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축구, A매치 관중석 '텅텅' 치욕이었는데…日 일찌감치 매친 확정…가나전까지 7G 연속 완판
- 출처:엑스포츠뉴스|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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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이 텅텅 비었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펼치는 A매치 경기 표가 일찌감치 다 팔렸다.
일본축구협회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다시의 도요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 대표팀의 첫 번째 평가전 가나전 티켓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은 오는 14일 가나, 그리고 18일 볼리비아와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볼리비아전은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매진 소식을 전하며 "일본 축구 대표팀에게 이번 경기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을 위한 중요한 테스트 경기가 될 것이다. 매진되어 높은 주목도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일본은 북중미 월드컵에 개최국 3팀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팀이다.
모리야스 감독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일본을 이끌고 월드컵에 나서면서 연속성을 취하고 있다.
일본은 아시아 지역 3차예선에서 C조 1위(7승2무1패 승점 23)를 차지했다. 3차 예선 1~2위가 월드컵 본선으로 직행하기 때문에 일본은 2위 호주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모리야스 감독은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내걸며 결사항전의 자세로 이번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일본 축구팬들도 많은 관심을 갖는 상황이다.
일본은 올해 치른 세 차례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 중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전은 우라와의 사이타마 스타디움, 최종전인 인도네시아전은 오사카의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치렀다.
미국에서 진행한 9월 A매치 일정을 지나 파라과이, 브라질과 맞붙은 10월 A매치는 각각 파나소닉 스타디움,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각각 벌였다.
일본은 올해 열린 모든 홈 경기 매진을 기록하면서 일본 축구 팬들이 대표팀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실감하게 했다.
3차예선 전체로 봐도 일본은 지난해 9월 중국과의 1차전에서 사이타마 스타디움에 5만 2398명의 관중이 와 매진에 실패한 것을 제외하고 홈 4경기를 모두 매진시켰다.

이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고도 최근 들어 매진은 물론 관중석의 절반 이상을 채우지 못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과는 극명하게 대비를 이루고 있다.
충격적인 장면은 지난 10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전에서 나타났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A매치 최다 출장 경기 기념식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 공식 관중은 2만 2206명이다.
이는 지난 2015년 10월 이곳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친선 경기 당시 2만 8105명의 관중 수 이후 10년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 첫 2만명대 기록이다.
지난달 10일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브라질과의 경기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6만3000여명의 관중이 입장해 아슬아슬하게 매진에 실패했다. 이는 분명 축구대표팀을 향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대한축구협회 행정 난맥상, 이어지는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등의 여파가 아니냐는 시각이 많다. 국민들이 대한축구협회와 대표팀에 아예 등 돌리고 있다는 뜻이다.
다가오는 11월 A매치 일정 역시 걱정이다.
홍명보호는 오는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붙는다. 4일 오후 7시부터 볼리비아전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가장 최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는 2023년 6월 20일 엘살바도르전으로 당시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시절이었다. 4만여석 중 3만9823명의 관중이 입장해 사실상 매진을 기록했다.

오랜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A매치인 이번 경기에서 매진을 이뤄낼지도 주목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나전은 파라과이전 흥행 참사가 일회성이었는지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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