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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이닝 목표 KIA 윤영철 "작년보다 15이닝 더 던지겠다"
출처:뉴시스|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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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시즌인 지난해 5선발로 활약…8승 7패 평균자책점 4.04
지난달 30일 스프링캠프 출국…"배우고 있는 구종 완성이 중요"

 

"작년보다 10~15이닝 더 던지고 싶어요."

KIA 타이거즈 선발 마운드의 미래를 책임질 윤영철(20)이 새 시즌 목표로 이닝을 이야기했다.

2023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윤영철은 빠르게 프로 무대에 녹아들었다. 지난해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배짱 넘치는 투구를 앞세워 선배들을 제치고 팀의 5선발 자리를 꿰찼다.

윤영철은 지난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4.04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장점인 정교한 제구력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는 프로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했다. 게다가 새내기답지 않은 담대한 투구가 조화를 이뤘다.

윤영철은 지난달 30일 본격적인 담금질을 위해 팀 스프링캠프지인 호주 캔버라로 떠났다. 그는 출국 전 "작년보다 편한 마음으로 간다. 작년에 긴장도 많이 하고 보여주고 싶었는데, 올해는 편안하게 몸을 만들어서 시즌을 잘 준비한다는 느낌으로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프링캠프 훈련에 관해 "배우고 있는 구종을 완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감각을 찾아야 한다"며 "원래 던지던 구종과 함께 커터도 연습하면서 공의 움직임을 여러 방향으로 가져갈 수 있게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프링캠프에 앞서 윤영철은 기량 발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미국 시애틀에 있는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센터로 향했다. 34일 동안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훈련을 돌아본 윤영철은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웠고, 문제점을 파악한 뒤 이에 맞는 운동을 했다. 그러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올해 기대가 된다"고 자신했다.

맞춤형 트레이닝을 통한 구속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윤영철은 빠른 공을 구사하진 않지만, 구속 증가의 가능성은 열려있다.

"구속은 시즌을 시작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한 윤영철은 "몸을 다 만든 상태가 아니어서 다치지 않고 던지는 법을 배우는 것에 집중했다. 또 구종을 익혔고 타자를 상대하는 법도 배웠다"고 설명했다.

고교 시절에 많은 공을 던졌던 윤영철은 데뷔 첫해 철저한 관리를 받으며 시즌 완주에 성공했다. 팀의 특별한 관리 속에서도 122⅔이닝을 책임지는 역투를 펼쳤다.

올해 윤영철은 130이닝 이상 투구를 목표로 세웠다. 그는 "우선 이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많은 수치는 아니고 작년보다 10~15이닝 더 던지고 싶다"며 "세부 지표에서도 더 좋은 수치를 기록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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