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도 극한 폭염에 선수들 쓰러진다…월드컵 결승 아침에 하자"
- 출처:아시아경제|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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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미 동부지역에서는 30도 중반을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미국 동부에서 온열 질환으로 수십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뉴욕은 39도로 역대 6월 최고 기온을 경신하기도 했다.
현재 진행 중인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어려움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이 정도면 정상적인 훈련을 하는 게 불가능하다"며 "우리는 오후 훈련을 취소하고 이른 아침 짧은 훈련만을 진행했다. 그러지 않으면 (너무 더워) 경기를 뛸 에너지가 남지 않을 정도"라고 했다. 신시내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를 상대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의 니코 코바치 감독 역시 "너무 더웠다. 마치 사우나에서 축구 경기를 하는 것처럼 땀이 계속 났다"고 했다.
클럽 월드컵의 경우 전체 63경기 중 35경기가 오후 5시 이전에 편성됐다. 내년 북중미 월드컵 경기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미국 동부 시간대 경기는 정오, 오후 3시, 오후 6시, 오후 9시에 시작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팁턴 교수는 "열 생리학적 관점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경기를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라며 "더 시원한 시간대로 킥오프 시간을 옮겨야 한다.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과 관중의 건강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클럽 월드컵을 본보기 삼아 폭염 시 하프 타임 시간을 20분으로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는 "건강과 안전은 상업적 측면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기온과 습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온열 지수(WBGT)가 28도를 넘으면 휴식 시간을 추가하고 32도를 넘어서면 경기를 연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BBC는 "지난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플로리다주와 텍사스주 기온이 38도를 넘었고, 2023년엔 멕시코 몬테레이의 온열 지수가 50도에 육박했으며 마이애미의 온열 지수는 44도까지 올랐다"며 "이번 폭염으로 인해 뉴욕 등 일부 지역은 온열 지수가 50도가 넘는 걸로 체감됐다. 기후 변화는 폭염 발생 가능성을 점점 높인다. 내년 북중미 월드컵은 역대 가장 더운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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