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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개막] ‘제2의 페디’ 누구…2024년 달굴 新외인들, 베일 벗는다
출처:스포츠월드|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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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드림’을 품고, 본격 담금질에 나선다.

프로야구 스프링캠프는 시즌 운명을 좌우할 ‘외인 농사’의 시작이기도 하다. ‘뉴 페이스’들과 출발하는 팀은 더욱 바쁘다. 함께하는 첫 공식 훈련인 만큼, 몸 상태 및 장단점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좋은 첫인상으로 연착륙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올 시즌 외인 중 지난 시즌 없던 얼굴은 15명이다. KBO리그 재도전을 알린 헨리 라모스(두산), 멜 로하스 주니어(KT)를 제외하면, 순수 ‘1년 차’ 외인만 13명이다. 그 중 9명이 투수다. 직전 2023시즌 에릭 페디가 투수 트리플크라운, 20승-200탈삼진 등의 역사를 쓰며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역사를 남기고 떠나면서, 모든 구단이 ‘제2의 페디’를 찾기 위해 사방을 뒤졌다.

KIA를 주목해야 한다. 외인 구성이 늦은 만큼 신중을 기했다. 윌 크로우라는 결과물이 증명한다. 두터운 메이저리그(MLB) 경력은 물론 여전히 일본, 미국 무대가 어울리는 구위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2014 MLB 드래프트 1라운더 출신 페디처럼 크로우도 2017 드래프트서 2라운드에 지명됐다. 기대해 볼 만하다. KIA는 크로우와 함께 불펜 자원이었던 제임스 네일로 남은 한 자리를 채웠다.

크로우와 2017 MLB 드래프트 동기인 삼성의 코너 시볼드도 눈에 띈다. 당시 3라운드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됐다. 직전 시즌까지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를 쓰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선발로 뛰기까지 했다. 150㎞를 상회하는 강속구와 함께 데이비드 뷰캐넌이 떠난 삼성 1선발을 책임진다. 여기에 데니 레이예스가 짝을 이룬다.

NC에는 다니엘 카스타노, 카일 하트라는 두 좌완이 합류했다. 페디의 직속 후임인 둘은 어떤 외인보다 짙은 그림자 속에서 캠프를 치를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LG도 디트릭 엔스라는 새 에이스 카드를 챙겼다. MLB에 이어 일본프로야구(NPB)까지 경험했다.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10승을 올렸던 2022시즌의 모습을 기대한다.

이외에도 SSG는 지난해 에이스였던 커크 맥카티 자리를 우완 로버트 더거로 채운다. 키움도 베네수엘라 국적의 좌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한다.

무엇보다 ‘부상 방지’가 신입생들의 공동 목표다. 화려한 커리어도 공을 뿌릴 수 없는 몸 상태 앞에선 무용지물이기 때문. 지난 시즌 초반, 부상 속에 허무하게 퇴장했던 애니 로메로(SSG), 딜런 파일(두산), 버치 스미스(한화) 등의 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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