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바르셀로나' 출신 감독의 대굴욕→'0-6' 역대급 불명예 기록 세우고 떠난다
출처:포포투|2025-10-06
인쇄

 

키케 세티엔 감독이 베이징 궈안을 떠난다.

중국 ‘소후 닷컴‘은 6일(이하 한국시간) "5일, 베이징 구단이 ‘세티엔 감독이 개인 및 가족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혀 즉시 1군 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1958년생의 세티엔 감독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레알 베티스 시절부터였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베티스 감독직에 부임한 그는 첫 시즌부터 리그 6위를 기록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부임했으나 실패했고(1년 만에 팀을 떠났다), 2022-23시즌 도중에 비야레알 감독에 부임하며 반전에 성공했다(팀을 리그 5위로 이끌었다).

하지만 선수단과의 불화를 이유로 비야레알을 떠나야 했다. 그리고 약 2년간 야인 생활을 보낸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중국으로 향하는 깜짝 행보를 보였다.

출발은 좋았다. 세티엔 감독의 지휘 하에 베이징은 리그 개막 이후 첫 14경기에서 무패 행진(9승 5무)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이 상승세는 전반기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상하이 선화와의 홈 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하며 시즌 첫 홈 패배를 기록했고 청두 룽청, 상하이 하이강에 내리 패배하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지난 8월엔 산둥 타이산에게 0-6 대패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구단 역사상 슈퍼리그 최다 점수 차 패배 기록이다). 동시에 순위는 4위까지 추락했다. 그리고 호주 매카서 FC에게 0-3으로 패배한 경기가 그의 마지막 경기였다. 매체는 "바르셀로나 출신의 세티엔 감독은 베이징 지휘봉을 잡은 지 299일 만에 쓸쓸히 팀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KT 전격 이적' 한승혁 "항상 가을 야구 하는 팀에 빨리 녹아들 것"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필승조로 활약했지만 프리에이전트(FA) 보상 선수로 KT 위즈로 이적한 투수 한승혁이 이적 당시 느꼈던 감정들과 새 팀에서의 각오를 밝혔다.한승혁은 지난달 ...
'역수출 신화' SK 출신 켈리, 2년 591억원에 애리조나 복귀
이현중의 위엄, 두 달 연속 나가사키 월간 MVP…특별 팬미팅도 커밍순
성공적인 KBO리그 역수출 사례로 손꼽히는 메릴 켈리가 친정 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돌아간다.MLB 닷컴은 15일(한국 시간) 애리조나가 우완 투수 켈리와 2년 4000만 달...
삼성·강민호 '2년 26억원 선'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 왜?...협상 핵심은 '공백 비용'
삼성과 강민호의 FA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표면적 이유는 금액 차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협상의 본질은 대체 불가 자원에 대한 정당한 대우냐에 대한 인식 차이다.강민호는 최근...
김현영, 제주도 여행서 자쿠지 힐링…볼륨감 반만 겨우 가린 비키니
김현영, 제주도 여행서 자쿠지 힐링…볼륨감 반만 겨우 가린 비키니
치어리더 김현영이 제주도 여행을 떠나 비키니 핏을 자랑했다.김현영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제주도의 한 숙소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그는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숙소 안에 있는 자쿠지...
장원영, 성숙한 매력 겸비한 블랙 드레스 룩…살짝 드러낸 볼륨감 시선 강탈
장원영, 성숙한 매력 겸비한 블랙 드레스 룩…살짝 드러낸 볼륨감 시선 강탈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섹시함까지 겸비한 비주얼을 자랑했다.장원영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메이크업을 받으며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그는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자리에 앉아 메이크...
치어리더 이다혜, 섹시 산타걸 변신...오프숄더+각선미 '아찔'
치어리더 이다혜, 섹시 산타걸 변신...오프숄더+각선미 '아찔'
치어리더 이다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걸로 변신했다.이다혜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곧 다시 온다"라는 멘트와 함께 선물 증정 이벤트 관련 정보와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사...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