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김은중 감독 "손준호 빠져 한순간에 무너진 것 같아...이제는 모두가 리더가 돼야 할 때"
출처:MHN스포츠|2024-09-21
인쇄



승부 조작 혐의 논란을 완전히 털어내지 못하면서 팀을 떠난 손준호 공백 여파로 직전 경기에서 대패한 수원FC 김은중 감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리더라는 생각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FC는 21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직전 경기에서 전북 현대에 0-6 대패를 한 김은중 감독은 "대량 실점을 하면서 안준수가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낀 것 같다. 그래서 정민기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대패 후 선수들에게 강한 어조로 말하기는 미안했다.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더 많은 걸 해야한다고 말하기엔 미안했다. 하지만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이렇게 잘했으면 결과까지 내야 선수들 가치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개개인보다 팀으로써 경기에 임하자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안병준에 대해 김 감독은 "무릎 부상이 있어 훈련량이 부족해 저번 경기는 제외했다. 지금은 몸 상태가 좋아져 경기 상황에 따라 게임 체인저로 쓰기 위해 교체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수원은 손준호가 팀을 떠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탈피하지 못하고 전북에 대패했다. 이를 두고 김 감독은 "최대한 어수선한 분위기를 잡으려고 했지만 결국 대량 실점하면서 좋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손준호가 이탈하면서) 한순간에 무너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장 이용까지 빠지면서 선수들을 이끌어주는 선수가 없었다. 이제는 모두가 리더가 돼 경기를 치러야한다고 주문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김하성 위엄 보소 '무려 2560억 FA 최대어 유격수' 영입에도 美 현지 관심 폭발, 왜 이정후한테 물어봤을까
‘40점차 완패' 골든스테이트, 추락은 계속된다... 플레이오프도 비상
무려 7년 1억 8200만 달러(2650억원)라는 거액을 안기고 데려온 FA(프리에이전트) 최대어 유격수가 있는데, 미국 현지에서는 계속 김하성을 영입하라 추천하고 있다. 김하성의...
‘99.746%’ 단 한 표 모자랐던 이치로, 명예의 전당 만장일치 실패..사바시아-와그너 등 3명 HoF 입성
가드 3명 평균 신장 179㎝… 코트 휩쓰는 ‘꼬꼬마 부대’
이치로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다만 만장일치에는 실패했다.미국 야구기자협회(BBWAA)는 1월 22일(한국시간) 2025년 명예의 전당 헌액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2019년 은...
한화에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 백업들은 대박 치고 하주석 캠프 탈락, 또 반전은 있을까
보스턴, 골든스테이트에 시즌 최소 득점 굴욕 선사...40점차 대승
하주석(31·한화)은 오랜 기간 한화의 주전 유격수로 기대를 모았고, 또 그렇게 활약을 했던 선수다. 입단 당시의 어마어마한 기대치를 다 채우지는 못했어도 적어도 한 팀의 주전 유...
'채종석과 열애설' 나나, 이런 매력은 처음..청초한 민낯
'채종석과 열애설' 나나, 이런 매력은 처음..청초한 민낯 [화보]
배우 나나가 청초한 민낯을 뽐냈다.21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나나의 브랜드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나 홀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
김희정, 비키니 차림으로 거리 활보…파워 당당 섹시미
김희정, 비키니 차림으로 거리 활보…파워 당당 섹시미
연기자 김희정이 남다른 건강미를 뽐냈다.김희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국 끄라비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보라색 비키니에 시스루 스커트를 매치, 과감한 스...
오또맘, 열애 중 “티모는 노관종, 보수적인 사람”
오또맘, 열애 중 “티모는 노관종, 보수적인 사람”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열애를 인정했다.오또맘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티모를 자랑하고 싶지만 저와 완전 반대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