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가 버린' 데 헤아, '1년 무직'에도 잘 나간다…'계약 연장 옵션 발동'
- 출처:포포투|2025-04-12
- 인쇄
다비드 데 헤아가 피오렌티나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1990년생인 데 헤아는 스페인 국적의 골키퍼다. 그는 192cm 신장과 긴 팔로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춰다. 선방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엄청난 반사 신경과 위치 선정으로 놀라운 선방을 해낸다. 다만, 발밑에는 불안감이 있어 빌드업을 주도적으로 끌고 갈 수는 없다.
데 헤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성장했다. 그는 AT 유스 팀을 거쳐 2009-10시즌 본격적으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첫 시즌부터 공식전 35경기에 나서더니, 다음 시즌에는 리그 전경기에 출전하며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당시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11-12시즌을 앞두고 에드윈 반 데르 사르 후계자로 데 헤아를 영입했다. 이후 맨유의 레전드로 기록될 경력을 쌓았다.
무려 12시즌 동안 함께했다. 2012-13시즌 맨유의 마지막 리그 우승부터 퍼거슨 감독 이후 몰락해 갔던 맨유 왕조의 시기를 같이 겪었다. 맨유가 지속된 암흑기를 걸을 때도, 혹은 반등의 시즌을 보낼 때도 데 헤아는 수문장으로서 골문을 지키고 있었다. 맨유가 부진했던 기간이 많았음에도 그는 맨유에서만 메이저 대회 트로피 8개를 들어 올렸다.
그런데 지난 시즌을 앞두고 팀과 결별했다. 2022-23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던 데 헤아는 시즌 막바지까지 구단과 재계약 여부를 놓고 저울질했다. 관건은 ‘주급‘이었다. 맨유는 높은 주급을 부담스러워했다. 더불어 그의 선방 능력과는 반대로 불안한 빌드업 능력을 의심했다. 결국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애제자였던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하며 데 헤아를 자유계약(FA)으로 내보냈다.
이후 1년 동안 무직 생활이 이어졌다. 사우디 프로 리그, 스페인 라리가 복귀 등 여러 가능성이 언급되었지만, 움직임은 없었다. 그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팀을 찾아냈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피오렌티나가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계약에 성공했다.
1년의 공백 기간이 무색했다. 데 헤아는 곧바로 피오렌티나의 주전 골키퍼로서 활약했다. 선방 능력은 여전했다.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클린 시트 10회를 달성하며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평균 평점 7.1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맨유가 오나나의 지속된 실수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뛰어난 클래스에 구단도 신뢰를 보내고 있다.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며 다음 시즌도 함께 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피오렌티나는 데 헤아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로코 코미소 회장은 "데 헤아는 다음 시즌에도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리고 밝혔다.
- 최신 이슈
- [오피셜] '굿바이 김민재' 끝내 떠난다…갈라타사라이 이적 확정! 사네, 클럽 월드컵서 '고별전'|2025-06-14
- 손흥민 순자산 1천억원? 박찬호는 '1조+' 추산|2025-06-14
- "유럽 왜 가나요?" 중국 축구 월드컵 광탈 이유 밝혀졌다, "1년에 78분 뛰고 5억 벌어→은퇴 후 음식 배달"|2025-06-14
- 中 황당 발언 '한국과 불꽃 튀는 대결 예정…많은 팬 기다리는 희망의 경기'|2025-06-14
- 4달러에 메시 경기?… 클럽 WC 흥행 논란에 인판티노 회장 "비싸도, 싸도 비난"|2025-06-13
- 야구
- 농구
- 기타
- 인정사정 없는 고교 감독 “글러브 벗고, 맨손으로 받아” 결국 1루수 손가락 ‘골절’
- 일본의 한 고교 야구팀 감독이 맨손으로 수비 훈련을 시키는 바람에, 한 학생이 손가락 두 군데 골절상을 입고 수술까지 받는 사건이 벌어졌다.요미우리, 아사히, NHK 등 주요 매체...
- “친구지만, 존경스럽다” 빅리거된 김혜성 바라보는 이정후의 마음
- ‘바람의 손자’는 ‘혜성’이 자랑스럽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 '충격의 폐 출혈' 예상치 못한 사고…박영현은 전화를 걸었고, 장두성은 "빨리 회복해서 보자"고 화답했다
- "빨리 회복해서 그라운드에서 보자"롯데 자이언츠 장두성과 KT 위즈 박영현 서로에게 지난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팀 간 시즌...
- 카라 박규리 "여름 먼저 만나서 즐거웠어" 비키니 볼륨감 핫하네
- 카라 박규리가 핫한 볼륨감을 뽐냈다.박규리는 "여름을 먼저 만나고 와서 즐거웠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박규리는 휴양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고자극' 권은비, 비키니만 입으면 '레전드'..발리 워터도 춤을 추네!
-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여신' 다운 자태를 발산했다.권은비는 12일 자신의 SNS에 다수의 사진을 게재하며 휴양지에 놀러간 근황을 전했다.사진에는 권은비가 발리 바다에 놀러간 모습...
- 김준희 몸매 비결 밝혔다 “당음료부터 끊어라”
- 가수 출신 사업가 김준희가 다이어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김준희는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이어트에 대한 POV(개인 견해). 수년간 몸 관리를 하며 느낀 건, 몸을 만드는데 ...
- 스포츠
- 연예
[XINGYAN] Vol.299 모델 Pan Si Qin & Wen Xin Yi
[MFStar] Vol.601 모델 Ying Tao Xiao Du Zi
[XiuRen] Vol.739 모델 Yang Xin Xin
xiuren-vol-6032-阿姣
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 볼넷, 호수비까지...역대 최약체에 충격의 역전패
xiuren-vol-10335-软情
[XIUREN] NO.10148 小甜甜甜
홍명보호, 쿠웨이트 4-0 완파…전진우·이강인 북중미행 자축포
이탈리아 2:0 몰도바
[XiuRen] Vol.9746 모델 Yi Yi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