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등 확정' 인천, 최종전 동기부여 가능한가.. 대구·전북 순위싸움에 영향
- 출처:스포츠조선|2024-11-14
- 인쇄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2 강등이 확정됐지만 K리그1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 라운드에 전북과 대구의 10위 11위 싸움이 걸렸다. 승강 플레이오프 대진이 결정되는 경기라 매우 중요하다. 2부로 떨어진 인천이 과연 어떤 동기부여를 가지고 최종전에 임할지 관심을 모은다.
인천은 지난 10일 홈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대전전에 패하면서 12위가 굳어졌다. 오는 24일 대구 원정을 끝으로 올 시즌 마침표를 찍는다. 공교롭게 마지막 경기가 또 원정이라 ‘홈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명분도 약하다. 최영근 인천 감독의 리더십과 인천 선수단의 프로의식이 시험대에 오르는 매치업이 될 수 있다.
10위 어드밴티지는 꽤 크다. 11위는 K리그2 2위 클럽과 바로 승강플레이오프를 펼친다. 10위는 K리그2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뚫고 온 클럽을 상대한다. 체력적인 면에서 10위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대구는 승점 40점으로 11위다. 전북이 41점으로 10위다. 전북은 같은 시간 광주 원정을 치른다. 같은 시간 광주에서 광주-전북전이 열린다. 전북은 승점 41점으로 10위다. 인천은 10위와 11위 결정에 캐스팅보트를 쥐었다.
전북의 상대 광주는 강등과 무관하지만 ‘홈 최종전‘이라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있다. 전의를 완전히 상실한 인천은 대구와 명승부를 펼쳐낼 수 있을지 우려가 드는 것이 사실이다. 최영근 감독은 "일단은 내년까지 구단과 계약이 돼있는 상태다. 대구전 마지막 경기까지 우리가 프로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인천은 2003년 창단 후 처음으로 2부로 강등되면서 전달수 대표이사까지 옷을 벗었다. 전달수 대표는 15일까지 공식 임기를 마치고 사임한다. 전달수 대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태산같이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 강등이 확정되는 뼈아픈 순간에도 선수단을 위해 박수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의 성숙하고 열정적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최영근 감독도 침통한 심경을 숨길 수 없었다. 그는 조성환 전 감독(현 부산)이 사퇴한 후 8월 인천의 소방수로 긴급 투입됐다. 그는 "끝까지 마지막 홈경기에 많은 팬들이 찾아주셨는데 죄송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최 감독은 백3를 쓰던 인천을 백4로 전환하며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려고 노력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최영근 감독은 "경기력과 패턴이 완전히 바뀌는 상황에서 변수가 많았다.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꼬였다. 신진호가 부상으로 이탈하거나 요니치가 퇴장을 당하는 사건 등이 있었고 선수들이 위기를 이겨내는 데에 상당히 고전하지 않았나 싶다"고 돌아봤다.
그는 팬들에게 거듭 미안해했다. 최 감독은 "우리 인천 서포터스들이 굉장히 강하기로 유명하다. 인천을 위기에서 건져내지 못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 정말 팬들 위해서라도 2부에 가지 말자고 했지만 결국 현실화됐다. 어떤 말로 위로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자책했다.
- 최신 이슈
- 이미 접촉! '124,600,000,000원 요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 무산 예감→확고한 입장 나폴리는 질렸다|2025-01-15
- '양민혁 썼어야지' 베르너 고집하다 토트넘 날벼락...햄스트링 부상 OUT→백업 자원 전멸|2025-01-15
- [오피셜] ‘에이스가 돌아왔다!’ 광주, 헤이스 영입…“집으로 올 수 있어 행복해”|2025-01-15
- 린가드, 2025 FC서울 주장 선임···이적생 김진수는 부주장[오피셜]|2025-01-15
- 결국 참았던 눈물 쏟은 손흥민..."'전설'이 날 기다려주겠다고 말했다...곧 다시 만날 것"|2025-01-15
- 야구
- 농구
- 기타
- “애틀랜타 유니폼 입은 김하성 모습이 보여” 통산 106홈런 3루수의 예언은 실현될까
-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시장 상황을 보고 있는 김하성(30)의 현재 상황은 아주 낙관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1년 전 이맘때까지만 해도 연장 계약을 하려면 총액 1억 달러...
- 한국 비하하고 떠났던 유리몸 투수, ML 가서도 깨졌는데…또 재취업, 대체 무슨 매력이길래
-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한 경기만 던지고 부상으로 떠났던 투수 버치 스미스(35)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나선다.피츠버그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4...
- 한화가 살려 써야 할 좌타 거포, 김경문 감독이 꽂혔던 이유 있다 "장점을 더 살려서…"
- “2년 전부터 치는 걸 많이 봤는데…”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지난해 7월14일 내야수 김인환(31)을 1군에 콜업하며 남다른 기대를 표했다. 2022년 한화 팀 내 최...
- 고은아, 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
- 배우 고은아의 풍만한 수영복 자태가 화제다.고은아는 최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누드톤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고은아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워낙 유...
- 혜리, 다이어트 하길 잘했네…탄탄 바디라인 눈길
- 가수 겸 배우 혜리가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혜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리와 함께 달리실 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바다가...
- 나나, 흰색 드레스 입고 ‘가슴 타투’ 노출…역시 과감해
- 배우 나나가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나나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해”라는 문구와 더불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흰색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
- 스포츠
- 연예
- [IMISS] Vol.094 모델 Winki
- [IMISS] Vol.490 모델 Luvian
- 브렌트퍼드 FC 2:2 맨체스터 시티
- [IMISS] Vol.748 모델 Lavinia
- 레알 소시에다드 1:0 비야레알
- [XiuRen] Vol.1535 모델 Song-KiKi
- [XIUREN] NO.9433 糯美子MINIbabe
- 바르셀로나 5:2 레알 마드리드
- [XIUREN] NO.9373 甜妮
- 애스턴 빌라 FC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