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함께라 더 따뜻했다”…박은수, 겨울밤 설렘→연말 감성 만취
출처:톱스타뉴스|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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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의 공기가 유리창 너머로 스며드는 가운데, 치어리더 박은수가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연말의 설렘을 전했다. 반짝이는 바 테이블과 고요한 음악이 어울리는 공간에서 박은수는 한층 부드러워진 눈빛으로 크리스마스의 여운을 담아냈다. 사진은 박은수가 직접 올린 것으로, 지난 해에 이어 다시 찾은 자리에서의 따뜻한 시간을 기록했다. 

사진 속 박은수는 크림빛 미니 원피스를 입고 바 카운터 옆에 서 있다. 몸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실루엣과 짧게 떨어지는 스커트 라인이 세련된 겨울 디너룩을 완성했다. 긴 웨이브 헤어는 어깨를 타고 흘러내리며, 조명을 받아 부드러운 윤곽을 드러냈다. 

 

 

살짝 옆을 응시한 얼굴에는 또렷한 레드 톤 립이 포인트로 더해졌다. 눈가에는 짙지 않은 메이크업이 더해져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연말의 화려함을 놓치지 않았다. 입꼬리를 살짝 올린 표정에서는 편안함과 뿌듯함이 동시에 묻어났다. 

손에는 광택이 감도는 아이보리 컬러의 미니 백을 들고 있어 시선이 한 번 더 머물게 했다. 주름 디테일이 들어간 가방에는 귀여운 인형 장식이 매달려 있어,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 속에서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바 뒤편에는 다양한 주류 병과 와인 잔, 과일이 담긴 볼이 정갈하게 놓여 있어 연말 모임 특유의 들뜬 기운을 전했다. 

블랙과 화이트 타일이 교차한 바닥과 아치형으로 이어진 천장은 마치 클래식한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박은수는 대리석 바 테이블에 한 팔을 살포시 기대듯 서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차분하면서도 여유로운 제스처는 바쁜 시즌을 보낸 뒤 찾아온 소소한 휴식의 순간을 보여줬다. 

박은수는 사진과 함께 “올해도 함께 2025년 따뜻한 크리스마스 작년과 같은 장소라서 더 맛있고 행복했다”라고 적으며, 같은 공간에서 다시 맞이한 크리스마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같은 자리에서 반복된 시간이기에 오히려 더 깊어진 정서가 글 속에 담겼다. 다사다난했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느낀 안도와 감사가 조용히 묻어났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우아한 연말 무드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두고 감탄을 전하는가 하면, 매년 같은 장소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꾸준함이 보기 좋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또 다른 팬들은 박은수의 행복한 연말을 함께 기원하며 새해 활동을 응원했다. 

연중 내내 경기장에서 열정적인 응원을 선보였던 박은수는 이번 사진에서 전혀 다른 차분한 얼굴을 보여줬다. 역동적인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조용한 바에서 여유를 즐기는 겨울밤의 풍경을 통해 또 하나의 일상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팬들은 박은수가 남긴 따뜻한 크리스마스 소식에 공감하며, 다가올 새해에도 계속될 그의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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