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머리 “파리올림픽서 세번째 金 도전”
출처:문화일보|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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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테니스 스타 앤디 머리(37·사진)가 5번째 올림픽에 출전한다.

영국테니스협회는 17일(한국시간) 머리를 2024 파리올림픽 출전 대표팀에 포함했다. 전 세계랭킹 1위 머리는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단식 2연패를 차지했다. 테니스가 1988년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뒤 올림픽 남자단식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선수는 머리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머리는 런던올림픽 혼합복식에선 은메달을 추가했다.

머리는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은퇴), 세계랭킹 3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함께 테니스 전성시대를 일궜다. 올림픽 성적은 머리가 가장 좋다. 나달은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단식, 2016 리우올림픽 남자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페더러는 베이징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 런던올림픽 남자단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코비치는 베이징올림픽 남자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머리는 2013년엔 메이저대회 윔블던 남자단식 우승컵을 품었다. 영국인으론 77년 만에 윔블던 남자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머리는 그러나 잦은 부상과 후유증 탓에 세계랭킹이 129위까지 떨어졌다. 머리는 “체력적인 부담이 있겠지만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게 지금의 목표”라면서 “(올림픽 5번째 출전)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머리에 앞서 나달도 파리올림픽에 출전 스페인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나달은 특히 세계랭킹 2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남자복식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여자 세계랭킹 3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는 건강상의 이유로 파리올림픽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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