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명에 꼭 뽑히고 싶어요” 한화 김서현의 프리미어12 태극마크 도전
- 출처:스포츠동아|2024-10-17
- 인쇄
한화 이글스 김서현(20)은 지난 11일에 발표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훈련 소집 인원에 한화 소속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KBO는 훈련 소집 인원 35명 중 최종 28명을 선발해 ‘팀 코리아’를 확정할 예정이다.
마무리 훈련에 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서현은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35명 명단에 든 것만으로도 대단한 영광”이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최종 28명 안에 드는 게 더 중요하다”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김서현은 2023 KBO 신인드래프트 한화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고교시절부터 시속 155㎞가 넘는 강속구를 던져 일찍이 유명세를 날린 선수다. 문동주와 함께 한화의 미래 마운드를 지킬 ‘영건’으로 꼽히며 프로 무대에서 늘 큰 주목을 받아 왔다.
그러나 마주한 프로의 벽은 높았다. 김서현은 데뷔해인 2023시즌에 20경기(22.1이닝)에 출전해 1세이브 평균자책점 7.25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설상가상 올 시즌 초반엔 장점인 구속과 구위까지 하락해 투구 폼을 끊임없이 수정하는 등 여러 시행착오도 겪었다.
김서현은 “시즌 초반이 많이 아쉽다. 밸런스가 맞지 않아 투구 폼을 바꾸는 시간이 조금 길었다. 그 여파로 구속도 나오지 않다 보니까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군에서 재조정 시간을 가지면서 ‘가운데만 보고 모든 걸 다 쏟아내자’라는 생각으로 공을 던졌다. 그때부터 구속이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해 다행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서현은 시즌 도중 1군 사령탑이 바뀌면서 김경문 감독과 양상문 투수 코치라는 새로운 지도자를 만났다. 아직 어린 투수인 김서현과는 나이 차이가 많아 어렵게만 느껴질 것으로 보였지만, 그는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 여러 조언을 해주는 두 스승 덕분에 기량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김서현은 “감독님이 처음에 오셨을 때 ‘최대한 네가 편한 대로 야구를 해라’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마음이 많이 놓였다. 양 코치님께서는 기술적으로도 여러 조언을 해주셨는데, 특히 슬라이더를 보완하는 데 확실히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서현은 23일부터 훈련 소집에 응해 본격적인 태극 마크 달기에 나선다. 그는 “우리 팀에선 혼자 가는 거라 아는 분이 많이 없을 거 같다. 책임감도, 부담감도 확실히 있다. 하지만 좋은 모습 보여 최종 28명에 꼭 들고 싶다. 영광스러운 부름인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 최신 이슈
- 다저스 2루수 또 사라진다…'김혜성 경쟁자' 필라델피아 러브콜|2025-01-11
- '박찬호 어떡해?'…美 LA 산불로 자택 전소, 보험회사 보상 받기 쉽지 않을 듯|2025-01-11
- 최정은 38세부터 110억 받는데…김광현은 어렵고, 양현종은 혹시? FA 등급·보상금이 다르다|2025-01-11
- ‘김도영 연봉 조정 없었다’ 팬들은 돈쭐, 구단도 돈쭐로 격려할까… 이정후 넘어 어디까지?|2025-01-11
- '충격' 전 ML 1라운드 출신 투수 매터스, 30대 젊은 나이에 요절…사인은 미상|2025-01-10
- 축구
- 농구
- 기타
- '초대박 반전' SON, 진짜 토트넘 레전드로 남는다 '손흥민과 2~3년 추가 협상 가능성 열렸다'
- '캡틴' 손흥민이 말 그대로 토트넘의 '레전드'로 남을 길이 열렸다.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홋스퍼HQ는 1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
- 'KIM이 현명했네' 연봉 4배 올려주겠다는데 못 간다...'1209억' 높은 몸값 받아야 이적한다
-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지만, 소속팀의 입장이 강경하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 “파리 생제르맹(PSG)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 '2년차 대표이사'는 어떻게 '강원FC의 황금손'이 됐나
- 2023시즌 프로축구 2부리그 강등을 목전에 두고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강원FC가 단 '한 시즌' 만에 1부리그 '준우승팀'으로 환골탈태했다. 심지어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외부...
- 김혜성 포스팅 마감 카운트다운!!! 류현진 이정후 등 역대 사례는?
- 산타복 최홍라 치어리더 #최홍라 #최홍라치어리더 #ChoiHongRa #崔洪邏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치어리더 #치어리더직캠 #cheerleader
- Sticky Full version! 하지원(Ha Jiwon)치어리더. 240925. 4k직캠.
- [4k] 2024 ssg랜더스 金渡娥 김도아치어리더 up 4 공연 직캠 #shorts #김도아 #치어리더 #ssg랜더스 #직캠 #영상 #퇴근 #up #karina #카리나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스트레칭 체조 이주희치어리더
- 20240919 문학 SSG 랜더스 홈 하재훈 등장곡 + 응원곡 이주희치어리더
- "탄수화물 끊고 -5kg" 혜리, '핫 비키니 몸매' 슬랜더 자랑
- 배우 혜리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혜리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2024 모음"이라며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사진에는 혜리가 지인들과 휴가를 간 모습이 있었다. 이 가운데...
- ‘성형 의혹 정면 돌파’ 클라라, 꽃 같은 미모 자랑
- 배우 클라라가 레드빛 입술로 미모를 자랑했다.클라나는 10일 자신의 SNS에 ‘#2025’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사진,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가슴선이 드러나는 누드톤 드레스에 레드...
- 이세영, 힙업+허벅지 근육 놀라워…바프 결과 대단하네
- 개그우먼이자 유튜버 이세영이 미공개 바프(바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이세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공개였던 바프. 머리 다시 기를까요 말까요?!”라면서 단백질 바...
- 스포츠
- 연예
- 애스턴 빌라 FC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2891 모델 Monika
- [XiuRen] VOL.4755 모델 Anran Maleah
- [XIUREN] NO.8408 谭小灵
- xiuren-vol-9056-黎秋秋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XiuRen Vol.9628 Candy糖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