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150㎞ 펑펑' 9억팔, 충격의 타자 전향 발표! "유격수 도전, 중견수도 병행"[오피셜]
출처:스포츠조선|2024-05-19
인쇄



키움 히어로즈 투수 장재영이 타자로 전향한다.

장재영은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했으나, 공 11개를 던진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손가락 저림 증세를 보인 그는 병원 두 곳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술(토미존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당초 장재영은 수술 대신 재활을 택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선수 본인이 통증이나 저림 증세가 없고, 재활을 원하는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장재영은 투수를 포기하는 쪽을 택했다.

키움은 19일 ‘장재영과 지난 7일 면담 자리에서 포지션 전향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며 ‘수 차례 대화하면서 팀과 선수의 미래를 위해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재영이 21일 이천 두산전부터 지명 타자로 출전한다‘며 ‘앞으로 2군에서 경기와 훈련을 소화하며 적응기를 갖고, 당분간 타격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재영은 덕수고 시절 투수 뿐만 아니라 타격에도 소질을 드러낸 바 있다. 키움과의 면담에선 유격수 자리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키움은 ‘구단도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으며, 타격과 수비 훈련을 병행한다. 적응에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이라며 ‘다만 팀의 미래와 선수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구단이 제안한 중견수 훈련도 함께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한 장재영은 역대 최다인 9억원의 계약금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프로 입단 후 3시즌 동안 56차례 차례 등판에서 103⅓이닝을 던져 1승6패, 평균자책점 6.45의 초라한 성적에 그쳤다. 150㎞ 후반대의 강속구를 뿌리던 9억팔은 이제 타자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 축구
  • 농구
  • 기타
‘캡틴구’ 구자철 필드 떠난다… “한국 축구 변화 생각하면 설레”
‘캡틴구’ 구자철 필드 떠난다… “한국 축구 변화 생각하면 설레”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했던 구자철(36)이 18년간의 선수 생활을 매듭짓고 축구화를 벗었다. 그라운드 떠나 제주SK FC의 유소년 어드바이저로서 축구 인생 2막을 열기로 한...
'충격' 김민재 진통제 투혼에도 결장 유력 "아직도 부상"→전 경기 출전 대기록 끝날 위기
'충격' 김민재 진통제 투혼에도 결장 유력
대한민국 괴물 수비수 김민재(29)가 아직도 부상을 떨쳐내지 못했다. 그동안 진통제 투혼을 발휘했으나, 이번에는 휴식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독일 TZ는 14일(한국시간) "에릭 다...
"네 아기 해칠거야, 기다려라" 맨유전 승부차기 실축 → 하베르츠 가족 향한 도 넘는 협박 '눈살'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3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꺾고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아스널은 패배도 쓰라린 상황에, 선수와 그의 가족을 겨눈...
‘돌싱’ 장가현, 딸과 수영복 입고 데이트..몸매도 모전여전
‘돌싱’ 장가현, 딸과 수영복 입고 데이트..몸매도 모전여전
장가현이 딸과 함께하는 근황을 전했다.14일 배우 장가현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신나는중~”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가현이 딸과 함...
‘삼촌이 원빈인데..기겁하겠네!’ 김희정, 해외 나가더니 파격 노출 비키니
‘삼촌이 원빈인데..기겁하겠네!’ 김희정, 해외 나가더니 파격 노출 비키니
김희정이 아찔한 비키니를 입고 섹시한 몸매를 인증해 화제다.14일 배우 김희정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귀여운 고양이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인증 사진을 ...
맹승지, 초록 수영복 입고 뽐낸 '글래머 몸매'
맹승지, 초록 수영복 입고 뽐낸 '글래머 몸매'
배우 겸 코미디언 맹승지가 뛰어난 몸매를 과시했다.10일 맹승지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 맹승지는 초록색 수영복을 입고 한껏 포즈를 취...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