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SON이 입단속 좀 시켜야겠다'…분노한 히샬리송, "비니시우스 수상 불발? 수치스러운 일" 실언 논란
출처:스포탈코리아|2024-10-30
인쇄



히샬리송(27·토트넘 핫스퍼)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레알 마드리드)의 2024 발롱도르 수상 불발에 분노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은 28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시상식을 열고, 한 해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수여식을 가졌다. 비니시우스가 수상할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이 깨지고, 로드리(28·맨체스터 시티)가 발롱도르의 주인공으로 빛났다. 십자인대 부상 탓에 목발을 짚고 등장한 로드리는 감정적인 모습을 숨기지 못하며 기뻐했다.



반면 비니시우스가 수상하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은 단체로 불참하며 논란을 빚었다. 영국 매체 ‘로이터‘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자신이 인종차별 문제에 맞서 싸운 것이 상을 받지 못한 이유라고 믿는다. 이에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의 피해의식"이라고 일갈하며 동업자 정신을 상실한 구단의 태도를 지적했다.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것은 레알 마드리드뿐만이 아니었다. 비니시우스의 브라질 국가대표팀 동료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특히 히샬리송이 로드리의 업적을 무시하는듯한 발언을 해 빈축을 샀다.



히샬리송은 29일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를 통해 "축구로 먹고 사는 우리 모두 매 시즌 개인상을 손꼽아 기다린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브라질 사람은 우리나라 출신 선수가 실로 오랜만에 발롱도르를 받는 것을 기대하며 잠에서 깼다. 불행히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상은 (비니시우스에게)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오해하지 마라. 로드리는 최고가 될 자격이 있는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우리는 축구를 잃어버렸다"며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전체가 자신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그날이 바로 오늘이었다. 그는 세계 제일이고, 거인이다. 어떤 트로피도 이 사실을 바꿀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뱅상 가르시아 프랑스 풋볼 편집장은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받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며 차별 같은 요소는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가르시아는 "팀 동료 주드 벨링엄과 다니 카르바할에게 표가 분산된 것이 컸다"며 쏟아지는 음모론을 정면 반박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내야수 교통정리 나선 KT, 황재균·강백호가 성패 쥐었다..."스프링캠프가 분수령"
'낙동강 오리알' 버틀러, 뜬금없는 새로운 행선지 급부상
KT 위즈가 새 시즌을 앞두고 내야진 재편에 나선 가운데, 베테랑 황재균(38)과 포수로 전향한 강백호(26)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주전 유격수 심우준의 한화 이적과 3루수 허경...
'6억 연봉' 이형종의 갈림길...키움 외야 경쟁서 살아남을까
키움 히어로즈 최고 연봉자 이형종(36)이 2025시즌 생존 경쟁에 직면했다. 연봉 6억원을 받는 그의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해 성공 스토리를 써냈던 이형종은 ...
‘미스터 베이스볼’ 밥 유커, 90세로 사망하다
피닉스, 트레이드로 '센터' 보강…오코기+2R 지명권 3장 샬럿으로
미국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의 ‘목소리’ 밥 유커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90세. 선수 생활은 짧았지만 명해설로 ‘미스터 베이스볼’로 불린 고인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
한국문화 아이콘 송혜교, 메종 겔랑 앰버서더
한국문화 아이콘 송혜교, 메종 겔랑 앰버서더
배우 송혜교가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다.프리미엄 럭셔리 뷰티 메종 겔랑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 송혜교를 겔랑의 첫 번째 앰버서더로 공식 발탁했다고 16일 전했...
오또맘, 매서운 한파에도 브라톱 운동복
오또맘, 매서운 한파에도 브라톱 운동복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겨울을 제대로 즐겼다.오또맘은 15일 사진의 SNS에 “추웠지만 남겨보고픈 눈밭샷”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캐나다의 설원이 담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오또맘은 ...
장영란, 다이어트 성공하더니 과감…호피 드레스 입고 시크+섹시
장영란, 다이어트 성공하더니 과감…호피 드레스 입고 시크+섹시
방송인 장영란이 물오른 미모의 근황을 전했다.장영란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생했어요. 토닥토닥.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할 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