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인기내용
> 축구 > 국내
'K리그1 선두' 대전, 안방서 갈 길 바쁜 FC서울과 맞대결
출처:뉴시스|2025-05-09
인쇄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FC서울과 안방에서 격돌한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 승리를 정조준한다.

대전은 오는 1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8승3무2패(승점 27)로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를 달리며 우승을 노리는 중이다.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와 ‘리그 내 검증된 윙‘ 정재희, 수비수 하창래, 박규현 등 포지션별로 취약한 부분을 대대적으로 보강한 대전은 부임 2년 차를 맞은 황선홍 감독의 리더십이 더해져 순항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전북현대 원정으로 치른 12라운드에서는 후반 43분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후반 48분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점 1을 얻는 집중력까지 겸비했다.

‘비길 경기에 이기고, 질 경기에 비기면 우승에 가깝다‘라는 축구계 격언을 실현 중인 대전이다.

만약 대전이 이날 승리를 거두면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승점 30 고지를 밟게 된다.

대전의 승리에 앞장설 인물은 주민규다.

주민규는 울산 HD를 떠나 대전 이적과 동시에 리그 득점 선두(8골)를 달리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침묵했으나, 서울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다면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달성할 수 있다.

팀도, 주축 선수에도 동기부여가 확실한 한 판이다.


반면 서울은 현재 리그 9위다.

지난 12경기 동안 3승5무4패(승점 14)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개막 전에는 우승 후보로 평가받기도 했으나, 기대 이하의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29일 대구FC전 3-2 승리 이후 공식전 6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3무3패의 하락세다.

다행히 지난 6일 FC안양과의 맞대결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3연패에선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서울이 부진하는 요인으로는 ‘빈공‘이 거론되고 있다.

리그 12경기 동안 단 10골밖에 넣지 못하면서 강원FC, 수원FC와 함께 리그 득점 최하위다.

제시 린가드, 문선민이 각각 4골, 3골을 넣으며 분투하고 있으나, 다른 공격 자원인 루카스, 조영욱 등이 1골에 그치는 점이 아쉽다.

무실점도 단 3경기밖에 안 돼, 공수 모두에서 난조를 보였다.

핑계가 없는 건 아니다. 정승원, 기성용 등 주축 자원들이 부상으로 한동안 전력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정승원과 기성용 등 공격과 허리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자원들이 빠지자, 최근 공수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행히 지난달 12일 대전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점을 획득한 기억이 있는 서울이다.

서울은 대전에 2골을 먼저 내줬으나, 문선민, 린가드의 득점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만약 서울이 그때의 기억을 살려 대전을 꺾는다면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으나, 패배한다면 하락세는 길어질 전망이다.


한편 리그 2위 전북(승점 22)은 이튿날인 11일 오후 7시 광주FC 원정을 떠난다.

전북도 대전만큼 분위기가 좋다.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무패(5승3무)를 기록하고 있다.

‘만년 유망주‘ 전진우가 7골을, 외국인 공격수 콤파뇨가 5골을 넣으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광주도 흐름이 나쁘지 않다.

광주는 지난달 26일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의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0-7 충격패를 당한 이후 2일 울산전에서도 0-3 완패를 당했다.

다행히 5일 김천상무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실리적인 축구로 전북을 상위권으로 이끈 거스 포옛(우루과이) 감독과 ‘K리그 대표 지략가‘ 이정효 광주 감독의 맞대결에 이목이 쏠린다.

  • 야구
  • 농구
  • 기타
구단 역대 최고 마무리도 가차 없다··· 애틀랜타, 복귀 하루 만에 킴브럴 방출 준비
“한국 대표인 만큼 최선 다하겠다” 조상현 감독, 유기상의 이구동성
메이저리그(MLB)는 냉혹한 무대다. 팀을 대표했던 최고의 스타도 기량이 떨어지면 발붙이기가 쉽지 않다.애틀랜타가 현역 세이브 2위 투수 크레이그 킴브럴(37)을 8일 지명할당(D...
김하성, 트리플A 경기서 안타 2개…타율 0.172로 올라
[월간여신] 이혜원 치어리더, 스포츠를 사랑하는 그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는 김하성(29)이 안타 2개, 도루 1개, 볼넷 1개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김하성의 소속팀인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더럼 불스는...
힘도 스피드도 사라진 오승환 돌직구, 여기까지인가
0.2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한때 최고의 마무리로 군림했던 삼성 오승환(43)이 충격적인 성적표와 함께 또 무너졌다.삼성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
강민경, 안타까운 주말 일상 "몸살이 지독하게 와서 이틀을 누워있었네"
강민경, 안타까운 주말 일상
다비치 강민경이 안타까운 일상을 전했다.지난 8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살이 지독하게 와서 천장만 바라보며 이틀을 누워있었네요"라며 "느적느적 사진첩 보다가 괜찮아 보이...
문유정, 물 속 아찔한 수영복 자태…감출 수 없는 '청순 글래머'
'베리굿 출신' 문유정, 물 속 아찔한 수영복 자태…감출 수 없는 '청순 글래머'
베리굿 출신 문유정(ISHA)이 근황을 전했다.지난 8일 문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옥의 티를 찾으시오"라는 글과 함께 물 속에 몸을 담그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다원, 걸그룹이 이렇게 과감해도 돼? 시스루 바디슈트에 아찔 매력 폭발
다원, 걸그룹이 이렇게 과감해도 돼? 시스루 바디슈트에 아찔 매력 폭발
우주소녀 출신 다원이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지난 8일 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only threw this party for U"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4.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2025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