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조합 고민 중인 3선… 2001년생 권혁규, 홍명보호 척추 세울까
- 출처:스포츠월드|2025-11-04
- 인쇄


무너진 홍명보호의 척추, 깜짝 발탁된 권혁규(FC낭트)가 바로 세울 수 있을까.
3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볼리비아(14일 대전), 가나(18일 서울)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살펴보면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심이 그대로 담겨 있다. 12명의 미드필더 중 5명이 중앙이다. 지난달 소집된 백승호(버밍엄 시티)와 김진규(전북 현대), 원두재(코르파칸),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에 이어 2001년생인 권혁규가 깜짝 선발됐다.
홍 감독의 대표팀 구상은 어느 정도 퍼즐을 맞춰가고 있다. 최대 고민은 박용우(알아인)가 장기 부상으로 빠진 중앙 미드필더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회복이 가능할지 미지수다. 빌드업 중심에 있는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사실상 한 자리를 차지했다고 보면, 수비 지역 상대 공격을 일차적으로 차단하고 홀딩해줄 수 있는 3선 미드필더 자리를 채워야 한다.
실제 지난 10월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홈 A매치 2연전을 시작으로 홍 감독은 새로운 조합 찾기에 나섰다. 홍 감독은 김진규-백승호, 백승호-황인범, 김진규-황인범 등 다양한 조합을 실험했지만 확실한 답을 내리지 못했다. 홍 감독은 “선수들의 장단점을 다 파악했다”며 “3선 미드필더는 앞으로도 고민을 계속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권혁규 선발은 같은 선상에 있다. 그에게는 곧 기회라는 의미다. 권혁규는 지난해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요르단, 이라크전을 앞두고 홍 감독 품에 안겼다. 첫 성인 대표팀 발탁이었다. 하지만 데뷔전까지 치르진 못했다. 월드컵 예선 통과라는 첫 번째 과제, 승리가 우선이었던 경기인 만큼 박용우가 나섰다. 홍 감독은 당시 “당장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미래 자원 측면에서는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지를 남겨둔 바 있다.
권혁규는 올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1 낭트로 이적했다. 지난달 4경기 연속 출전하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 시즌 팀이 치른 11경기 중 8경기에 출전했고 그중 5경기가 선발 출전이었다.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셀틱 입단 후 임대를 다니며 확실한 포지션이 없다는 지적이 뒤따랐으나, 낭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완전하게 자리를 잡았다. 190㎝, 86㎏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운 중원에서의 활동량이 돋보인다.

기회를 부여 받았지만, 마지막이 될 수 있다. 월드컵 본선 무대가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장기적으로 실험을 하고 성장을 관찰할 수 없는 시점이다. 11월 두 번의 평가전에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어야 한다. 그가 번뜩이는 모습으로, A매치 데뷔와 함께 홍 감독의 품에 안길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 최신 이슈
- [EFL 챔피언십 프리뷰] 셰필드 웬즈데이 FC VS 더비 카운티 FC|2025-12-15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뷰] 라요 바예카노 VS 레알 베티스|2025-12-15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프리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AFC 본머스|2025-12-15
-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리뷰] AS 로마 VS 코모 1907|2025-12-15
- [FIFA 아랍컵 프리뷰] 사우디아라비아 VS 요르단|2025-12-15
- 야구
- 농구
- 기타
- 'KT 전격 이적' 한승혁 "항상 가을 야구 하는 팀에 빨리 녹아들 것"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필승조로 활약했지만 프리에이전트(FA) 보상 선수로 KT 위즈로 이적한 투수 한승혁이 이적 당시 느꼈던 감정들과 새 팀에서의 각오를 밝혔다.한승혁은 지난달 ...
- '역수출 신화' SK 출신 켈리, 2년 591억원에 애리조나 복귀

- 성공적인 KBO리그 역수출 사례로 손꼽히는 메릴 켈리가 친정 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돌아간다.MLB 닷컴은 15일(한국 시간) 애리조나가 우완 투수 켈리와 2년 4000만 달...
- 삼성·강민호 '2년 26억원 선'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 왜?...협상 핵심은 '공백 비용'

- 삼성과 강민호의 FA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표면적 이유는 금액 차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협상의 본질은 대체 불가 자원에 대한 정당한 대우냐에 대한 인식 차이다.강민호는 최근...
- 김현영, 제주도 여행서 자쿠지 힐링…볼륨감 반만 겨우 가린 비키니

- 치어리더 김현영이 제주도 여행을 떠나 비키니 핏을 자랑했다.김현영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제주도의 한 숙소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그는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숙소 안에 있는 자쿠지...
- 장원영, 성숙한 매력 겸비한 블랙 드레스 룩…살짝 드러낸 볼륨감 시선 강탈

-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섹시함까지 겸비한 비주얼을 자랑했다.장원영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메이크업을 받으며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그는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자리에 앉아 메이크...
- 치어리더 이다혜, 섹시 산타걸 변신...오프숄더+각선미 '아찔'

- 치어리더 이다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걸로 변신했다.이다혜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곧 다시 온다"라는 멘트와 함께 선물 증정 이벤트 관련 정보와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사...
- 스포츠
- 연예
노팅엄 포리스트 3:0 토트넘 홋스퍼
[XIUREN] NO.10905 shelly诗莉吖
FC 메스 2:3 파리 생제르맹 FC
[XiuRen] Vol.10561 모델 Nan Qiao
[XiuRen] Vol.10499 모델 Tian Bing Bing
유니온 베를린 3:1 RB 라이프치히
[XiuRen] Vol.10556 모델 Ruan Qing
[XINGYAN] Vol.388 모델 Li Li Sha
xiuren-vol-9504-小肉肉咪
[HuaYang] NO.647 Quinn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