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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혈투 끝에 웃었다...'박인혁 결승골→모따 PK 실축' 안양에 1-0 신승! 7위 점프
출처:마이데일리|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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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FC안양을 제압하고 7위로 올라섰다.

광주는 25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광주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경민-조성권-변준수-진시우-심상민-박인혁-이강현-최경록-정지훈-신창무-헤이스가 선발 출전했다.

안양도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다솔-이태희-이창용-권경원-김동진-채현우-최규현-토마스-강지훈-마테우스-모따가 먼저 나섰다.

광주는 전반 20분 먼저 앞서나갔다. 왼쪽에서 넘어온 정지훈의 크로스를 박인혁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광주는 후반전 추가시간 위기를 맞이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진시우가 헤더 경합 도중 권경원의 얼굴을 가격했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모따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광주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광주는 이날 경기 승리로 안양을 끌어내리고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안양은 7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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