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 무조건 FA 영입한다" 아니 벌써, SF 선수로 취급하다니…왜 자꾸 연결되나
- 출처:OSEN|2024-07-20
- 인쇄
트레이드설이 쑥 들어간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지만 벌써부터 시즌 후 FA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에도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연결된다. 벌써부터 김하성을 샌프란시스코 선수로 취급하는 현지 언론도 있다.
미국 ‘디애슬레틱’에서 샌프란시스코를 담당하는 그랜트 브리스비 기자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자이언츠의 2025시즌 일정에 대한 6가지 생각을 내놓았다. 2025시즌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에서 주목할 만한 일정 6가지를 꼽았다.
맨 마지막에 언급된 것이 내년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파드리스와의 원정 2연전이었다. 올 겨울 샌프란시스코의 FA 김하성 영입을 가정해 주요 일정으로 꼽은 것이다.
브리스비 기자는 ‘샌디에이고 팬들은 자이언츠 김하성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까? 내 예상으로는 정중한 박수 갈채일 것이다. 어쩌면 많은 팬들이 일어서서 박수를 보낼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이어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에 없어선 안 될 존재였던 것도 아니고, 우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꽤 오랫동안 좋은 선수였다. 지구 라이벌과 계약한 후에도 김하성을 인정해주면 좋을 것이다’면서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오프시즌에 김하성과 무조건 계약한다’고 확신했다.
디애슬레틱만 이런 예상을 내놓은 것은 아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지역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도 내년 시즌 유격수를 전망하면서 ‘다가올 오프시즌에는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와 함께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인 김하성도 FA 시장에 나온다. 이정후와 베스트 프렌드’라며 ‘이 두 가지 사실은 김하성을 다가올 겨울 팀의 클럽하우스 리더로 만들 수 있다. 그는 훌륭한 수비력과 스피드도 있다’고 FA 김하성 영입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해 유격수가 취약 포지션이다. 시즌 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합류한 베테랑 닉 아메드가 주전으로 뛰었지만 52경기 타율 2할3푼2리(155타수 36안타) 1홈런 15타점 OPS .581로 부진 끝에 지난 11일 방출됐다. 브렛 와이즐리, 타일러 피츠제럴드 등 2년 차 젊은 선수들이 유격수로 기회를 받고 있지만 눈에 확 띄는 성적은 아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유망주 마르코 루시아노도 유격수보다 2루 수비가 더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는 31일 트레이드 마감 시한까지 샌프란시스코가 외부에서 중량감 있는 유격수 영입을 하지 못한다면 시즌 후를 노려야 한다. 아다메스와 함께 유격수 최대어로 분류되는 김하성이 영입 리스트에 오를 게 확실하다. 아다메스도 좋은 선수이지만 샌디에이고 사령탑으로 2022~2023년 2년간 함께한 멜빈 감독과 같은 한국인 선수 이정후가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김하성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멜빈 감독이 김하성을 무척 좋아하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김하성은 멜빈 감독이 샌디에이고에 부임한 2022년 주전 유격수로 입지를 다졌고, 지난해에는 2루수로 옮기면서도 내야 전 포지션을 커버하며 내셔널리그(NL)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시즌 중반부터는 1번타자로 중용받으며 17홈런 38도루를 기록했다. 멜빈 감독의 믿음과 지지 속에 공수주에서 잠재력을 터뜨렸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제이크 크로넨워스 등 주요 선수들과 줄줄이 장기 계약을 맺어 김하성을 붙잡을 여력이 없다. 지난겨울 내내 김하성의 트레이드설이 불거진 것도 이런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었다. 전반기를 50승49패(승률 .505) NL 와일드카드 공동 4위로 마친 샌디에이고가 가을야구 경쟁에 뛰어들었고, 김하성 트레이드설도 사라졌지만 시즌 후 재계약은 여러모로 어려운 분위기다.
