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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preview] '유종의 미' 원하는 바르셀로나vs'UCL 진출' 도전하는 비야레알
출처:포포투|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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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도메스틱 트레블‘을 일궈 낸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전에 둔 비야레알이 맞대결을 펼친다.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은 19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7라운드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27승 4무 5패(승점 85점)로 리그 1위, 비야레알은 18승 10무 8패(승점 64점)로 리그 5위에 위치해 있다.

#. ‘17경기 무패‘ 바르셀로나vs‘4연승‘ 비야레알, 관전 포인트는 두 팀의 매서운 ‘공격력‘

바르셀로나는 2025년 들어 리그에서 15승 2무로 아직 패배가 없다. 올 시즌 거둔 5패는 전반기에 기록했으며, 2025년의 바르셀로나는 압도적인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공식전을 통틀어 봐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펼쳐진 도르트문트와의 8강 2차전과 인테르와의 4강 2차전이 올해 유이한 패배였다.

‘4연승‘을 이어간 비야레알은 리그 막바지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5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팀들과 격차를 서서히 벌리며 2025-26시즌 ‘UCL 진출‘을 목전에 뒀다. 지난 시즌 8위에 머물며 유럽대항전에 나가지 못해 아쉬움을 삼킨 비야레알로서는 UCL로의 화려한 복귀를 고대하고 있다.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양 팀의 매서운 ‘공격력‘이다.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 모두 라리가 팀 득점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 바르셀로나는 리그 97득점(경기당 2.69득점)이라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비야레알 또한 64득점으로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팀 순위(5위)보다도 높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6라운드 맞대결에서도 바르셀로나가 5골을 몰아치며 도합 6골이 터졌던 만큼 공격적인 양 팀의 경기에서 다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 끝나지 않은 ‘개인 타이틀‘ 경쟁, ‘리그 우승 확정‘ 바르셀로나가 물러서지 않을 이유

바르셀로나가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2경기를 남겨두고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시즌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우승을 차지, ‘도메스틱 트레블‘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바르셀로나는 팬들의 환호 속에서 시즌의 마지막 홈경기를 준비한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 바르셀로나.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지만,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할 확률도 높아 보인다. ‘득점왕‘과 ‘도움왕‘ 타이틀이 걸려 있는 상황, 주전 선수들의 동기부여는 하늘을 찌르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득점 순위에서는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25득점으로 2위에 위치하며 킬리안 음바페의 28득점을 3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도움 순위에서 경쟁도 치열하다.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13도움으로 선두에, 하피냐가 9도움으로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이 ‘개인 타이틀‘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펼칠지 주목해 보는 것도 이날 경기 하나의 흥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 비야레알, ‘UCL 진출‘ 위해 승점 확보가 절실하다!

비야레알은 UCL 진출권을 두고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4위‘ 아틀레틱 클루브까지 UCL 진출을 확정 지으며 비야레알과 레알 베티스가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리그 2경기를 남긴 두 팀의 승점 차이는 5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5위‘ 비야레알이지만 ‘절대‘란 없다. 자력으로 확정을 짓기 위해 승점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 레반도프스키vs페레스, ‘베테랑의 품격‘ 갖춘 이들의 맞대결

양 팀의 키 플레이어로는 각 팀의 최다 득점자이자 베테랑 공격수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아요세 페레스를 꼽을 수 있다.

먼저 레반도프스키는 1988년생, 36세의 나이에도 리그 25골로 득점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최전방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했던 페란 토레스가 맹장염 수술로 스쿼드에서 이탈하며, 부상에서 복귀한 레반도프스키의 선발 출전이 유력해 보이는 상황. 그는 부상 공백 기간 동안 멀어진 득점왕 타이틀을 따라잡기 위해 마지막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

1993년생의 페레스도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고 있다.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리그 득점인 18골을 기록했고, 나아가 첫 리그 20골 고지를 노리는 중이다. 직전 경기에서도 멀티 골을 기록하며 골 감각을 올린 페레스가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조준한다.

지난 6라운드 양 팀의 맞대결에서 레반도프스키 2골, 페레스가 1골을 기록했던 만큼 누가 다시금 골문 앞에서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르셀로나가 승리를 챙기며 ‘유종의 미‘를 향해 나아갈지, 비야레알이 ‘UCL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지켜볼 가치가 충분한 이날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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