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악의 시나리오...이정후, 어깨 탈구 수술로 조기 시즌아웃
- 출처:스포츠월드|2024-05-18
- 인쇄
결국, 멈췄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8일 이정후가 2주 안에 왼쪽 어깨 탈구에 의안 와순 손상을 재건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면서 “남은 시즌 뛰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2017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넥센(현 키움)으로부터 1차 지명받은 이정후 프로 데뷔 후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2022년에는 타격 5관왕(타율·최다안타·타점·출루율·장타율)을 차지하고 데뷔 첫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KBO리그 통산 884경기에서 타율 0.340,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581득점 69도루 등을 작성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15일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에 진출했다.
계약 규모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계약 기간은 6년, 총액은 1억1300만 달러(약 1460억원)에 이른다. 아시아 야수의 빅리그 입성 기준 최대 규모 주인공이 됐다. 2027시즌이 끝난 후 옵트아웃(구단과 선수 합의로 계약 파기) 조항도 포함됐다. 피트 푸틸라 샌프란시스코 단장은 지난해 한국의 찾아 이정후의 모습을 지켜봤을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 끝내 대형 계약을 안기며 품는 데 성공했다.
시범경기부터 1번 타자 중견수를 맡은 이정후는 시행착오를 겪었다. 정교한 콘택트 능력을 선보였으나 장타가 잘 나오지 않았다. 수비에서 실수하는 등 아쉬움이 남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데도 여전히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부상이 가로막았다.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이 때린 파울 타구에 왼쪽 발등이 맞으며 휴식을 가지기도 했다. 통증이 생각보다 오래가며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이후 돌아왔으나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회초 수비를 하던 중 펜스에 부딪혀 어깨 부상을 당했다. 주저앉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이정후는 탈구 진단을 받고 회복에 집중했다.
이정후는 과거에도 어깨 부상을 당한 바 있다. KBO리그 2년 차였던 2018년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하다 왼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진단을 받았다. 그해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수비 도중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왼쪽 어깨를 다쳤다. 당시 수술대에 오른 이정후는 또 한 번 어깨를 다치며 시즌을 마쳤다.
파란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사장은 “이 문제를 즉시 해결하고 가능한 한 2025년을 염두에 두고 나가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힘을 실었다.
이정후는 “한 달 반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는 것은 내 인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올해 보냈던 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면서 “내년 시즌엔 경험을 바탕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야구는 내가 사랑하는 것이며 야구가 없다면 다른 것을 할 수 없다. 강한 정신력으로 돌아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후는 빅리그 첫해 타율 0.262 2홈런 8타점 10볼넷 2도루의 기록을 남겼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641을 마크했다.
- 최신 이슈
- '몸은 42세, 신체나이는 그 이하' 고효준의 현역 연장 도전|2025-01-23
- '상무에서만 잘하는 투수? 그렇지 않습니다' LG 송승기의 당찬 포부|2025-01-23
- 전 NC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류현진 전 소속팀과 마이너 계약|2025-01-23
- 류현진, '다저스 진출' 김혜성에게…"위축되지마, 하던 대로"|2025-01-23
- 김하성 위엄 보소 '무려 2560억 FA 최대어 유격수' 영입에도 美 현지 관심 폭발, 왜 이정후한테 물어봤을까|2025-01-22
- 축구
- 농구
- 기타
- 제주 유스 어드바이저 구자철, 김민재 뛰는 바이에른 뮌헨서 연수
- 은퇴한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구자철(36)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유스 관련 연수를 시작한다.독일 매체 'TZ'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 외에 또 다른 한국...
- '베테랑이 돼서 복귀' 부천, 공격수 공민현 영입
- 부천FC가 공민현 영입으로 공격을 강화했다.공민현은 K리그 13년 차의 베테랑으로, 리그 통산 322경기에 출전해 52득점 25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부천의 프로 원년 멤버이기도 ...
- '이강인 조기 교체 아쉽지만' PSG, 맨시티에 0-2→4-2 대역전극
- 이강인이 전반만 뛴 파리 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연출했다.PSG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
- 첫만남은너무어려워(2/2) 하지원 치어리더
- 사랑한다이글스 김나연 치어리더
- 김혜성 포스팅 마감 카운트다운!!! 류현진 이정후 등 역대 사례는?
- 산타복 최홍라 치어리더 #최홍라 #최홍라치어리더 #ChoiHongRa #崔洪邏 #롯데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치어리더 #치어리더직캠 #cheerleader
- Sticky Full version! 하지원(Ha Jiwon)치어리더. 240925. 4k직캠.
- [4k] 2024 ssg랜더스 金渡娥 김도아치어리더 up 4 공연 직캠 #shorts #김도아 #치어리더 #ssg랜더스 #직캠 #영상 #퇴근 #up #karina #카리나
- 15주년 맞이한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코스프레 화보로 남성지 '맥심' 표지 장식
- 남성지 맥심(MAXIM, 한국 발행사 와이미디어) 표지에 아찔한 게임 코스프레 화보가 등장했다. 넥슨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 16일 스물여섯 번째 신규 영웅 ‘네...
- 전소민 수영하다 물에 흠뻑 젖어 찰칵, 민낯에 꽃 물고 청순하네
- 배우 전소민이 휴가를 떠난 근황을 전했다.전소민은 1월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야자수, 꽃, 수영복 등의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엔 따뜻...
- 르세라핌 사쿠라, 반전 글래머에 '깜짝'…뱃살 조심해야 하는 룩
- 걸그룹 르세라핌의 사쿠라가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사쿠라는 22일 자신의 SNS에 "너무 늦었지만 연말의 나"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사...
- 스포츠
- 연예
- 승천할 듯 치솟은 엉덩이…관능적 뒤태 ‘눈길’
- 이강인 '이럴 수가' 전반 뛰고 '칼교체'…PSG, 맨시티에 0-2→4-2 짜릿 역전승! 16강 보인다
- SL 벤피카 4:5 FC 바르셀로나
- [XiuRen] Vol.5208 모델 Xie Wan Wan
- [HuaYan] VOL.067 모델 Xiao Mo Lin
- 터치 간호사 코스프레 섹시이벤트 코스튬 성인코스프레
- [XIUREN] NO.3694 中田合美子
- 에버턴 3:2 토트넘
- [XIUREN] NO.9426 初梦瑶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