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아동학대 논란' 손웅정 감독·손흥윤 코치 포함 코칭스태프 3명, 첫 검찰 소환조사
출처:마이데일리|2024-07-03
인쇄



손흥민의 아버지이자 ‘SON 아카데미‘ 책임자인 손웅정 감독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춘천지검은 2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손 감독을 비롯한 손흥윤 수석코치, A코치 등 3명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첫 소환조사다.

손 감독은 현재 SON 아카데미 소속의 선수를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수 측은 지난 3월 19일 오키나와에서 있었던 SON 아카데미의 전지훈련 중 자기 아들이 폭언과 체벌로 인한 아동학대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진술에 따르면 3월 9일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당시 경기에서 패배하자 선수에게 하프라인에서 골대까지 20초 안에 뛰어오라고 시켰고, 실패하자 코너 플랙으로 엉덩이 맞기 등 체벌을 당했다고 한다. 또한 같은 달 다른 실수로 인해 욕설을 듣는 등 지속적인 학대 행위가 있었다는 고소가 이뤄졌다.

손 감독이 경기는 물론 기본 기술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SON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이 사는 기숙사에서 A코치에게 엉덩이와 종아리를 맞았고 머리도 맞았다는 주장도 진술서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손 감독 측은 일부 시대에 맞지 않은 행동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반성하면서도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 많다며 사랑 없는 언행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실 관계를 왜곡하거나 숨기지 않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손 감독은 전 축구선수이자 유소년 축구 지도자로 활동 중이다. 축구선수 손흥민의 부친으로 유명하다. 선수 은퇴 후 손흥민에게 기본기를 가르쳤고, 손흥민을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 시켰다.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SON 아카데미를 설립해 유소년을 가르치고 있다.

  • 야구
  • 농구
  • 기타
김혜성, 등번호 6 달고 MLB 다저스 행사 참여…"영광입니다"
NBA 최고 빅마켓 뉴욕 닉스, 우승가시권. NBA 파워랭킹 톰 5 첫 진입
김혜성(26)이 새로 택한 등번호 6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마련한 자선 행사에 참여했다.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
오타니 "투수 복귀 시기 전망 어렵다, 재활은 순조"
4점에 그친 알바노, 61점에 머무르는 DB
오타니 쇼헤이(31)가 2일(한국시간) LA 다저스의 팬페스티벌 다저 페스트에 참가해 마운드 복귀 시기를 언급했다.오타니는 "지금까지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원활하게 재활을 진행하고...
50안타의 신, 두산 박준순의 프로 도전 시작
배혜윤은 ‘트리플더블급 활약’, 삼성생명은 ‘선두 싸움에서 패배’
두산 베어스의 2025 신인 내야수 박준순(19)이 호주 1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며 프로야구 무대 진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된 박준순은 고교 시절 '타격...
박지영, 볼륨감 강조 '파격 비키니'…퇴사 후 과감 변신
박지영 아나, 볼륨감 강조 '파격 비키니'…퇴사 후 과감 변신
방송인 박지영이 과감한 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박지영은 2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검은색 시스루 비키니 차림을 한 그는 당당한 포즈를 취했다. 과감한 패션에 볼륨감 넘...
김애리, 하와이서 글래머 몸매 과시…꽃무늬 원피스도 찰떡
'♥god 김태우' 김애리, 하와이서 글래머 몸매 과시…꽃무늬 원피스도 찰떡
그룹 god 김태우 아내 김애리가 하와이에서 섹시한 몸매를 뽐냈다.2일 김태우 아내 김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제 폭우가 지나고 다시 포근해진 날씨에 기분 좋게 알...
진재영, 홀터넥 비키니 입고 묵직한 볼륨감 자랑 "추운날 꺼내보는 기록"
진재영, 홀터넥 비키니 입고 묵직한 볼륨감 자랑
진재영이 글래머러스한 자태를 과시했다.지난 1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국이었다"라며 "추운날 방구석에서 꺼내보는 따뜻한 주말 기록 역시 여행은 먹고 마시는 것"이라며 발...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