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부 선수에 충격의 탈락' 韓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자, 1회전 눈물
- 출처:노컷뉴스|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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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PBA) 시즌 5차 투어에서 한국인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최성원(휴온스)이 와일드카드 선수에 충격의 1회전 패배를 안았다.
최성원은 2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 챔피언십‘ 남자부 128강전에서 김홍민에 덜미를 잡혔다. 세트 스코어 0 대 3 완패였다.
‘디펜딩 챔피언‘의 충격패다. 최성원은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PBA 진출 5개 대회 만에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 PBA에 합류한 최성원은 소속팀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대회 우승으로 명성을 확인했다.
최성원은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헐크‘ 강동궁(SK렌터카)에 앞서 한국 3쿠션을 세계 정상으로 이끈 선구자다. 2012년 3쿠션월드컵 우승을 거둔 최성원은 2014년 고(故) 이상천 전 대한당구연맹 회장, 고(故) 김경률도 이루지 못한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한국 선수 최초의 정상 등극을 이뤘다. 당시 결승에서 당구 황제 토브욘 브롬달(스웨덴)을 꺾었다.
기세를 몰아 최성원은 그해 역시 한국 선수 최초의 세계캐롬연맹(UMB)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최성원은 또 2017년 김재근(크라운해태), 2018년 강동궁과 세계팀선수권대회 정상에도 올랐다.
지난 시즌 전격 PBA 진출을 선언한 최성원은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당구공과 당구대 등 적응에 애를 먹으며 1~4차 투어까지 1회전에서 탈락했다.
최성원은 그러나 5차 투어인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NH농협카드 챔피언십 4강 진출 등 최성원은 지난 시즌 상금 랭킹 5위(1억1750만 원)로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도 개막전을 포함해 8강에 2번 올라 감을 이어갔다.
다만 최성원은 올 시즌 5차 투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드림 투어(2부)에서 뛰는 다크호스에 일격을 당했다. 최성원은 1세트 12 대 15(8이닝), 2세트 7 대 15(3이닝)로 기선 제압을 당했다.
벼랑에 몰린 최성원은 3세트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11 대 14로 뒤진 가운데 11이닝 1점, 14이닝 뱅크 샷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지막 1점을 내지 못하고 김홍민의 15이닝 옆돌리기에 패배를 맛봤다.

조재호도 128강전에서 와일드카드 이선웅과 만났는데 세트 스코어 3 대 0 완승을 거뒀다. 1세트를 15 대 2(11이닝)로 기선을 제압한 조재호는 이후 이선웅의 만만치 않은 반격에도 2세트 15 대 10(5이닝), 3세트 15 대 9(15이닝)로 따냈다.
휴온스 선수의 맞대결에서는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가 이상대를 세트 스코어 3 대 1로 눌렀다. 이상대는 팀 주장 최성원과 함께 조기에 대회를 마감해야 했다.
급성 부비동염을 앓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웰컴저축은행)는 김영섭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1, 2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3, 4세트를 따낸 뒤 승부치기에서 2 대 0으로 이겨 극적으로 64강에 올랐다. ‘퍼펙트 가이‘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과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는 각각 최한솔과 이호영을 세트 스코어 3 대 0으로 완파했다.
반면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또 다시 1회전에서 탈락했다. 지난 시즌 개인 투어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이충복은 올 시즌 3차 투어인 ‘2024 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에서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여세를 몰아 8강까지 올랐지만 나머지 4개 투어에서는 모두 1차전에서 탈락했다.
여자부 32강전에서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이미래(하이원리조트)에 세트 스코어 3 대 1로 이겼다. 올 시즌 2관왕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도 이마리를 3 대 0으로 완파했다.
24일에는 남자부 128강전이 이어진다. 오후 5시부터는 여자부 32강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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