쳐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타석 때 1볼 상황에서 2구 째에 2루로 뛰었고 손쉽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한국인 빅리거 최초 30도루 기록이 작성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후 타티스 주니어의 유격수 땅볼 때 3루로 향하다 아웃됐다. 다소 무리였던 선택이었다.
김하성은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억울한 볼 판정에 당했다. 김하성은 콥과 끈질긴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8구 승부까지 가는 접전이었고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94.3마일 싱커를 지켜봤다. 테일링이 걸리면서 홈플레이트 바깥쪽으로 향했다. 하지만 주심은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렸다. 볼넷으로 판단하고 1루로 걸어나가려고 했던 김하성은 황당한 판정에 주심을 계속 쳐다봤고 덕아웃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한참을 그라운드에 서성거렸다.
4회말 2사 3루의 득점 기회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바뀐 투수 키튼 윈이 제구가 되지 않자 이를 기다렸다. 그리고 김하성은 다시 한 번 2루를 훔치면서 31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7회말 4번째 타석도 삼진을 당했지만 황당한 판정이 포함됐다. 윈의 초구 84.9마일 슬라이더가 존 바깥쪽으로 흘러나갔지만 주심은 이를 스트라이크로 선언했다. 이후 김하성은 96.6마일 포심에 헛스윙을 하면서 삼진이 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4-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3연승을 달렸고 시즌 65승73패를 마크했다. 1회 김하성이 주루사를 당했지만 후안 소토의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3경기 연속 홈런. 이후 매니 마차도의 좌전안타와 잰더 보가츠의 적시 2루타로 3-0의 리드를 잡았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매니 마차도의 솔로포로 4점 째를 뽑아냈다. 이 점수가 쐐기점이 됐다. 선발 세스 루고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 최신 이슈
- ‘내 어깨 멀쩡해’ 답답한 김하성, 타격 영상 공개|2025-01-20
- 사사키, 다저스서 에이스 등번호 11 단다···미겔 로하스, 19번으로 변경 ‘극진한 대우’|2025-01-20
- KIA 트레이드 대실패 사례 남나… 환상 조합에 위안, 대반전 시나리오는 있을까|2025-01-20
- FA 시장 3년 연속 감소세? 그래도 거품은 여전 [머니볼]|2025-01-20
- 메츠, 114홀드 투수 A.J 민터 영입...마운드 강화는 진행형|2025-01-19
- 축구
- 농구
- 기타
- '1조 5000억' 역사상 최고의 '미친 이적' 나올까...사우디, 레알과 접촉→"비니시우스 영입 시간 문제" 자신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글로벌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의 국부 펀드(PIF)는 비니시우스와의 계약에 꾸준히 관심을 표...
- "늙은 손흥민" 내부 폭로→에버턴전 '빅찬스 미스'까지...굴욕의 손흥민, 공격진 최저 평점+"당장 후보로 내려" 맹비난
- 손흥민이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에버턴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
- "사우디 탈출하고 싶지만, 940억 포기 못해" 네이마르 현 상황 정리…1월에 떠나면 친정 산투스로
-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33·알 힐랄)의 사우디 라이프는 철저한 실패를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브라질 축구전문매체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19일(현지시각), '산투스와 네이마르가 ...
- 첫만남은너무어려워(2/2) 하지원 치어리더
- 사랑한다이글스 김나연 치어리더
- 김혜성 포스팅 마감 카운트다운!!! 류현진 이정후 등 역대 사례는?
- 산타복 최홍라 치어리더 #최홍라 #최홍라치어리더 #ChoiHongRa #崔洪邏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치어리더 #치어리더직캠 #cheerleader
- Sticky Full version! 하지원(Ha Jiwon)치어리더. 240925. 4k직캠.
- [4k] 2024 ssg랜더스 金渡娥 김도아치어리더 up 4 공연 직캠 #shorts #김도아 #치어리더 #ssg랜더스 #직캠 #영상 #퇴근 #up #karina #카리나
- 인어공주인줄? 과감한 비키니 자태 뽐낸 혜리
-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인어공주같은 비주얼을 뽐냈다.혜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휴양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
- 트와이스 지효, ♥윤성빈 또 반할듯…탄탄 수영복 자태
-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탄탄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지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 사진 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유한 사진 속 지효는 하와이 해변을 배경으로 다양...
- "눈 못 마주쳐" 송지효, 파격 속옷 화보에 김종국→양세찬 리얼 반응
- '런닝맨'에서 최근 속옷 브랜드를 론칭한 송지효의 근황을 공개, 멤버들의 리얼반응이 웃음을 더했다.1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송지효 화보를 언급했다.이날 멤버들이 한...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3694 中田合美子
- 에버턴 3:2 토트넘
- [XIUREN] NO.9426 初梦瑶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IMISS] Vol.776 모델 Rui Yu
- [RUISG] Vol.068 모델 Julie
- MrXgirl Love Yi Yang 易阳Silvia
- 눈앞에서 벗는 시스루 원피스 룩북
- 토트넘,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 원정서 1-2 역전 패배
- [IMISS] Vol.094 모델 Wi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