지난 2월 스프링 트레이닝 때 한창 트레이드설이 나오던 김하성에 대해 멜빈 감독은 “지금 당장 그가 트레이드될 것 같진 않지만 시즌 후 FA로 데려올 수 있다면 찬성이다”고 재회를 기대했다. 김하성도 비슷한 조건이면 자신을 잘 아는 감독과 이정후가 있는 샌프란시스코가 끌릴 수밖에 없다. 김하성은 “멜빈 감독님은 나의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만들어주신 분이다. 내가 열심히 뛰는 부분을 좋게 봐주셔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 것 같다. 나도 감독님과 다시 할 수 있다면 영광이다”고 여지를 남긴 바 있다.
- 최신 이슈
- 오타니, 알고보니 2024년은 거의 ‘무료’로 뛰었다?…美 포브스가 밝힌 다저스의 수익 ‘GOATNI’|2025-01-12
- 이정후, 자신을 입증할 시간이 왔다…13일 출국 예정|2025-01-12
- '방출 아픔에도...' 어떻게 연봉이 1억→4억→3억→2억→2억이라니, FA 포기 40세 레전드, 구단은 제대로 예우했다|2025-01-12
- 임찬규, 손주영 다음 한 명은 새로운 얼굴···LG 5선발 누가 될까|2025-01-12
- 다저스 2루수 또 사라진다…'김혜성 경쟁자' 필라델피아 러브콜|2025-01-11
- 축구
- 농구
- 기타
- 비상! 맨유, 아스널전 앞두고 '명단 유출'...그런데 '빅네임' 4명 못 뛴다?→감독도 "어려운 상황 맞아" 인정
- 아스널과의 FA컵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쿼드가 사전 유출됐다. 여기에 경기장 안팎에서 화제를 낳았던 '빅네임' 4인이 빠져 있다.맨유는 1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
- "1월에 팔아!" 황희찬에 쏟아진 비난 '오히려 좋아, 마르세유 갈게'…로페테기 경질→웨스트햄 관심 철회?
- 지난 경기 부진한 황희찬에게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황희찬을 매각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영국 몰리뉴뉴스는 11일(현지시각)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75분 부진에 빠진...
- 이강인 EPL 이적? '절대 불가능'...PSG, '660억' 파격 제안도 무조건 거부한다
- 파리 생제르망(PSG)이 이강인을 향한 관심을 차단할 계획이다.이강인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치적하며 빅리거 대열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첫 시즌에 전체 33경기에서...
- 김혜성 포스팅 마감 카운트다운!!! 류현진 이정후 등 역대 사례는?
- 산타복 최홍라 치어리더 #최홍라 #최홍라치어리더 #ChoiHongRa #崔洪邏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치어리더 #치어리더직캠 #cheerleader
- Sticky Full version! 하지원(Ha Jiwon)치어리더. 240925. 4k직캠.
- [4k] 2024 ssg랜더스 金渡娥 김도아치어리더 up 4 공연 직캠 #shorts #김도아 #치어리더 #ssg랜더스 #직캠 #영상 #퇴근 #up #karina #카리나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스트레칭 체조 이주희치어리더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하재훈 등장곡 + 응원곡 이주희치어리더
- 서현, 황금 골반 돋보이는 블랙VS화이트 드레스 핏…여신 강림
- 서현이 우월한 황금 골반 라인으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지난 11일 서현이 자신의 SNS에 "KBS연기대상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블랙 ...
- 유현주, 숨길 수 없는 최강 글래머…다리 꼬니 탄탄 꿀벅지 돋보여
- 미녀골퍼 유현주가 꿀벅지를 뽐냈다.최근 유현주가 자신의 SNS에 "응원과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
- 리사, 재벌 남친 보라고 올렸나..한뼘 비키니로 몸매 자랑
- 재벌과 열애 중인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파격적인 한 뼘 초미니 비키니를 입고 인증샷을 찍어 화제다.12일 리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
- 스포츠
- 연예
- [XIUREN] NO.9373 甜妮
- 애스턴 빌라 FC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2891 모델 Monika
- [XiuRen] VOL.4755 모델 Anran Maleah
- [XIUREN] NO.8408 谭小灵
- xiuren-vol-9056-黎秋秋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